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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라인 추가된 ‘더 뉴 코나’ 공개...상품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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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라인 추가된 ‘더 뉴 코나’ 공개...상품성 강화

현대차, 코나 부분변경 모델 내·외장 공개
전장 40mm 늘리며 레그룸·트렁크 넓어져
파격적 디자인 변화보단 내실 강화에 초점
1.6터보·하이브리드·N라인 10월 동시 출격

기사입력 : 2020-09-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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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일 ‘더 뉴 코나’와 ‘코나 N라인’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은 더 뉴 코나 1.6 가솔린 터보(기본 모델) 외관.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간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얼굴을 고치고 상품성을 대폭 개선해 3년 만에 돌아온다.

외장은 파격적인 변화보다는 장점을 살리고 상품성은 신차 수준으로 높인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더 뉴 코나’와 ‘코나 N라인’ 내·외장 디자인을 2일 공개했다.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 시장에 나와 2018년과 2019년 월평균 4000대 이상(코나 일렉트릭 포함) 팔리며 소형 SUV 시장에서 쌍용 ‘티볼리’의 독주를 막아섰다.

전체적인 외관은 최근 현대차가 부분변경 모델에도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것과 달리 안정감 있는 변화를 추구한 느낌이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쪽 인테이크(흡기) 그릴이 엇비슷한 비율로 자리를 잡았고 헤드램프(전조등)는 날렵해졌다.

또한 범퍼에 공기구멍을 뚫어 공기 저항을 줄이면서 브레이크 냉각 효과도 노렸다. 사진 상으로는 미국 마블코믹스의 만화 주인공인 ‘아이언맨’과 더 비슷해졌다.

뒤쪽으로 넘어가면 과감함보다는 안정감 쪽에 확실히 무게를 뒀다. 기존 코나와 놓고 비교해 가며 봐야 할 정도로 차이점이 부각되지 않는다.

리어램프(후미등) 무늬와 범퍼의 디퓨저(공기 흐름을 개선하는 외장 부품), 그리고 후진등과 반사판 모양이 바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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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일 공개한 ‘더 뉴 코나’ 실내. 사진=현대차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담당 전무는 “코나를 타는 고객을 보면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한 미소를 띄고 계신다”라며 “더 뉴 코나의 디자인은 이러한 즐거움, 유쾌함에서 가장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겉모습은 소소한 변화가 특징이지만 더 뉴 코나는 기존 코나보다 전장(길이)이 40mm 늘어났다.

덕분에 전작에서 ‘유일한 단점’으로 꼽혔던 2열 레그룸(무릎 공간)을 13mm 추가로 확보해 조금 넉넉해졌다. 트렁크 용량은 10L 증가했다.

상품성은 신차 못지않게 좋아졌다. 안전 사양으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차로 유지 보조 △전방차량 충돌방지 보조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또한 눈길, 모래, 진흙 등과 같은 노면에 따라 험로를 극복할 수 있는 ‘험로 주행 모드’를 기본화했다.

편의 사양으로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된다.

이와 더불어 앰비언트 라이트(분위기를 내는 조명)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컵받침이 새롭게 장착된다.

또한 동급 최초로 스마트폰을 자동차 열쇠처럼 사용하는 ‘현대 디지털 키’와 내장형 블랙박스인 ‘빌트인 캠’이 적용된다.

현대차가 ‘더 뉴 코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준고성능 모델 ‘코나 N라인’은 한층 더 멋을 부렸다.

전면 디자인이 더 뉴 코나와는 꽤나 차별화됐다. 라디에이터 그릴 무늬와 범퍼 모양에서 고성능 감성이 담긴 차라는 요소가 돋보인다. 뒤쪽 머플러팁(배기구) 모양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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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일 ‘더 뉴 코나’와 ‘코나 N라인’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은 코나 N라인 내·외장. 사진=현대차
코나 N라인은 특히 일반 모델에서 서스펜션(현가장치)과 스티어링(조향) 감도를 역동적으로 손보고 제동 성능을 강화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했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코나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N라인 세 가지 모델을 내달 중 동시 출시하며 국내 출시된 소형 SUV 중 최초로 2.0 가솔린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성상영 글로벌모터즈 기자 sang@g-enews.com 성상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