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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자동차 소유 전기차 폴스타, 소프트웨어 결함 '2200대 리콜'

폴스타2 2200대 리콜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

기사입력 : 2020-10-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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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와 모기업인 중국 지리자동차가 소유하고 있는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폴스타2 신차를 모두 리콜했다. 사진=로이터
볼보자동차와 모기업인 중국 지리자동차가 소유하고 있는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폴스타2 신차를 모두 리콜했다. 사진=로이터
볼보자동차와 모기업인 중국 지리자동차가 소유하고 있는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폴스타2 신차를 모두 리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스타가 지금까지 납품한 차량 2200여대에 대한 리콜은 전기차 폴스타2 모델이 주행 중에 시동이 꺼지고 운행을 멈추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 때문이다.

폴스타 대변인은 "이 결함으로 인해 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다"면서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 다른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차량을 소유한 모든 고객들에게 서비스센터에서 가능한 한 빨리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라고 통보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폴스타는 올해 중국에서 폴스타 2 세단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중국, 유럽,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폴스타의 CEO(최고경영자) 토머스 인제너스는 지난 8월 "폴스타는 2~3년 안에 연간 5만 대 이상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조민성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