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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혼다, 판매 부진 수소연료 FCV...연내 생산 중단

기사입력 : 2021-06-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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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FCV 클라리티. 사진=혼다 사이트 캡처
혼다의 FCV 클라리티. 사진=혼다 사이트 캡처
일본 혼다는 수소를 연료로 하는 연료전지자동차(FCV) ‘클라리티 푸얼 셀(Clarity Fuel Cell)’ 생산을 연내에 중단키로 했다고 닛케이(日本經濟新聞)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혼다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일본 국내외에서 공장재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판매대수가 저조한 차종의 생산중단도 단행키로 했다.

혼다는 전기자동차(EV)에 주력하면서 미 GM과도 협력해 FCV의 개발을 지속하고 새로운 차종투입도 검토할 방침이다.

혼다는 지난 4월 2040년까지 전세계에서 신차 판매 전부를 EV와 FCV로 할 방침을 발표했다. 하이브리드차도 포함해 주행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신차 판매를 중단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미국 GM과 스웨덴의 볼보카 등도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박경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