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15:00
KG모빌리티(KGM)가 협력사들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는 ‘2026년 파트너스 데이(KGM PARTNER’S DAY 2026)’ 행사를 열고 동반 성장 의지를 다졌다.지난 2일 경기 용인 KG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박경배 KGM 파트너스 회장(경기산업 대표)을 비롯해 200여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행사는 우수 파트너사 시상을 시작으로 KGM의 올해 사업계획과 중점 추진 전략,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하는 콘퍼런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콘퍼런스는 ‘KGM × Partners Synergy Talk(시너지 토크)’라는 대담 형식으로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췄2026.04.03 09:05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얹은 푸조 308은 안팎으로 가볍다. SUV가 중심인 요즘 시장에서 더 크고, 더 높고, 더 편한 차가 주목받는데, 그런 흐름은 완전히 무시한다. 지난해 국내 출시된 3세대 308은 가볍게 1.2리터 가솔린 엔진과 48V 배터리, 6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e-DCS6)를 결합했다. 숫자만 보면 자극적인 고성능 차는 아니다. 하지만 해치백이 줄 수 있는 경쾌함과 효율, 그리고 운전의 밀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데는 충분하다.첫인상 디자인을 먼저 살펴보자면. 신형 308은 전장 4380mm, 전폭 1830mm, 전고 1455mm, 휠베이스 2680mm의 차체를 갖췄다. 더 낮고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의외로 긴 보닛과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2026.04.02 15:18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바디 온 프레임 전략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현대차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콘셉트카 ‘볼더(Bould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이를 통해 향후 선보일 중형 픽업트럭과 오프로드 지향 SUV의 디자인 및 기술 방향성을 제시했다. 볼더는 현대차의 첫 바디 온 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콘셉트 모델로, 2030년까지 출시될 새 중형 픽업의 밑그림 역할을 맡는다.볼더는 이름부터 미국 시장을 겨냥했다. 아웃도어의 상징성을 지닌 미국 콜로라도주의 도시 ‘볼더’에서 차명을 따왔고, 전체적으로는 각진 2박스 실루엣과 높은2026.04.02 09:16
자동차가 더이상 출고와 동시에 완성되는 기계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통해 계속 발전하는 플랫폼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달 3일 서울 용산구 피요르드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단독으로 르노코리아·SKT·티맵과 함께 SDV의 현주소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플래그십 모델 ‘필랑트’를 둘러싼 본 기술 세미나는 과거 오디오 조작에 머물렀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가 이제는 대화형 AI와 차량 최적화 내비게이션, 전기차 특화 경로 안내, 향후 ADAS 연계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이번 기술 세미나의 핵심은 르노 필랑트에 탑재된 ‘티맵 오토’와 SK텔레콤의 LLM 기반 ‘에이닷 오토’였다. 차 안 소프트웨2026.04.02 09:05
아우디 RS Q8은 숫자만으로도 충분히 운전자를 설득할 수 있는 차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 최고출력 64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6초. 제원만 놓고 보면 슈퍼카의 영역에 걸쳐 있다. 실제로 최근 국내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아우디가 내놓은 SUV 가운데 가장 강력한 차로 소개된다. 하지만, 직접 마주한 RS Q8의 핵심은 빠른 게 다가 아니다. 이 차는 큰 차체를 이끌고도 의외로 가볍게 움직이고, 과장되게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위압적이다. 특히 사진 속 블랙 톤 차체는 RS Q8의 성격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낸다. 아우디 RS Q8을 처음 보면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곳은 역시 전면2026.04.01 18:38
국내 완성차 5사가 1일 일제히 지난 3월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판매가 소폭 줄어든 반면, 기아와 GM 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는 각각 내수 또는 수출 회복에 힘입어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현대차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기아는 역대 최대 1분기 판매를 기록했고, 중견 3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회복의 실마리를 보여줬다.현대차는 3월 국내 6만1850대, 해외 29만690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875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2.0%, 해외 판매는 2.4% 각각 줄었다. 다만 1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전기차 1만9040대, 하이브리드 3만9597대로 모두 1분기 기준 역2026.04.01 09:05
검은 휠을 끼우고, 엠블럼을 어둡게 바꾸고, 크롬을 지워버린 차들이 잇달아 나온다. 예전에는 고성능 모델이나 한정판에서나 보이던 ‘블랙 에디션’이 이제는 대중 세단, 전기차, 럭셔리 SUV, 오프로더까지 빠르게 번지고 있다. 검정은 이제 단순한 색이 아니라, 가장 손쉬운 상품화 전략이 됐다.자동차 회사들이 블랙 에디션을 내놓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새 플랫폼을 개발하거나 차체를 크게 바꾸지 않아도 소비자가 “새롭다”고 느끼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검정은 가장 값싸게 분위기를 바꾸는 색이면서도, 가장 비싸게 팔기 쉬운 감정이라는 얘기다. 대부분 “대담함”, “스포티”, “자신감”, “스텔스”, “고급감” 같은 단2026.03.31 10:02
볼보자동차가 유럽에서 링크앤코 차량의 독점 수입사 역할을 맡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지리자동차그룹의 유럽 전략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같은 그룹 안에서 기술과 생산을 공유하던 수준을 넘어, 판매와 서비스, 브랜드 운영까지 협업 범위가 넓어지는 흐름이어서다. 이는 단순한 유통 협업을 넘어 지리차그룹이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역할을 다시 조정하는 신호로 읽힌다.볼보자동차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지리오토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럽에서 링크앤코 차량의 독점 수입사 역할을 맡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경우 볼보는 링크앤코의 유럽 내 상업 및 브랜드 운영을 담당하고, 자사 리테일러 네트워크와 판2026.03.30 07:34
메르세데스-벤츠가 고급 전동화 밴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이달 초 공개한 ‘VLE’보다 한층 고급스럽고 큰 차체를 갖춘 상위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LS’를 추가해 이른바 ‘그랜드 리무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5일(현지시각)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마이바흐 VLS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모델은 앞서 공개된 VLE보다 상위에 위치하는 초호화 전기 밴으로, 스스로 운전하기보다 기사 운전과 뒷좌석 탑승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층을 겨냥한다.VLE 역시 이미 고급 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시스템 등을 적용해 기존 V-클래스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도2026.03.28 15:08
스웨덴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의 4인승 하이퍼카 ‘제메라(Gemera)’가 공개 6년 만에 마침내 본격 생산 단계에 들어섰다. 제메라는 지난 2020년 처음 공개됐지만, 실제 고객 인도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최근 코닉세그가 생산 라인을 확장하면서 제메라는 CC850과 함께 조립 라인에 올라섰고, 여기에 사다이어스 스피어(Sadair’s Spear)까지 순차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제메라는 코닉세그가 ‘메가 GT’라고 부르는 모델이다. 하이퍼카급 성능과 GT의 장거리 주행 성격, 여기에 4인승 실용성까지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코닉세그 공식 자료에 따르면 제메라는 브랜드 최초의 4인승 모델이며, 성인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실내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