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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골프 GTI 공식 출시 … “핫해치 마니아들 주목”

기사입력 : 2022-12-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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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신형 골프 GTI 사진=폭스바겐코리아
8세대 신형 골프 GTI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해치백의 교과서라 불리는 골프의 가솔린 모델 골프 GTI가 국내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8세대 골프 GTI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내 출시하는 8세대 골프 GTI는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37.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7단 DSG 변속기가 함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으며 공인연비 11.5km/ℓ(복합)를 달성했다.

코너링 시 그립력을 향상시켜주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Vehicle Dynamics Manager : VDM)이 적용됐다. VDM은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전자제어 유압식 프런트 디퍼런셜 락(VAQ) 등을 통합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운전자의 직관적인 조향을 돕기 위해 가변형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기어와 강력한 전동 모터가 결합된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이 적용됐다.

신형 골프 GTI에는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와 인터렉티브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IQ. 드라이브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트래블 어시스트’를 실행해 출발부터 시속 210km까지 이르는 속도 구간에서 버튼 원터치만으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해 준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좌우 헤드라이트 매트릭스 모듈 내 배치된 LED가 전방 카메라, GPS 신호, 조향 각도, 차량 속도 등의 정보를 종합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빛으로 더 넓은 범위를 비춰준다. 다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높은 야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신형 골프 GTI의 가격은 4500만9만3000원이다. 5년/15만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 적용되며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m 육동윤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