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2 11:14
중국 전기차(EV)업체 니오는 별도의 브랜드로 대중차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오의 윌리암 리(William Li) 최고경영자(CEO)는 다임러와 BMW 등 기존 고급자동차 제조업체와의 경쟁과는 별도로 대중시장용 자동차 제품을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EV기술이 발전하고 배터리 비용이 낮아짐에 따라 우리는 거대한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지만 니오 브랜드에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리 시장은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니오측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질의에 즉답을 피했다. 니오는 현재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공장에서 생산된 3종류의 스포츠유2021.01.08 11:21
독일 다임러의 올라 칼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지난해는 호조세로 마무리지었으며 올해는 낙관적인 출발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CEO는 또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분기의 견조한 추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8일 발표될 예정이다.칼레니우스 CEO는 기자단에 지난해 4분기의 매출성장은 중국에 의해 지지됐지만 중국에만 의존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또한 지난해는 메르세데스 브랜드의 전기자동차(EV) 약 16만대와 스마트 브랜드의 EV 3만대를 판매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목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2021.01.07 16:03
포드사의 지난해 4분기 미국내 자동차판매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9.4% 감소한 54만2749만대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는 증가했지만 수익성 높은 트럭의 판매는 감소했다.트럭판매는 12.5% 줄어들었다. 승용차판매는 북미에서 세단의 인기 침체로 41.1%나 급감했다. 한편 SUV의 판매대수는 4% 늘어난 21만6732대였다.포드의 미국과 캐나다 판매부문 부사장 앤드류 플릭씨는 “지난해 4분기는 승용차로부터 이행해 트럭과 SUV, 전기자동차를 더욱 중시하는 전환점이 됐다”면서 “올해를 통해 우리의 집중적인 대책의 성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5일에 발표된 미국 GM의 지난2020.12.28 10:32
독일 BMW는 2023년까지 전기자동차를 전체 생산 차량의 20%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BMW의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알게마이네지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기자동차 생상대수를 대폭 늘리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간 계획보다 25만대 많은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집세 CEO는 “BMW은 판매할 자동차의 약 5대당 한 대씩 2023년까지 전기엔진을 탑재할 것을 기다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충전 인프라의 확대를 가속화하겠다는 점도 반복해서 강조했다.잡세 CEO는 “현시점에서 1만5000개의 개인충전소와 약 1300개의 공공충전시설를 매주2020.12.22 14:06
애플이 오는 2024년을 목표로 자체 획기적인 배터리기술을 탑재할 수 있는 승용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로어티통신이 21일(현지시각)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단독보도했다. 프로젝트 타이탄(Project Titan)으로 알려진 애플의 자동차생산 계획은 지난 2014년에 독자적인 차량을 제로베이스에서 설계하기 시작한 이래 일관되게 추진되지는 않아왔다. 한 때 애플은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춘 노력을 포기하고 그 목표를 재평가했다. 지난 2018년 더그 필드(Doug Field) 테슬라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5년 만에 애플로 복귀해 이듬해에는 190명을 해고하기도 했다.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소식통은 그 이후로 애플의 프로젝트 타이탄이 진전을 보여 이2020.12.16 08:33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 바이두(百度)가 자사 브랜드의 전기자동차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두가 이미 복수의 자동차제조업체와 협의중이라고 전했다.하이테크업계에서는 스마트카의 개발경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바이두도 자율운전기술과 네트워크접속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두는 전기자동차의 위탁생산 이외에 자동차 제조업체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과반수 출자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대형 자동차업체인 저장지리홀딩스(浙江吉利控股集団). 광저우자동차(広州汽車集団), 이치자동차(第一汽車集團有)의 ‘홍기(紅旗)’ 무인자동차와 예2020.12.14 08:54
피아트크라이슬러의 마이크 맨리(Mike Manley) 최고경영자(CEO)가 페라리 CEO를 맡을 수 있다는 이탈리아 현지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Il Messaggero)는 이날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맨리 CEO가 페라리의 최고위직을 맡을 수 있다고 전했다. 페라리와 피아트는 이에 관련된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페라리의 루이스 카밀레리(Louis Camilleri) CEO는 지난 10일 일신상의 이유로 퇴임했다.이후 이탈리아 신문들은 카밀레리 CEO 후임에 대해 추측기사를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일 메사제로는 이번주 페라리 이사회가 새로운 CEO를 지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페라2020.12.07 15:32
지난 2011년 자금확보에 실패해 문을 닫은 압테라(Aptera)가 충전 필요 없는 태양광발전 삼륜전기차(EV)를 공개하면서 다시 자동차시장에 복귀했다고 더버지 등 전기차관련 해외매체들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압테라는 2인승(페트 탑승 가능) 태양광발전 삼륜EV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선주문을 받고 있다.압테라는 이날 공개한 삼륜EV가 태양열 지붕 어레이를 갖추고 있어 충전 없이 40마일을 주행할 수 있으며 주행거리는 1000마일(약 1610km)에 달한다고 주장했다.압테라의 삼륜EV는 비행기 동체에서 날개를 뺀 것처럼 생긴 형태가 특징인데, 이는 0.13의 항력계수를 얻으며 1마일당 100Wh의 에너지만을 소비하도록 설계된 게 특징2020.12.04 10:20
독일 자동차업체 아우디는 3일(현지시각) 앞으로 5년간 모두 350억 유로를 투자해 전기모빌리티 제공업체로의 전환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중 170억 유로를 미래기술에만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이같은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30개모델로 확대하며 이중 20개모델은 완전 전기자동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아우디는 특히 전기자동차에 100억 유로, 하이브리드에 50억 유로 등 모두 150억 유로를 전동화 프로젝트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아우디는 이 부문에 120억 유로를 투자키로 했다. 아우디는 포르쉐 함께 프리미엄 전기 플랫폼 (PPE)을 개발하고 있으며 폭스바겐그룹의 모듈식 전기 플랫폼(MEB)의 기술을2020.11.25 09:59
닛산자동차는 24일(현지시각) 약 8년만에 전면 개량한 소형차 ‘노트’를 오는 12월 23일에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닛산은 전동화에 집중하기 위해 가솔린차를 없애고 전면쇄신한 독자의 하이브리드(HV) 시스템 ‘e파워’를 탑재한 HV전용차 ‘노트’를 출시키로 했다.닛산은 약 20년만에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처음으로 부착해 시판할 예정이다. 닛산은 히트상품의 신형차를 투입해 판매회복에 추진력을 붙여 경영재건을 서두른다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일본 국내 소형차시장은 경차에 밀려 축소경향에 있는 상황에서 도요타의 ‘야리스’와 혼다의 ‘피트’ 등 판매상위 소형차가 치열하게 경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