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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야간 예약 정비서비스’ 시범 도입

기사입력 : 2019-11-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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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전국 24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야간 예약 정비서비스’를 7일부터 시범 도입한다. 이는 차량 수리가 어려운 야간에 정비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불편과 운행중지로 인한 고객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한 것이다.

타타대우상용차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전국 24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야간 예약 정비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타타대우
타타대우상용차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전국 24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야간 예약 정비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타타대우
타타대우상용차의 야간 예약 정비서비스는 경인 8개, 충청 5개, 호남 4개, 영남 6개, 제주 1개 등 전국 24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평일에 한해 운영된다.

야간 정비를 원하는 고객은 평일 오후 5시까지 해당 정비공장에 전화로 예약한 후, 6시까지 차량을 정비공장에 입고해야 한다. 타타대우는 소모품 교환 등 정비 소요시간 4시간 이내의 경정비 위주의 보증과 일반 수리 차량에 당일 수리, 출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시범 운영 후 고객 의견을 수렴해 내년 상반기, 야간 정비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타타대우는 인천과 부산의 2개 직영정비사업소를 포함해 전국 70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김방신 사장은 “차량 정비로 인한 고객 불편과 손실을 최소화 하고, 보다 향상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예약 정비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만족프로그램을 지속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는 올해 1∼10월 452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380대)보다 8.8%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국산차 판매는 0.7% 역성장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