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7 08:35
지난 2012년 9월20일 가동을 시작한 현대자동차 브라질 피라시카바 공장에서 200만번째 차량이 생산됐다. 브라질 공장에서 200만대 생산까지 11년 20일이라는 기간이 걸렸다. 브라질 산업의 새로운 기록이다. 200만번째 생산차량은 은색의 크레타였다. 현대차 브라질은 이 차량을 이달 동안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2018년 현대차는 첫 생산시작이후 100만번째 차량을 5년 10개월이라는 최단기간에 달성한 바 있다.2012년 이후 총 생산 물량 중 HB20계열 모델이 160만대를 차지하고, 나머지 40만대는 2017년부터 판매된 CRETA모델이다. 총 생산량의 97%가 브라질 현지에서 판매됐고, 3%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멕시코, 파라과이, 우루2023.10.17 08:32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자동차 시장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16일 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3분기에만 총 45종의 신차가 출시 혹은 공개됐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늘어난 수치다.보도에서는 경차·상용차는 제외지만, 픽업 및 전기차 그리고 내연차도 아직 활발하게 출시·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해당 수치는 중국, 일본, 한국, 미국, 유럽, 인도 및 기타 신흥시장에서 출시된 차량이 포함되지만, 이란 자동차 시장은 제외됐다.전 세계에서 자동차 판매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지만, 이 산업 자체는 상당히 활발해 보인다. 3분기에 출시된 45대를 넘어, 지난 6개월 동안 글로벌 시장에는2023.10.16 09:08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자동차에 올인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대중화 시기를 2026년으로 내다보고, 그에 맞춰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것이다.기아는 지난 12일 경기도 여주에서 EV데이를 열고 EV5, EV4, EV3를 공개하며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는 EV6 이후 플래그십 전기차로 EV9을 선보였지만, 시장 반응은 기대에 못 미쳤다. 지금부터는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조금 더 싼 가격에 더 많이 보급될 수 있는 차종을 내놓겠다는 심산이다. EV5는 중국에서 이미 공개된 바 있다. 현지 전략형 모델로 시장 적응형 조건들을 내걸었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4와 EV3는 그 하위 모델로 보급형 판매 차량으로 볼 수 있다. 가격2023.10.16 09:08
전기자동차 가격 잡기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화두다. 전기차 보급 계획에서 인프라 다음으로 직면한 두 번째 걸림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산업이 전망했던 것보다 배터리 가격 변동 폭이 훨씬 더 컸고, 쉽게 잡히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기대보다 속도를 내지는 못했지만, 근래 배터리 가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이상 업계는 빠른 행보로 생존 경쟁을 펼쳐 나갈 전망이다.13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오리건 접경지역에서 1억2000만t의 리튬이 매장돼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매장지가 발견됐다. 리튬은 배터리를 만드는 핵심 광물 중 하나다. 이 발견이 전기차 산업 발전에 주요 이정표가 될 것이2023.10.12 14:50
전세계 모터쇼가 모빌리티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도쿄모터쇼도 모빌리티쇼로 대체되어 오는 26일 개최된다. 전동화를 품은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이 미래지향 자동차들을 대거 동원해 출동한다. 이미 전시 기대작들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휴지기를 가졌던 도쿄모터쇼가 올해 일본을 대표하는 모빌리티쇼로 거듭나 전세계 관람객을 만난다. 도쿄모터쇼는 1953년 첫 개막을 시작으로 매 홀수 해 빠짐없이 진행했다.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로 행사가 취소된 이후 올해 업계 트랜드를 따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고 ‘모빌리티쇼’로 새롭게 역사2023.10.12 11:43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모토굿찌가 최신형 모터사이클 V100 만델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V100 만델로는 모토굿찌 100년의 경험을 토대로 기술적인 진보를 이룬 현대적인 모터사이클로, 세계 최초 전동식 가변 에어로 다이내믹 장치를 도입한 모델이다. 모토굿찌의 첫 수냉식 컴팩트 블록 엔진을 탑재하기도 했다. 속도 감응형으로 작동하는 에어로 다이내믹 장치는 라이딩 모드, 라이딩 스타일 및 속도에 맞춰 사이드에 장착된 날개 형태의 전동 사이드 디플렉터가 작동한다. 이 기능은 특히, 장거리 투어링 시 악천후나 라이더에게 전가되는 풍압을 줄여 운전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수냉식 컴팩트 블록 엔진은 크기는2023.10.12 11:30
현대자동차가 상용 차량 전체 라인업을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현대차는 오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상용 차량 전체 라인업을 전시하는 ‘2023 현대 트럭 & 버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행사에는 ‘카운티’와 ‘유니버스’ 등 버스 모델부터 ‘마이티’, ‘파비스’ 등 트럭 모델과 각각의 파생 특장 모델은 물론 현대차의 수소 비전을 보여주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수소전기차) 라인업까지 총 36대의 상용차가 전시된다.현대차는 행사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용차량 관련 업체 8곳의 홍보 부스를 통해 관련 비즈니스 생태계를 알2023.10.12 11:29
기아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웰컴휠(Welcome wheel)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장 문턱 때문에 휠체어 및 유모차 등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11일 동대문구 소재의 텐동전문점 ‘온센’을 1호점으로 선정, 이동식 경사로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서울시 내 각 복지관이 참여해 이동식 경사로와 현판을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시연했다.캠페인은 10월 중 동대문구에 27곳, 은평구에 27곳, 동작구에 27곳 서울 각 장애인 복지관 40곳 총 120여개의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 매장은 ‘서울시장애인협회’2023.10.12 11:28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 투어 대회중 하나인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개최된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로 시즌 20번째인 대회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콜프클럽 코리아’에서 개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경기에는 ‘위대함을 향한 도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임성재, 김영수 등 역대 우승자 전원을 포함한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상금은 총 15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며 우승자는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 쿠페, 키톤 마줌 수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와 DP월드투어의 공동주관 대회인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받게 된다.또한, 제네시스는 17번홀2023.10.12 10:13
지난해 11월 24일 현대자동차는 조르제토 주지아로를 한국에 초청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주지아로와 함께 포니 쿠페 복원 프로젝트인 ‘현대 리유니온’을 진행했다. 정의선 회장의 취임과 함께 잊혔던 과거 헤리티지를 통해 고객소통 강화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부터 이어져 오는 사람 중심의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실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선택했다. 변화와 소통, 그리고 신뢰를 아우르는 것으로 3년 전 취임 이후부터 지속해서 강조해왔던 부분이다.지난 5월에는 복원된 포니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됐다. 현대모터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