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아우디 'e-트론 GT', 獨서 디자인상 거머줘

‘골든 스티어링 휠 ’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수상
70여 대 모델과 경쟁…유럽 전역 독자 투표로 수상 영예

기사입력 : 2021-11-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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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GT.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 e-트론 GT. 사진=아우디코리아


독일 완성차업체 아우디가 내놓은 전기차 'e-트론 GT'가 올해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됐다.

아우디코리아는 고성능 전기차 'e-트론 GT'가 독일 최고 권위 자동차 상 ‘골든 스티어링 휠 ’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골든 스티어링 휠’은 1976년부터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 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 이 공동 주관하는 상이다. 이 상은 그 해 최고 신차를 평가하고 선정해 수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 자동차 상이다. 올해는 약 70여 대 새 모델이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아우디 e-트론 GT가 수상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는 유럽 내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 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 (Bild am Sonntag)' 독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e-트론 GT 디자인은 날렵하게 뻗은 헤드램프(전조등)와 볼륨감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측면은 선과 선들이 만나 눈길 가는 아름다움을 만들어냈으며 뒤가 부드럽게 떨어지는 모습인 쿠페형 디자인은 스포티한 감성까지 갖췄다.

마커스 듀스만 (Marcus Duesmann) 아우디AG 최고경영자(CEO)는 “아우디 e-트론 GT는 자동차 디자인 브랜드로서 디자인을 통해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강조하며 인상적인 성능과 함께 전기 이동성을 가장 감성적으로 제시하는 모델"이라며"미래를 향한 아우디의 노력을 계속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모터즈 기자 jh1320@g-enews.com 김정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