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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픽업'이 돌아왔다…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출시

오프로더 사양 더한 'Z71-X' 트림 추가
3.6 가솔린 엔진 탑재해 카라반도 거뜬
3830만~4649만 원, '픽업 돌풍' 잇는다

기사입력 : 2020-09-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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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14일 상품성을 한층 키우고 소비자 선택지를 늘린 정통 미국형 픽업트럭 '리얼 뉴 콜로라도'의 세부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공식 판매는 이달 15일부터다. 사진=쉐보레
쉐보레가 정통 미국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상품성을 한층 키우고 소비자 선택지를 늘려 돌아왔다.

쉐보레는 14일 '리얼 뉴 콜로라도' 세부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공식 판매는 이달 15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지난해 8월 국내에 처음 출시돼 포드 익스플로러 등을 꺾고 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 누계 '톱(Top)5'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캠핑 수요가 늘어난 국내 시장 상황에 제대로 발을 맞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운영하는 한국지엠은 리얼 뉴 콜로라도가 정통 픽업트럭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작년 콜로라도의 성공적인 데뷔에 이어 신형 콜로라도가 국내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시장을 이끌 것"이라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좋은 대안을 제시할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외관에 '100년 전통을 가진 픽업'이라는 자부심을 담아내면서 속살은 기본기에 충실했다.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0kg·m를 발휘한다. 또 강한 힘이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6개 실린더 중 4개만 써서 연료 소모를 줄였다.

또한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 사륜구동 시스템은 사륜과 후륜 중 운전자가 주행 상황에 따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이 자동으로 구동 방식을 변환하는 '오토 모드'도 지원한다.

쉐보레는 특히 프레임 강성을 높여 최대 3.2톤에 달하는 초대형 카라반을 너끈히 견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트레일러를 끌 때 안정성을 높인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토우·홀 모드'를 기본 탑재해 무거운 짐을 적재한 상태에도 변속 시점을 최적화해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다.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제어 시스템'은 트레일러 연결 후 고속으로 달릴 때 바람에 트레일러가 좌우로 휘청이는 '스웨이' 현상을 감지해 사고를 방지한다.

여기에 트레일러 하중에 따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하는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과 트레일러를 쉽고 안전하게 달 수 있는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그리고 언덕에서 정차 후 재출발을 돕는 '힐 스타트 어시스트'를 탑재했다.

리얼 뉴 콜로라도가 이전 모델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오프로드(험로) 주행에 특화한 'Z71-X' 트림(등급) 신설이다. 쉐보레 오프로드 전용 코드명 'Z71'에서 따온 Z71-X 트림은 외관은 물론 성능을 차별화했다.

Z71-X 트림에는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유지해주는 '힐 디센트 컨트롤'과 오프로드에서 차체 하부 부품을 보호하는 '트랜스퍼 케이스 쉴드' 등 오프로드 전용 사양이 추가됐다. 아울러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고화질 후방 카메라, 8인치 고급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같은 고급 사양이 들어갔다.

Z71-X 트림과 함께 추가된 'Z71-X 미드나잇 에디션'은 차량 외관을 검정색으로 두르고 고급스러움을 더해 픽업트럭의 강렬한 인상을 극대화한 특별판이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익스트림(3830만 원) △익스트림 4WD(4160만 원) △익스트림-X(4300만 원) △Z71-X(4499만 원) △Z71-X 미드나잇 에디션(4649만 원) 등 5개 등급으로 판매된다.


성상영 글로벌모터즈 기자 sang@g-enews.com 성상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