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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소형 전기차 '에이미' 공개...가격 8백만 원

기사입력 : 2020-03-03 23:40 (최종수정 2020-05-0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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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5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된 아미 원 콘셉트(Ami One concept) 전기차. 사진 = 로이터
프랑스 자동차 회사 시트로엥(CITROËN)이 지난달 27일 구매가 6600 달러(약 800만 원)의 초소형 순수 전기차 ‘에이미(Ami)’를 공개했다.

3일 CNN에 따르면 에이미는 프랑스에서 면허가 없어도 14세 이상,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16세 이상부터 운전 가능하다. 지난해 시트로엥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창립 100 주년을 기념하여 에이미의 초창기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빈센트 코비 시트로엥 CEO는 "에이미는 지난 100년간 이동의 자유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시트로엥의 혁신이 집약돼 있는 모델"이라며 "에이미는 소비 패턴의 변화와 도심 내 이동 제한, 환경 문제에 대한 시트로엥의 솔루션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시트로엥 에이미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순수 전기차로 대기오염 문제로 차량 통행 제한이 강화되고 있는 유럽 시내에서도 제약없이 이동할 수 있다.

에이미는 전장(차 길이) 2.41m, 전폭(차 넓이) 1.39m, 전고(차 높이) 1.52m의 2인승 초소형 사륜차다. 5.5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7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220V 가정용 소켓으로 완전 충전하는 데 3시간이 소요된다.

프랑스의 초소형차(VSP) 기준에 따라 최고속도는 45km/h로 제한된다. 회전 직경 7.2m로 민첩한 움직임을 제공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주차가 가능하다.

프랑스 기준 이용 비용은 월정액 9.9유로의 프리투무브 카셰어링 이용시 1분에 0.26 유로(약 350원), 장기렌트 시 2644 유로 선납 조건으로 월 19.99 유로(약 2만7000원)이며, 구매시에는 6000 유로(약 800만 원)를 지불하면 된다.

한편 에이미는 프랑스에서 오는 30일부터 주문 가능하며 6월 인도 예정이다. 이후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독일에서 판매 예정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 김수아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