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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아이오닉 EV, 印泥 도로 질주한다

그라브, 전기차 아이오닉 20대 내년 운행

기사입력 : 2019-12-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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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온라인 택시서비스 제공 업체 그라브가 내년 하반기 아이오닉 EV 20대를 운영한다. 사진=현대차
인도네시아 온라인 택시서비스 제공 업체 그라브가 내년 하반기 아이오닉 EV 20대를 운영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021년 가동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정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친환경 전기자동차(EV) 아이오닉이 현지 수도 자카르타를 누빈다.

현지 온라인 택시 서비스 제공 업체 그라브는 내년 하반기에 아이오닉 EV 20대를 운영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이오닉 EV 택시는 수카르노 공항 3터미널과 자카르타 도심을 연결한다.

2016년 국내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아이오닉 EV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오닉으로 선보인다.

아이오닉 EV는 38.3㎾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50㎾ 고속 충전기로 57분 동안 최대 80%까지 배터리를 재충전할 수 있다. 완충으로 아이오닉 EV는 최대 373㎞의 달릴 수 있다.

현재 아이오닉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하이브리드 트림으로 각각 판매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고객이 가장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는 큰 시장이라,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인도네시아뿐만이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의 미래 이동성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