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09:05
2000년대만 하더라도 아빠들의 성공 상징이었다. 지금은 젊은 직장인들의 워너비카중 하나가 됐다. 세월은 지났지만 이미지는 더욱 젊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급 세단 이미지는 그대로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그것이다. 오랜 세월 '그랜저'라는 이름 하나로 명성을 이어왔기에 더 신뢰가 간다.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11만 3407만대가 판매돼 베스트 셀링카로 이름을 올렸다. 3년간 그랜저IG LPG 차량 오너로서 연식 변경된 그랜저 하이브리드 2025를 꼭 경험해 보고 싶었다.크리스마스 이브날부터 3박 4일간 그랜저 하이브리드 팬텀 블랙 컬러 차량을 시승했다. 가장 놀라웠던 건 연비 성능이다. 한2024.12.30 14:44
유럽 자동차 산업이 지속 가능성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간다. 최근 보도된 유로위클리(Euro Weekly)에 따르면 2027년부터 유럽 전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환경 여권’이라는 디지털 문서를 의무적으로 갖추게 된다. 이는 자동차 산업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환경 여권은 QR 코드로 연결된 디지털 기록으로, 차량의 환경적 영향을 추적한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의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정보를 제공한다.환경 여권에는 용량, 전압 범위, 에너지 효율, 수명 등의 배터리 세부 정보, 배터리 생산에 사용된 원자재의 출처가 기재된 원자재 출처, 생산 및 공급망 과정의 세부 데이터2024.12.30 09:34
독일 폭스바겐 그룹 80만대 전기차의 위치 데이터가 몇 개월간 인터넷에 노출됐다는 내부 고발 보고서가 확인됐다.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의 데이터는 그룹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카리아드(Cariad)가 보안 감독한다. 내부 고발자는 독일 대표 주간지 슈피겔(Spiegel)과 유럽 해커 협회에 전기차 위치 데이터 노출 사실과 취약점을 알렸다. 슈피겔은 보안 허점을 이용해 두 명의 독일 정치인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했다. 추적을 통해 폭스바겐, 아우디, SEAT, 스코다의 차량 데이터와 폭스바겐 ID.3와 ID.4 소유자 관련 놀라울 정도로 상세한 데이터를 발견했다.슈피겔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 전기차 46만대의 정확한 위치와 차량 소유자 정보2024.12.24 08:53
일본 2위와 3위의 자동차 제조사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2026년 합병을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양사의 통합이 이뤄지면 한국 현대차그룹(730만대)을 제치고 글로벌 완성차 3위 그룹이 된다. 작년 기준으로 혼다는 세계에서 완성차 398만대를 판매해 세계 7위, 닛산은 337만대를 팔아 세계 8위였다. 두 업체를 합치면 735만대에 달한다. 양사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경영 통합을 위한 본격 협상 개시를 결정했다. 혼다와 닛산은 2026년 8월 상장회사로서 새로 설립할 지주회사 산하에 들어가는 형태로 경영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설될 지주사의 대표는 혼다 측이 지명하는 이사 중에서 선임된다.양사는 지주사의 자회2024.12.23 15:54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가 최근 자사 최고급 전기 세단 ET9을 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르면 3월부터 출고되는 ET9 가격은 78만8000위안(한화 약 1억5655만원)부터 시작한다. 포르쉐의 파나메라 시리즈 또는 메르세데스-벤츠 S 시리즈에 도전하게 된다. ET9은 한 번 충전으로 650㎞를 주행할 수 있는데, 고전압 충전 시스템을 이용하면 5분 충전으로 225㎞를 달릴 수 있다. 니오가 자체 개발한 반도체로 구동되는 지능형 주행 시스템이 탑재된다. 35개 스피커와 넓은 레그룸(앞좌석과 거리)도 갖추고 있다. 니오는 또 BMW 미니나 벤츠 스마트와 경쟁할 하위 브랜드 파이어플라이(Firefly)도 공개했다. 사전2024.12.12 09:05
올해 가장 재밌게 본 드라마를 꼽으라면 단연코 '굿파트너'다. 17년 차 베테랑 이혼 전문 변호사 역할을 맡은 배우 장나라가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차가 있다. 바로 BWM i7이다. 극 효율주의와 완벽주의 소유자 대형 로펌 파트너 변호사 차은경의 이미지와 딱 어울린 탓일까. 4년 전부터 대형 키드니 그릴을 장착한 이후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BMW 자동차에 왠지 모르게 점점 끌렸다. 체감온도 5도 안팎으로 추웠던 지난 5일 BMW i7과 만났다. 나름 차은경 변호사로 빙의해 보겠다는 의지를 담아 멋진 커리어우먼룩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섰다. 시승한 차의 색상은 차 변호사의 차 색상인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은 아니었다. BMW 럭2024.12.10 08:17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 수년 동안 출시를 기대하는 차가 있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그것이다. 이 차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는 고객들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현대차는 지난 6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팰리세이드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견고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현대차는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존재감 위에 탑승객을 섬세하게 배려한 신형 팰리세이드를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지배적인 입지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2024.12.05 09:05
늦게 찾아온 겨울, 갑작스러운 기록적인 폭설, 이날 제네시스 'GV80 쿠페'와 함께 했다. 초보 자동차 리뷰어에게는 부담이 되고 힘들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평소 운전에는 자신하고 있었지만, 내 차가 아닌 제조사에서 빌려주는 시승차, 자기 부담금도 있다고 겁박을 하던데, 악천후까지 겹쳤다. 하지만, 타이거 우즈까지 살렸다는 차니 희망을 품어보기로 했다.넋두리를 뒤로하고 살펴본 GV80 쿠페는 멋있었다. ‘이게 국산차인가?’ 마음 한켠에 ‘국뽕’이 차오름을 느꼈다. 실제로 GV80은 세간에서 프리미엄 스포츠유티리티차량(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단이 강세인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