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7 10:18
볼보 XC60 부분변경 모델을 시승했다. 이 모델은 기존 잘 나온 디자인을 그대로 둔채, 티맵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넣어 상품성을 강화했다.외관 디자인은 거의 달라진 것이 없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흡입구)에는 3D 형태의 아이언마크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범퍼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다.후면부는 머플러가 히든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범퍼 하단은 크롬을 둘러, 전면부와 통일감을 높였다. 실내는 기존과 같다. 다만 바뀐 것이 있다면, 조명, 선루프 등을 조작하는 부분의 디자인과 계기판, 중앙 디스플레이의 그래픽 구성이 바뀌었다.이 차량은 B5 모델로, 최대 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L 가솔린 터보2022.02.04 13:13
이제 전기차 시장은 '레드오션'이 됐다. 내연기관 차량을 생산하는데 대비 부품수가 약 40%정도 줄어들어, 기존 완성차 업체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생 업체들도 속속들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그 중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브랜드'가 있다. 바로 볼보의 고성능 브랜드로 이름을 먼저 날렸던 '폴스타'다. 현재 폴스타는 볼보차에서 독립한 전기차 브랜드로써, 인류의 안전과 세계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며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오고 있다. 그런 폴스타가 국내시장에 처음 내놓은 전기차 '폴스타2'를 만났다.첫 마주한 폴스타2는 스웨덴 감성의 깔끔함과 정갈함이 그대로 묻어났다.익숙하2022.02.04 13:12
올해 출시가 기대되는 캐딜락 '리릭'의 본격 생산이 시작됐다. 리릭은 매력적인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제네럴모터스(GM)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딜락 리릭의 사전 생산 버전이 조립되었으며, 최종 생산 버전은 몇 달 안에 고객에게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원래 생산 일정에 비하면 약 9개월 앞선 것이다.앞서 GM은 지난 2020년 8월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어 리릭은 지난 9월 이뤄진 사전계약에서 시작 10분만에 완판되는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으며, 11월 중국에서 진행된 사전계약에서도 5주2022.01.30 12:18
최근 자동차 업계가 '외관 컬러'에 집중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를 포함하는 주요 완성차 업계들은 단조로운 컬러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컬러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는 차량 외관 색상을 상황에 따라 바꾸는 기술도 공개했다.이런 변화는 차량을 되팔았을 때 가격과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구가 차량 색상을 통해 신선함을 불어넣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하는 자동차 업계의 전략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현대차·기아·쉐보레, 유채색으로 고객 마음 사로잡아국내 완성차 업계는 최근 출시하는 신차에 새로운 색상들을 적용해 '신선함'을 불어넣고2022.01.30 12:17
기아 니로가 주는 이미지는 간결하면서도 명확했다. 지난 2016년 혜성과 같이 등장한 1세대 니로는 친환경 차로서의 높은 연료 효율과 넓은 공간과 괜찮은 가격으로 많은 사람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었다.그런 니로에도 아쉬움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디자인이다. 세월을 맞아서 그런지, 아니면 그동안 기아가 출중한 디자인의 K7, K5 3세대 모델 등을 내놓으면서 비교가 되어서 그런지,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이 크게 느껴졌다.그렇게 6년이 흘러 니로가 확 달라져서 우리 앞에 섰다. 아쉬운 점으로 항상 지목을 받던 디자인이 가장 큰 화두다. 바뀐 외관과 실내는 '신선함'을 불어 넣고 완전히 '새로운 차'라는 느낌을 강하게 들게 했다.그런2022.01.30 12:16
새롭게 돌아온 니로를 시승했다. 플랫폼이 바뀌고 안팎의 디자인이 대폭 변경됐다. 차체 크기도 기존 니로 대비 길이 65㎜, 너비 20㎜, 높이 10㎜, 실내공간을 결정 짓는 축거는 20㎜씩 늘어났다.파워트레인은 동일하지만, 연비효율이 더욱 높아졌다. 공식 연비는 L당 18.8km다.(도심 19.8km, 고속도로 17.7km)실제 주행에 있어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기모터가 초반 힘을 보태줘, 여유로운 가속을 돕는다. 차량에 탑재된 다양한 안전장비와 편의장비도 운전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2.01.27 14:54
폴스타는 자사 전기차 폴스타 2의 사전예약 대수가 '4000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8일 폴스타 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한지 일주일 만이다.폴스타코리아는 지난 25일 12시까지 사전예약을 완료한 4000여명의 예약정보를 분석했다.결과는 90% 이상이 롱레인지 싱글모터를 선택했으며, 70%가 넘는 고객들은 파일럿과 플러스 패키지 옵션을 모두 추가했다, 통풍 기능이 있는 나파가죽 시트의 선택 비율도 22%로 나타나는 등 고급 편의사양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높은 선호도를 확인했다.폴스타 2가 국내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 전기차로서는 국내 최초로2022.01.27 14:54
쌍용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과 올 뉴 렉스턴의 현지 생산을 위한 부품 공급 계약(PSA, Parts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쌍용차와 SNAM사는 KD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7월) 렉스턴 스포츠&칸 그리고 2020년(10월)에는 렉스턴에 대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 Product License Agreement)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PSA 계약과 더불어 착공식이 개최됨에 따라 'KD 생산'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KD(Knock Down) 생산 방식의 자동차 수출은 완성된 차가 아닌 부품인 상태로 컨테이너에 포장해 수출한 뒤 현지에서 완성차로 조립해 판매2022.01.27 14:54
현대모비스가 설립 이래 최초로 연간 매출액 40조 원을 돌파했다.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41조70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조362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4.7%가 급증했다.지난해 4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6114억 원, 5286억 원이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지만, 일회성 품질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24.7%가 감소했다.사업별로 보면 모듈·부품 사업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모듈·부품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9%가 증가한 9조3231억 원이었다.특히 전동화 부품 매출액이 분기 기준 최초로 2조 원을 넘어섰다.2022.01.27 14:54
기아가 설립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5조원대의 벽을 넘어섰다.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는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과 2021년 연간실적을 공개했다.먼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펴보면 ▲판매 64만7949대(국내 13만1668대, 해외 51만6281대) ▲매출액 17조1884억원 ▲영업이익 1조1751억원 ▲당기순이익 1조2477억원을 기록했다.4분기 실적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판매량 감소다. 전년 대비 무려 12.8%나 줄었기 때문이다.기아차는 반도체 부족현상에 따른 생산 차질로 재고 부족 현상이 지속돼 아시아·중동 권역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서 판매가 감소했다고 밝혔다.반면 매출액은 판매량 감소에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