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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배송용 전기트럭 사업 본격화... 주가 폭등세

기사입력 : 2021-01-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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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자율주행차인 미래형 비행 캐딜락. 사진=로이터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12일(현지시간)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전기 배달트럭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주가는 2010년 파산 보호 뒤 재상장한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GM 최고경영자(CEO) 매리 바라는 이날 올 후반 GM의 첫 상용 전기밴인 '브라이트 드롭'을 택배업체 페덱스에 인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GM의 상용 전기밴 시장 진출로 전기밴 시장은 경쟁이 더 치열해지게 됐다.

디트로이트의 전통적인 경쟁사인 포드 자동차가 이 부문에 일찌감치 진출한 상태인데다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언, 어라이벌, 카누 등이 아마존, 현대 자동차 등에 납품하기 위해 전기밴을 개발 중이다.

GM은 그러나 경쟁이 치열해지더라도 이 시장은 전망이 밝다고 보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GM은 오는 2025년까지 미국의 소포·식료품 배달 시장 규모는 850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가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됏다.

특히 전기밴 시장은 전기차의 대명사 테슬라가 아직 진출하지 않은 분야여서 기존 전기차 시장에 비해 낫다.

바라 CEO는 GM의 브라이트 드롭은 페덱스 같은 물류업체 고객사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브라이트 드롭 EV600은 GM의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이 장착된다.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은 허머 전기 픽업트럭, 캐딜락 리리크 전기 크로스오버를 비롯해 GM의 미래 전기차 다수에 동력원이 되는 시스템이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김미혜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