현대자동차가 신흥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중국, 미국, 유럽 등에서는 안정적인 판매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주요 시장으로 발돋움 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2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선 현대차는 내년 현지에 ‘베뉴’를 출시한다.
최근 막을 내린 미국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첫섬을 보인 베뉴는 1.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5인승이다. 현대차는 현지 경제 사정을 고려해 베뉴를 엔트리(생애 첫차) 급으로 운영하면서 가족 차량으로도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라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