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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韓성장세에 가속 페달…2천500대 완판, 신형 티구안 인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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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韓성장세에 가속 페달…2천500대 완판, 신형 티구안 인도 개시

올해 추가 물량 1천500대 투입 계획…세단 아테온 가세로 올해 판매 1만대 이상 전망

기사입력 : 2019-10-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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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사장 슈테판 크랍)의 국내 성장세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선보인 신형 티구안 한국 배정 물량 2500대가 완판된데 이어 28일부터 구매 고객에 차량 인도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통상 완성차 업체는 구매 계약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면 당월 실적으로 잡는다.

폭스바겐부문의 한국 성장세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선보인 신형 티구안 한국 배정 물량 2500대가 완판된데 이어 28일부터 구매 고객에 차량 인도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신형 티구안.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폭스바겐부문의 한국 성장세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선보인 신형 티구안 한국 배정 물량 2500대가 완판된데 이어 28일부터 구매 고객에 차량 인도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신형 티구안.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아울러 폭스바겐 부문은 추가 물량으로 1500대의 티구안을 확보하고, 조만간 판매에 들어간다.

1500대가 완판되고, 모두 4000대의 티구안이 올해 안에 고객에게 전달되면 폭스바겜부문의 성장세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폭스바겐부문은 올해 1∼9월 국내에서 308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992대)보다 72% 판매가 감소했다. 티구안의 선전과 최근 선보인 세단 아테온의 인기를 고려하면 폭스바겐 부분의 올해 1만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신형 티구안은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지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신형 티구안의 가성비가 탁월한 것으로, 티구안은 이를 바탕으로 2014년과 2015년 수입차 판매 1위에 등극했으며, 지난해에도 한국에서 1만대 이상 팔렸다.

폭스바겐부문은 신형 티구안의 흥행을 위해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신형 티구안의 판매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133만9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439만9000원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신형 티구안의 인도를 개시했다”며 “추가 대기 수요를 고려해 물량 수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 부분은 수입차의 대중화 트헨드에 맞게 신형 티구안을 오픈마켓인 11번가에서 7일만에 2500대를 모두 팔았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