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 09:54
현대차그룹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퐁텐블로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핵심 기술 영역에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신규 공장의 구축 및 운영 과정을 시뮬레이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며,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 기술은 현대차그룹의 스마트팩토리 생태계인 이포레스트(E-FOREST)와2025.01.10 09:05
'페라리'. 듣기만 해도 흥분되는 단어다. 페라리는 명차, 슈퍼카의 대명사와도 같다. 브랜드 명칭이기도 하지만 드라이버 이자 창업자의 이름이기도 하다. 페라리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가 8일 개봉했다.기자들을 위한 시사회는 지난 6일이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조용했다. 보통이라면 자기 브랜드가 영화에 나온다면 홍보성으로 영화표 뿌리기에 일쑤였을 터다. 한때 영화계에 잠시 출입했던 터라 굳이 시사회 영화표를 구했고 들뜬 마음에 영화를 봤다. 개인적인 감상평은 대만족이다. 일단 자동차 업계나 마니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들을 위한 영화가 아니다. 아니, 어쩌면 어중간한 마니아들은 접근조차 하지 말라는 뜻일 수도 있다. 까칠2025.01.10 08:46
2025 램 HD(Heavy Duty)는 강력한 성능과 최신 기술로 무장한 중형 픽업트럭으로 돌아왔다. 10 램 브랜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램은 이번 모델에 6.4리터 V8 헤미 엔진과 6.7리터 커민스 I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견인 능력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았다. V8 헤미 엔진은 최고 출력 405마력과 최대 토크 429lb-ft(약 59.3kgfm)를 제공하며, 커민스 디젤 엔진은 고출력 트림에서 430마력과 1,075lb-ft(약 148.6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커민스 디젤 엔진은 새롭게 설계된 엔진 블록과 헤드, 더 큰 밸브, 중형 피스톤, 그리고 향상된 터보차저를 갖추고 있어 성능과 내구성을 모두 강화했다. 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되어 최대 3만2025.01.09 23:55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 내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첫 독일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복수 외신에 따르면 11월부터 메르세데스 전기차(EV) 미국 소유자들은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2024년에는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 포트를 탑재한 신형 EV 모델도 출시된다.메르세데스-벤츠는 기존 전기차 소유자들을 위해 NACS 어댑터를 제공한다. 이 어댑터는 메르세데스 전기차와 NACS 기반 DC 고속 충전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공식 인증과 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안전성과 호환성을 보장한다. 어댑터 가격은 $185(약 25만원)이며, 메르세데스 공식 딜러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객 편의를 위2025.01.09 13:05
콘티넨탈이 7일(현지시각)부터 열린 CES 2025에서 윈도우 프로젝션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차량 외부의 창문을 단순한 유리가 아닌, 정보를 전달하고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윈도우 프로젝션 기술은 소형 프로젝터와 전기적으로 어두워질 수 있는 창문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차량이 주행 중일 때 창문이 완전히 어두워지면 천장 내부에 장착된 프로젝터가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창문에 투영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으며,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새로운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콘티넨탈은 이 시스템에2025.01.09 10:27
2025년은 새로운 모델로 다시 시작하는 해가 될 전망이다. 전동화 흐름은 가속화되고 있으며, 다양한 혁신 모델들이 시장에 속속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올해는 단순히 전기차 행진에 그치지 않고 수소차에서부터 목적기반차량(PBV)까지,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모델들이 기다리고 있다.>> 국산차: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모델들2025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전동화와 친환경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완전 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 공간,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대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랜드 내2025.01.09 09:05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국제 가전 박람회(CES 2025)가 막을 올렸다. 가전 전시회라고 해서 전자산업 업계만의 잔치는 아니다. 완성차, 배터리 등 모빌리티 업체들도 주인공이다. 어느덧 가전과 함께 자동차도 디지털화를 이루며 CES에 항상 한 자리를 차지한다. 올해도 많은 자동차 관련 회사들이 전통 모터쇼 대신 라스베이거스에 왔다. 자동차 매니아들을 흥분시킬 올해 CES 2025의 자동차 신기술은 무엇일까. 지속가능성을 위한 안전, 볼보볼보그룹은 '100% 안전하고, 100%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100% 더 생산적인 운송 및 인프라'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마틴 룬드스테트 CEO는 기조연설에서 전기화, 연결성 강화, 자동화를2025.01.07 08:49
7일 글로벌 경매 사이트 바렛 젝슨에 따르면 전설적인 레이서이자 모터스포츠 아이콘인 켄 블록의 대표작 중 하나였던 '후니트럭(Hoonitruck)'이 경매에 등장한다. 블록의 유튜브 짐카나(Gymkhana) 시리즈를 본 팬이라면 이 트럭을 기억할 것이다. 1977년식 포드 F-150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이 트럭은 단순한 빈티지 픽업이 아니다.후니트럭은 2018년 SEMA 쇼에서 첫 공개됐으며, 켄 블록과 그의 팀 후니건(Hoonigan)이 디트로이트 스피드와 협력해 제작한 특별한 차량이다. 이 트럭은 튜브 프레임 구조와 핸드메이드 알루미늄 바디 패널로 만들어져 외관은 1977년식 F-150처럼 보이지만, 성능은 완전히 다른 차원에 있다.후드 밖으로 돌출된 두2025.01.07 08:33
기아가 봉고 출시 45주년을 기념하며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6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트림은 봉고의 전통적 강점에 실용성과 경쟁력을 더해 소상공인과 사업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LPG 터보 1톤, LPG 터보 1.2톤, EV 1톤 등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LPG 터보 1톤 모델은 5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하드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했다. 하드 서스펜션은 스프링 강성을 강화해 대용량 화물 적재 시에도 차체 안정성을 유지하고,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을 돕는 차동기어2025.01.06 11:59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 디펜더가 2026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대회로 알려진 다카르 랠리를 비롯해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 전 라운드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디펜더는 2026년부터 3년간 진행될 다카르 웍스 프로그램을 통해 W2RC 5개 라운드와 다카르 랠리에 출전하며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도전에 나선다.디펜더는 다카르 랠리를 포함한 FIA W2RC의 스톡(Stock) 부문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스톡 부문은 양산 차량을 기반으로 하며, 2026년 새롭게 적용되는 스포츠 및 기술 규정을 통해 경쟁의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펜더는 다카르 랠리를 위해 설계된 차량으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