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르노삼성 XM3, 20·30 젊은 세대 입맛 공략

2022 XM3 뉴 제너레이션 이름 달고 연식 변경
밝은 톤과 다양한 색상 추가...차량 내부에 간편결제 기능 갖춰

기사입력 : 2021-08-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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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느낌을 주는 붉은 색상으로 꾸며진 르노삼성 '2022 XM3'.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MZ(20·30)세대를 겨냥해 더욱 새롭게 꾸민 '2022년형 XM3'로 돌아왔다. 2022 XM3는 여러 면에서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요건을 충분히 담아 향후 기대가 되는 차량이다.

XM3는 2020년 첫 출시 당시 쿠페형 SUV 차체로 등장해 일반적인 SUV에 질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2022년형 XM3의 키워드는 'MZ세대'와 '뉴 제너레이션(16-27세 청소년과 성인)'이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2022년식 XM3 연식변경 모델을 준비해 젊은 층을 겨냥한 차량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차량이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모델)는 아니지만 주요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넣어 실용성을 살렸다.

르노삼성은 차량 가운데 XM3에 인카페이먼트(In-Car-Payment) 내부 간편결제 기능을 최초로 적용했다. 이는 최근 젊은층이 간단한 모바일 간편 결제페이 기능에 익숙한 만큼 차량 내 간편결제시스템(ICPS)을 설치했다.

차량 내부 간편결제 기능은 차량 화면에서 편의점, 카페, 주유소 물건을 주문한 후 구입해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이는 카드가 스마트폰으로 들어간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같이 현금과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지급하는 방식이 익숙한 젊은 층을 노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상황으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 차량내 간판결제 기능을 찾는 소비자 목소리도 적극 반영했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국내 모빌리티(이동수단)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오윈'과 손잡고 이번 서비스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XM3에서 차량 내부 간편결제로 구입한 물품에 배송료를 지불해 차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펼친다. 이에 따라 차량에서 음식 배달을 통해 식사할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은 차량 내 통신 기능을 갖춘 9.3인치 이지커넥트 장착 차량 'XM3', 'SM6', '르노 캡처', '르노 조에'까지 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차량 내부 간편결제 거래처도 늘린다. 이에 따라 XM3는 최근 GS 주유소, CU 편의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외관에 대한 개선작업도 눈에 띈다. XM3는 소형 SUV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패스트백(Fastback)' 구조로 이뤄졌다. 패스트백은 자동차 뒷쪽 지붕에서 끝까지 경사가 완만하게 되어 있는 자동차 차체 의 한 종류다. 쉽게 설명하면 자동차 지붕에서 부터 뒤끝까지 걸친 곡선이 패스트백인 셈이다.

패스트백은 2-도어 쿠페나 4-도어 세단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패스트백은 차량 뒷쪽이 비스듬한 경사로 이뤄져 트렁크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다.

차량에 적용하는 다양한 색상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소닉 레드'를 차량 외모에 활용했다. 소닉레드는 오렌지 색상에 가까운 밝은 채도의 빨간색이다. 소닉레드는 강렬하면서도 밝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준다.

2022 XM3는 소닉 레드외에 클라우드 펄, 솔리드 화이트, 어반 그레이, 메탈릭 블랙까지 총 다섯 종류의 색상으로 이뤄졌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MZ 세대로 지칭되는 젊은 소비층 추세가 빠르게 변하고 있어 이에 발맞추려 노력하고 있다”며 “르노삼성은 XM3를 통해 적절한 가격, 좋은 외관을 가진 소형 쿠페 SUV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2022 XM3의 인기도는 최근 차량 판매 실적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다. 올해 1~7월 판매량이 9366대로 당초 목표치 7250대를 넘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 이창호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