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현장체험] 아우디 'RS e-트론 GT' 타보니...

쿠페 형태로 스포티한 감성까지 갖춰
가속 성능과 코너링 등 차량 성능 압도적

기사입력 : 2021-11-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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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대공원 주차장에서 주행 중인 아우디 e-트론 GT 모습.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11~12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아우디 차량을 체험하도록 하는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로드쇼’ 행사를 열었다.

기자는 이번 행사에서 'RS e-트론 GT' 운전대를 직접 잡아봤다.

차에 탄 기자는 제로백(차량 계기판에 시속 100km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 테스트, 슬라럼(러버콘 사이를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것) 등 시험 운행을 과천대공원 주차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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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대공원 주차장에서 주행 중인 아우디 e-트론 GT 모습. 사진=아우디코리아

◇감탄의 연속..아름다운 자동차 디자인

기자가 RS e-트론 GT 현장 체험이 이뤄지는 장소에 도착하니 브레이크 소리와 타이어, 종이 타는 냄새가 진동했다. 브레이크 라이닝이 타면서 나는 냄새였다.

도심 한 가운데 마치 자동차 경주장을 방불케 하는 소리와 열기가 가득했다. 직접 마주한 고성능 전기차 RS e-트론 GT는 입이 떡 벌어지는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날렵하게 뻗은 헤드램프(전조등)과 볼륨감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줬다.

측면은 선과 선들이 만나 눈길 가는 아름다움을 만들어냈다. 뒤가 부드럽게 떨어지는 모습인 쿠페형으로 이뤄져 스포티한 감성까지 더했다.

내부는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계기판을 배치하고, 차량 루프라인과 시트 포지션을 고려한 배터리 배치를 통해 탑승자에게 넉넉한 헤드룸과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가죽 대신 재활용 소재를 많이 사용해 스포티함과 환경친화적 모습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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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대공원 주차장에서 주행 중인 아우디 e-트론 GT 모습. 사진=아우디코리아

◇가속 페달 밟자 몸이 뒤로..차량 순발력 등 성능 '엄지 척'

기자는 운전석에 앉아 시트포지션을 조정하고 출발선에 섰다. 시간 타이어가 울리고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자 차는 순식간에 100m 앞에 있었다.

계기판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6초(부스트모드 3.3초)에 그쳤다.

놀라운 가속 성능을 체험한데 이어 회전(코너링)을 통해 차량이 얼마나 안전성을 가졌는지를 가리는 슬라럼 테스트 코너에 들어섰다.

기자가 연속적으로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밟고 동시에 운전대를 좌우로 틀면서 장애물들을 피하는 동안 이 차량의 진가가 드러났다. 배터리가 차량 밑에 탑재된 전기차 답게 어느 구간에서도 안정감 있는 코너 성능을 보여줬다.

다시 직진 코너에 진입해 가속 페달을 깊이 밟으니 무서울 정도로 차량은 앞으로 치고 나갔다. 테스트에 걸린 시간은 모두 45초에 그쳤다. 짧은 주행이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한편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앞 뒤 차 축에 강력한 전기 모터 두 개를 탑재하고 있으며 각각 530마력, 646마력 출력과 65.3kg.m 과 84.7kg.m 의 강력한 토크(회전력)를 뽐냈다.


김정희 글로벌모터즈 기자 jh1320@g-enews.com
김정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