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09:19
람보르기니 공식 딜러 이탈리아 오토모빌리가 모터스포츠 무대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23일 이탈리아 오토모빌리는 최근 레이스그래프(Racegraph)와 공식 팀 창단 협약을 맺고 ‘2026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참가를 공식화했다.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2026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전 라운드 출전을 확정 지었다. 이 시리즈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부문인 ‘스콰드라 코르쉐’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원메이크 레이스로, 대륙별 상위 드라이버들이 시즌 막판 월드 파이널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는 권위 있는 대회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2026 시즌은 4월 말레이시아 세2026.04.24 09:05
세단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최근 아우디코리아는 대표 세단 A6 신형을 출시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C-클래스 전기차를 세단으로 공개했다. 제조사들이 다시 세단 판매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SUV 강세는 여전하지만,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세단의 존재감이 다시 또렷해지고 있다. 지금 세단을 고민 중이라면 이 5대를 먼저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아우디 A6 신형, 정통 비즈니스 세단아우디 A6는 브랜드 대표 세단이다. 국내 누적 판매 12만2000대 이상을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아우디코리아도 새 A6를 핵심 신차로 내세웠다. 강점은 분명하다. 디자인이 과하지 않으며 정숙성과 안정감이 좋다. 장거리 주행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평2026.04.24 07:59
국내 유일의 프로토타입 레이스카 시리즈, ‘래디컬 컵 코리아(RCK)’가 2026 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이번 개막전은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하며 구름 관중의 환호 속에 치러졌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 수는 지난해 개막전 기록을 크게 웃돌며 레이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올해 RCK의 가장 큰 변화는 허리 역할을 하는 SR3 클래스의 비약적인 성장이다. 지난 2월 국내 공식 출시된 신형 모델 ‘래디컬 SR3 XXR’이 경기에 본격 투입됐고, 새로운 드라이버들이 대거 유입되며 SR1과 SR10 클래스 사이에서 탄탄한 존재감을 확보했다.드라이버 라2026.04.24 07:53
중국 지리홀딩그룹이 2026년 1분기 전 세계 시장에서 93만7927대를 판매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신에너지 자동차(NEV) 판매 비중이 전체의 52.4%를 기록하며 친환경 전동화 전략의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그룹의 1분기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49만1006대에 달한다.이번 실적에서 가장 돋보이는 브랜드는 올해 한국 출시를 앞둔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 지커(Zeekr)다. 지커는 1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86% 급증한 7만 7,037대를 판매하며 그룹 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3월 한 달간 전년 대비 90% 늘어난 2만 9,318대를 판매한 것이 결정적이었2026.04.24 07:45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이 지난 19일 시즌 개막을 알리는 거친 엔진음으로 가득 찼다. ‘2026 인제 바이크 마스터즈’ 1라운드가 약 200명의 참가자와 관계자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개막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오픈 이벤트로 기획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관람객과 라이더가 함께 나눴다.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2026 YAMAHA YZF-R3 CUP’ 결승에서 나왔다. SS(Super Sport) 클래스에 출전한 정재명(CWBT)은 예선 2위로 출발했으나 경기 내내 폴포지션의 Kouichi Tange(MARUMAE)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다. 정재명은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단 0.108초 차이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2026.04.24 07:40
이탈리아 밀라노가 다시 한번 세계 디자인의 심장부로 변모했다. 마세라티는 현지시각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가구 및 디자인 박람회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Milano)의 공식 스폰서이자 메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전면에 나섰다고 밝혔다.박람회장에 마련된 마세라티 라운지는 이탈리아 특유의 환대와 세련된 미학이 응축된 하나의 예술적 거점이다.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유명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Giorgetti)와 손잡고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를 인테리어 영역으로 확장했다. 라운지 곳곳에 배치된 죠르제띠 마세라티 에디션의 소파와 암체어는 자동차 시트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질감과 곡선을 거실로 고스란히2026.04.24 07:29
어느 시대에나 그 시대를 상징하는 차가 있다. 그저 많이 팔린 차가 아니라, 사람들이 “저 정도면 성공한 사람이 타는구나”라고 받아들이던 차 말이다. 한국 수입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대중의 욕망 속으로 들어오던 시절, 아우디 A6는 분명 그런 차 가운데 하나였다. 번쩍이는 과시보다 정제된 품위를 택했고, 노골적인 권위보다는 세련된 실용성을 내세웠다. 그래서 A6는 오랫동안 ‘성공한 직장인의 세단’이라는 말로 설명되곤 했다. 그것도 꽤 젊은 층에서 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전통과 권위를, BMW 5시리즈가 운전의 즐거움을 대표하던 시절, A6는 그 사이에서 조금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자리를 만들었다. 아우디 특유의 절2026.04.23 09:05
BYD 씰 AWD를 타고 나니, 이제 이 차를 두고 “중국차니까 그렇겠지”라고 말하는 건 솔직히 시대착오적으로 느껴졌다. 디자인은 매끈하고, 주행감은 예상보다 훨씬 정제돼 있다. 물론 흠잡기 가장 쉬운 게 디자인이다. 하지만, 한때 중국차를 떠올리면 따라붙던 거친 반응이나 어설픈 완성도는 이 차에서 쉽게 찾기 어렵다. 오히려 이 차는 ‘이 정도면 테슬라와 정면으로 비교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품성이 또렷한 전기 세단이다. BYD코리아는 국내에서 씰 다이내믹 AWD 가격을 4690만원으로 제시하고 있다.기본 제원부터 꽤 매력적이다. 배터리는 82.56kWh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얹었고, 듀얼 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390kW, 최대2026.04.22 09:05
국내 차 시장서 인증중고차가 갖는 의미가 크다. 한때는 일부 수입 브랜드의 프리미엄 서비스 정도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까지 전면에 나서면서 제조사와 수입사가 모두 고객의 ‘두 번째 구매’까지 직접 관리하려는 흐름이 뚜렷하다. 핵심은 단순하다. 신차 판매만으로는 고객 생애주기를 붙잡기 어려워졌고, 중고차 가격과 보증, 정비 이력, 재판매 가치까지 아우르는 구조를 만들어야 브랜드 충성도를 지킬 수 있다는 판단이다.국내 완성차 진영에서 가장 적극적인 곳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는 5년·10만km 이내 차량을 선별한 뒤, 현대차는 272개 항목, 제네시스는 287개 항목을 정밀2026.04.21 09:32
같은 날 열린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의 신차 행사는 얼핏 보면 전혀 다른 장면이었다. 벤츠는 서울에서 C-클래스 첫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쇼’를 만들었고, 아우디는 대표 세단 A6를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비교적 익숙한 형식의 출시 행사를 치렀다. 그러나 겉모습이 달랐을 뿐, 두 브랜드가 한국에 던진 속내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제 한국은 이들이 반드시 붙잡아야 할 몇 안 되는 시장이자, 더는 일방적으로 가치를 설명하는 곳이 아니라 스스로 평가받아야 하는 무대가 됐기 때문이다.벤츠 쪽이 훨씬 화려했다. 서울에서 C-클래스의 첫 전기차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 것은 분명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브랜드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