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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왕의 귀한"...5세대 에스컬레이드 '국내 최초 공개'

6월 10일 완전변경 에스컬레이드 국내 최초 공개
럭셔리 SUV, 독보적 명성

기사입력 : 2021-05-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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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5세대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
캐딜락 5세대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
캐딜락이 새롭게 거듭난 플래그십(대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로 '왕의 귀환'을 알렸다.

캐딜락은 다음달 10일 7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스컬레이드는 풀사이즈급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오며 단일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넘어 하나의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진화해 왔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1세대~4세대(사진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 순서). 사진=캐딜락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1세대~4세대(사진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 순서). 사진=캐딜락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에스컬레이드만의 강렬한 비율과 디자인의 초석을 다졌으며 이후 당대 최고의 럭셔리 옵션을 모두 탑재한 2세대 에스컬레이드(2001년~2006년)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2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출시 첫 해인 2001년 J.D파워에서 '가장 매력적인 럭셔리 SUV' 수상을 비롯해 10개가 넘는 수상 기록을 남기며 당대 최고의 럭셔리 SUV로 인정받았다.

이후 에스컬레이드는 새로운 제네럴모터스(GM)의 풀사이즈 아키텍쳐와 V8 6.2리터 엔진, 컬럼식 6단 자동변속기, 나이트 비전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추가한 3세대 모델(2007년~2013년)을 출시했다.

이어 캐딜락 최첨단 서스펜션 시스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과 Full 발광다이오드(LED) 익스테리어, 다양한 럭셔리 옵션을 탑재한 4세대 모델(2014년~2020년)을 통해 독자적인 팬덤을 유지하며 'SUV의 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5세대 에스컬레이드도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에스컬레이드의 명성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특히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 '에스칼라' 콘셉트 기반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으면서 최첨단 기술과 럭셔리 사양이 집약됐다.

운전석과 센터페시아(대시보드 중앙)에 업계 최초로 4K급 TV에 두 배가 넘는 화질을 제공하는 38인치 OLED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한 차내 총 36개 스피커를 장착해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전달하는 AKG오디오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채택하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럭셔리 가치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다"라며 "미국 감성의 풀사이즈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예상된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내달 10일 논현동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진행되는 미디어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11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김현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