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현지르포] 포드 브롱코 퍼스트 에디션 보고 '엄지 척'

퍼스트 에디션 모델로 35인치 휠, 타이어 등을 포함..7000대 한정 모델

기사입력 : 2021-11-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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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돌아온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의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롱코'가 한국에 첫 발을 내디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문 제작 차량 판매와 희귀 차량 수입을 전문으로 하는 'NX모터스'가 포드 오프로드 SUV '브롱코' 모델을 국내에 최초로 들여왔다.

이 회사가 이번에 국내에서 들여온 모델은 '브롱코 퍼스트 에디션' 모델로 35인치 휠, 타이어 등을 포함한 7000대 한정판 모델이다.

브롱코는 포드가 1966년부터 1996년까지 30년 동안 판매된 중형 SUV로 대형 SUV ‘익스페디션’이 출시된 이후 1996년에 단종됐다. 이 모델은 지난해 미국에서 출시된 후 사전 계약만 23만 대에 이르는 등 SUV의 새 강자로 등장했다.

기자는 NX모터스를 방문해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롱코를 직접 느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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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 인상..올드함과 오프로드 감성 자극해

"실물 깡패다"

차량 전면부는 사진보다 더욱 크고 견고했다. 전면 그릴(흡입구)에 자리 잡은 브롱코 레터링은 차량 존재감을 과시했다.

동그란 모양의 헤드램프(전조등)와 안쪽을 파고 들어가는 주간주행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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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브롱코는 1세대 모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스타일 외관이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정통 오프로더 분위기를 살리는 다양한 디테일을 더해 사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앞뒤 펜더(바퀴 윗부분)를 검정 플라스틱으로 마감해 온로드용 차량이 아닌 오프로드용 차량임을 간접적으로 나타냈으며 높은 차체와 직경이 큰 바퀴가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긴 후드(엔진 덮개), 극도로 짧은 오버행(차량 최전방 부분), 라운드 형태의 커다란 휠 아치로 이뤄진 벨트라인(측면 유리창과 차체 경계를 나타내는 선) 등의 디자인 구성요소는 견고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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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감성에 첨단 장비 탑재

클래식한 이미지는 외관에 이어 실내에서도 이어졌다.

실내는 클래식한 감성을 그대로 살렸다. 폭이 짧은 대시보드, 수직으로 떨어지는 센터페시아(대시보드 중앙 컨트롤 패널 보드)가 눈에 먼저 들어왔다.

여기에 포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싱크4'를 기반으로 12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했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으로 갖췄다.

또한 직관적인 버튼들로 운전 편의성을 높였으며 두툼한 스티어링 휠과 높은 시트 포지션은 높은 시야각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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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은 또 오프로드 차량 답게 도어패널, 센터페시아 하단부분 등에 수납공간이 넉넉했다. 이 모델은 길이 4420mm, 높이 1702mm, 너비 1878mm, 축간 거리 2550mm다.

더불어 NX모터스는 기아 미니밴 모델 카니발을 활용한 '하이리무진' 차량 제작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 차량의 예약 대기 대수는 300~400대로 큰 인기를 보이고 있다.

최윤호 NX모터스 대표는 "브롱코 퍼스트 에디션이 국내에 첫 발을 내디뎠다"며"이 모델을 시작으로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등 인기 모델들을 차례대로 국내에 들여 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모터즈 기자 jh13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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