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랜드로버 73년 전통을 계승하는 궁극의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90'를 출시하고 14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또한 지난해 출시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올 뉴 디펜더 110' 2022년형 모델 라인업은 디펜더 최초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P300 X-Dynamic SE와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적용해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한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세 가지 모델까지 총 네 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랜드로버만의 궁극의 오프로드 성능과 역사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모델인 디펜더는 1948년 출시 이후 가장 진보적인 사륜구동 오프로더의 왕좌를 지켜왔다.
오리지널 디펜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랜드로버의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새롭게 출시된 올 뉴 디펜더 역시 2021 '올해의 세계 자동차 디자인'을 비롯해 탑기어, 모터트렌드, 오토카 등 세계 저명한 자동차 평가 기관과 미디어로부터 50개가 넘는 상을 받으며 거듭 새로운 역사와 발자취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올 뉴 디펜더 90'은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4P(Product·Price·Powertrain·PIVI Pro) 전략에 맞춰 기획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로 성능과 효율을 한 단계 올린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가 모든 모델에 탑재됐다.
여기에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수립된 새로운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출시돼 고객 만족도를 더할 전망이다.
인제니움 2.0리터 I4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P300 X-Dynamic SE 모델은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를 통해 엔진 내부의 공기 흐름을 극대화하고 응답 속도를 높여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8㎏·m의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500rpm부터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탁월한 가속 성능을 자랑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4초 만에 주파한다.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랜드로버의 73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올 뉴 디펜더 90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매우 영광"이라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매우 탁월한 전지형 주행 성능을 갖춘 디펜더가 많은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모험적이고 낭만적인 순간들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뉴 디펜더 90은 총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420만 원, D250 SE 9290만 원이다.
올 뉴 디펜더 110은 네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D250 S 9180만 원, D250 SE 1억110만 원, D300 HSE 1억1660만 원, P300 X-Dynamic SE 1억39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