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17:25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 무케시 암바니의 아내 니타 암바니(Nita Ambani)가 인도에서 가장 비싼 차의 소유주로 알려졌다. 바로 아우디 A9 카멜레온이다. 아우디 A9 카멜레온은 약 약 100 크로레(crore) 루피(약 1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는 매우 특별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버튼 하나로 색상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독특한 도장 기술은 전기를 이용한 것으로, 전 세계에 단 11대만 존재하는 희귀한 차량이다.미래지향적인 디자인도 특징이다. 일체형 앞유리와 지붕은 우주선을 연상케 한다. 차량의 길이는 약 5m이며, 독특한 2도어 구성이다.아우디 A9 카멜레온에는 4.0리터 V8 엔진이 장착되어2025.08.11 17:04
제너럴 모터스(GM)가 호주 시장만을 위한 맞춤형 자동차를 다시 선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지막 홀덴이 현지에서 생산된 지 거의 8년이 지났지만, GM의 호주 시장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홀덴 브랜드는 2020년 문을 닫았다. 하지만 GM은 쉐보레, 캐딜락, GMC 등을 통해 호주에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부 차량은 공장에서 우핸들로 생산된다. 쉐보레 콜벳이나 캐딜락 리릭 같은 차종이다. 다른 차량은 멜버른의 워킨쇼 오토모티브 그룹에서 현지 판매를 위해 우핸들로 개조된다. 쉐보레 실버라도나 GMC 유콘이 여기에 해당한다.하지만 현재 GM은 호주 전용 모델을 판매하지 않는다. 모든 차량이 해외 여러 시장에2025.08.11 16:38
BYD의 씨라이언(Sealion) 7이 지난 7월 호주에서 테슬라 모델 Y를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로 등극했다. 이는 중국 전기 SUV가 월별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한 올해 두 번째 기록이다.BYD는 지난달 씨라이언 7을 1427대 인도하며 테슬라 모델 Y(555대)보다 거의 세 배 가까이 많이 팔았다. 모델 Y의 판매량은 한 달 새 크게 줄었다. 이 같은 테슬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7월 전체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물론, 올해 누적 판매량에서는 여전히 테슬라가 앞서고 있다. 7월 말 기준으로 테슬라 모델 Y는 1만986대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씨라이언 7은 5183대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테슬라 모델 3(4077대), 기아 EV5(2025.08.11 16:20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및 에너지 회사 테슬라가 영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영국 에너지 규제 기관인 오프젬(Ofgem)에 전기 공급 사업자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11일(현지 시각) 외신이 보도했다.이 신청이 승인되면 테슬라는 이르면 내년부터 영국 가정과 기업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영국 에너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기존 거대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로 잘 알려진 테슬라는 태양에너지와 배터리 저장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테슬라는 BBC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오프젬은 에너지 공급 라이선스 신청을 처리하는 데 최대 9개월이 소요2025.08.11 09:02
BMW가 109년 역사상 가장 큰 투자를 단행하며 전기차 시장의 판을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 10일(현지 시각) jingdaily에 따르면, BMW는 회사 미래가 걸린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 기술을 앞세워 장거리 주행, 초고속 충전 등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선보이며 테슬라와 중국 경쟁사들에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이다. 과거 엘비스 프레슬리가 탔던 전설적인 BMW 507 컨버터블처럼, BMW는 새로운 클래스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하려 한다.BMW는 뮌헨 본사 보안 문 뒤에 감춰진 'iX3'라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시작으로, 노이에 클라세 기술을 적용한 신형 또는 개선 모델 40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노이에 클2025.08.08 14:13
테슬라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모델 '모델 Y L'과 '모델 3+'의 주행거리 및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8일(현지 시각)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를 통해 공개된 이번 정보는 테슬라의 중국 시장 공략 강화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 두 모델 모두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며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모델 Y L', 더 크고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테슬라 '모델 Y L'은 기존 모델 Y보다 차체가 더 크고 길어진 것이 특징이다.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가 길어져 실내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더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제원은 다음과 같다.△크기: 4976mm(길이) x 1920mm(너비) x 1668mm(높이)△휠베이스:2025.08.08 10:03
인도의 거대 기업 타타 그룹 자회사 타타 오토컴프 시스템즈(Tata AutoComp Systems)가 또 한 번 대담한 행보를 보인다. 영국 자회사 아티펙스 인테리어 시스템즈(Artifex Interior Systems)를 통해 IAC 그룹 슬로바키아를 인수한다고 7일(현지 시각) 모터로이드가 보도했다. 이 인수는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타타 오토컴프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대한 결정으로 평가받는다.1995년 인도 푸네에 설립된 타타 오토컴프는 엔진 냉각 시스템부터 전기차 배터리 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왔다. 트럭, 승용차, 오토바이 등 다양한 분야에 부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조용히2025.08.08 09:22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의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꺼내 들었다. 8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랜 시간 FSD 승인을 기다려온 유럽 고객들을 위해 신차 구매 시 기존 차량의 FSD 기능을 무료로 옮겨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목전에 두고 고객 불만을 해소하고, 동시에 신차 판매를 끌어올리려는 테슬라의 '일석이조' 전략으로 분석된다.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 2024년 이후 분기마다 FSD 무료 이전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신차 구매를 유도해왔다. 하지만 유럽 시장의 상황은 사뭇 달랐다. 엄격한 규제 당국의 심사 탓에 FSD 기능 승인이 지연되면서, 유럽 고객들은2025.08.07 16:42
캐딜락이 야심 차게 추진했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전환 계획을 수정했다. 6일(현지 시각) 모터1에 따르면, 캐딜락은 예상과 달리 가솔린 차량의 인기가 여전하자, 인기 크로스오버 모델인 XT5를 단종시키지 않고 계속 생산하기로 했다.캐딜락은 GM의 전기차 시대를 이끄는 선두 브랜드다. 하지만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XT5는 2017년에 출시된 모델로 2020년에 한 차례 부분 변경을 거쳤다. 출시된 지 오래됐지만 판매량은 여전히 높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1만 2727대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XT5는 에스컬레이드에 이어 캐딜락에서 두 번째로 잘 팔리는 모델이다. 브랜드 입장에서 이 모델을 포2025.08.07 14:20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경신전선이 멕시코 두랑고에 있는 공장을 확장한다고 6일(현지 시각) 멕시코비즈니스가 보도했다. 포드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생산을 위한 새로운 시설에 5000만 달러(약 69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새 공장은 '경신전선 고메즈 팔라시오 II'로 명명됐다. 이번 투자는 대규모 고용 창출로 이어진다. 총 1000개 일자리가 생긴다. 이 중 60%는 기술 직무, 40%는 생산 및 운영 직무로 채워질 예정이다.경신전선은 1억 6000만 멕시코 페소(약 12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고정밀 기계 27대를 설치한다. 또한, 첨단 배터리 모듈 생산을 위한 클린룸도 건설한다. 회사 측은 전체 투자금의 56%를 이미 집행했다고 밝혔다.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