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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신형 로드스터 '슈퍼카용 센터락 휠 장착'

기사입력 : 2020-08-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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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스위스 그랜드 바젤 모터쇼에서 선보인 2020년형 테슬라 로드스터 시제품. 센터락 휠이 장착돼 있다. 사진=테슬라
“센터락 휠은 꼭 적용하겠다”

테슬라가 진작부터 출시를 예고한 신형 로드스터의 사양이 슈퍼카를 능가할 정도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그가 생각하기에 필수적인 한가지 사양’으로 센터락 방식의 휠을 꼽았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올린 테슬라 마니아의 질문에 답하는 내용의 트윗에서 “신형 로드스터에는 너트가 하나만 있는 휠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너트가 하나만 있는 휠은 센터락 방식의 휠을 말하는 것으로, 센터락 방식이란 원래 자동차 경주에서 신속한 타이어 교환을 위해 고안된 휠 잠금방식이다. 구조상 대형 캘리퍼와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를 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센터락 방식이 적용된 휠은 주로 경주용 차량이나 슈퍼카에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차량에는 4~5개의 너트가 들어가는 휠이 사용된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센터락 휠을 장착한 것을 기준으로만 하면 등의 포르쉐 카레라 GT, 포르쉐 918 스파이더, 포르쉐 997(옵션 사양),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람보르기니 후라칸(옵션 사양) 등의 슈퍼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차종이 된다.

테슬라의 신형 로드스터는 당초 올해 중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모델 Y 등 다른 주력 제품에 비해 우선 순위가 밀려 아직 출시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테슬라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신형 로드스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기본가격은 20만 달러(약 2억2000만 원) 수준이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이혜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