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8 09:00
중국 전기차의 한국 공략이 매우 위협적이다. 전시장 문법부터 달라진다. 차를 세워두고 가격표를 붙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브랜드의 배경과 기술, 라인업의 성격, 소비자가 앞으로 경험하게 될 생활 장면까지 한 공간에 펼쳐놓는다.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 지커(Zeekr)가 국내에 마련한 브랜드 갤러리는 중국차를 둘러싼 오래된 인식을 바꾸기 위한 첫 무대처럼 보일 수도 있다.지난 6일 기자는 강남 영동대로 333에 새롭에 둥지를 튼 지커 브랜드 갤러리에 다녀왔다. 지금은 자동차 전시장이라기보다 브랜드 전시관이다. 입구에는 ‘Imagine Beyond’라는 문구가 붉은 조명과 함께 걸려 있고, 내부에는 지커의 현재와 미래2026.05.07 15:32
MINI 코리아가 봄의 생동감과 찬란한 빛의 잔상을 고스란히 투영한 특별 모델 ‘더 MINI 쿠퍼 컨버터블 S 인디고 브리즈 에디션’을 공식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오픈 톱 드라이빙의 상쾌함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을 맞아 봄빛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세련된 컬러 조화와 역동적인 이미지더 MINI 쿠퍼 컨버터블 S 인디고 브리즈 에디션의 외장에는 봄 하늘의 산뜻한 기운을 닮은 ‘인디고 선셋 블루(Indigo Sunset Blue)’ 색상이 적용됐다. 푸른빛의 차체 위로는 이번 에디션 전용 색상인 ‘바이브런트 실버(Vibrant Silver)’가 곳곳에 악센트로 자리해 세련미를 더한다.바이브런트 실버2026.05.06 22:27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의 ‘신성’ 키미 안토넬리가 마이애미에서 열린 F1 월드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정상에 오르며 팀의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안토넬리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예선 1위로 폴포지션을 차지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1시간 33분 19초 27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이로써 안토넬리는 2라운드 중국 그랑프리부터 이번 마이애미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를 포함해 현재까지 열린 모든 대회에서 포디움(3위 이내)에 오르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이번 우승으로 안토넬리2026.05.06 22:19
아우디가 모터스포츠 역사의 찬란했던 한 페이지를 다시 썼다. 최근 복수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회사의 전신인 아우토 유니온(Auto Union)이 1930년대 세계 자동차 속도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설로 남았던 ‘아우토 유니온 루카(Auto Union Lucca)’를 완벽하게 복원해 공개했다.최근 복수 외신에 따르면 이번 복원은 아우디의 역사적 차량을 관리하는 ‘아우디 트래디션(Audi Tradition)’이 주도했다. 영국 서체스터의 복원 전문 업체 ‘크로스웨이트 앤 가드너(Crosthwaite & Gardiner)’와 협력해 3년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 완성했으며, 2026년 봄 아우디 역사 컬렉션의 비어있던 자리를 마침내 채우게 됐다.아우토 유니온 루카의 역사는 192026.05.06 02:04
BMW의 상징적인 고성능 세단 M3가 차세대 모델에서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한다. BMW는 차기 M3를 순수 전기차(EV)와 내연기관 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에 출시하며, 전동화 시대에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M3는 구동 방식과 관계없이 BMW M 브랜드의 DNA를 그대로 계승할 예정이다. 실비아 노이바우어(Sylvia Neubauer) BMW M 영업 부사장은 한 외신을 통해 “전기 M3 역시 어떤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든 진정한 M3”라며, 기술적 변화 속에서도 운전의 재미와 정밀한 핸들링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2027년 출시 예정인 M3 EV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노이2026.05.05 08:23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판매 실적이 엇갈렸다. 현대자동차는 부품 수급 차질과 신차 대기 수요 영향으로 판매가 줄었고, 기아는 국내 시장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했다. 중견 3사 가운데 GM 한국사업장과 KG모빌리티(KGM)는 수출이 전체 실적을 끌어올린 반면, 르노코리아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줄며 부진했다.5일 본지가 각사 지난달 판매자료를 종합한 결과, 현대차·기아·GM 한국사업장·KGM·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66만62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3.3% 감소한 수준이다. 국내 판매는 11만7314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54만8934대로 집계됐다. 내수는2026.05.05 08:10
전동화의 승부는 더이상 전기차 한쪽으로만 기울지 않는다. 전기차 성장세가 숨을 고르는 사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를 함께 가져가는 ‘투트랙 전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하이브리드·전기차 평가에서 7관왕에 오른 것은 단순한 수상 소식에 그치지 않는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동시에 키워온 현대차그룹의 전략이 북미 시장에서 일정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현대차그룹은 미국 매체 US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6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어워즈’에서 전체 19개 부문 가운데 7개 부문을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2026.05.04 09:06
토요타코리아가 차세대 SUV ‘올 뉴 RAV4(ALL-NEW RAV4)’를 오는 내달 16일 공식 출시하고, 4일부터 전국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RAV4는 1994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판매 1500만 대를 돌파하며 도심형 SUV 장르를 개척한 토요타의 핵심 모델이다. ‘라이프 이즈 언 어드벤처(Life is an Adventure)’를 콘셉트로 개발된 이번 신형 모델은 강인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화, 전동화, 지능화를 키워드로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라인업의 확대다. 토요타코리아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기 위해 주행 성능을 강조한 ‘PHEV GR SPORT’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2026.05.01 09:05
제네시스 GV80는 “국산 고급 SUV”라는 설명에 머물지 않는다. 운전석에 앉아 문을 닫는 순간부터 만족감이 느껴진다. 커다란 차체, 높은 시야, 차분한 실내, 그리고 과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주행 감각까지. GV80는 국산차의 범주 안에서 평가받기보다, 수입 프리미엄 SUV와 같은 선상에서 비교되기를 원하는 차다.GV8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로 2020년 1월 처음 출시됐다. 이후 2023년 9월 부분변경 모델을 거치며 디자인과 실내, 편의사양을 대폭 다듬었다. 제네시스는 당시 GV80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7만대 이상 판매되며 국내 럭셔리 SUV 시장을 이끌어온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부분변경을 통해 MLA 기술을 적용한 두 줄 헤드2026.05.01 08:30
테슬라의 대형 전기 트럭 ‘세미(Semi)’가 마침내 대량 양산 라인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테슬라는 최근 자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2017년 첫 공개 이후 수많은 지연을 겪었던 세미가 마침내 본격적인 시장 공급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렸다.그동안 테슬라는 소규모 생산 라인을 통해 수백 대 수준의 세미를 제작해 왔다. 하지만 이번 네바다 공장의 대량 양산 체제 전환을 통해 생산량을 비약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댄 프리스틀리 테슬라 세미 프로그램 디렉터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세미의 경제성은 충분히 확보되었으며 시장의 수요 또한 매우 방대하다”고 밝혔다.세미는 사이버캡(로보택시), 메가팩 3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