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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A8 L 55 출시…세단 ‘삼각 편대’ 완성, 韓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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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A8 L 55 출시…세단 ‘삼각 편대’ 완성, 韓 공세

A8로 고급 대형차 시장 접수…신형 A5·A6로 중형차 시장 공략
3.0가솔린 엔진·8단 변속기, 340마력·51㎏·m 강력한 성능 구현
전장 늘려 공간 넉넉…어라운드뷰 등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기본

기사입력 : 2019-12-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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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부문(사장 제프리 매너링)이 중대형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고 한국 시장 공세에 나선다.

하반기 인기 중형 세단 A5와 A6를 선보인데 이어 2일 최고급 대형 세단, 신형 ‘A8 L 55 TFSI(가솔린) 콰트로(4륜구동)’를 선보인 것이다. A8은 지난해 ‘올해의 차’ 부문에서 ‘최고급 차량’에 선정됐다.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는 4세대 A8의 완전 변경 모델로 강력한 성능을 기본으로, 넓어진 실내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

아우디가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를 한국에 출시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아우디가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를 한국에 출시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는 3.0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1㎏·m를 실현했다.

신형 A8 L 55 TFSI는 아우디의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지니면서 강력하면서도 섬세한 주행 성능을 지녔다.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의 최고 속도는 210㎞/h로 제한 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8초이다. 이 엔진의 연비는 8.8㎞/ℓ(5등급)이다.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의 디자인은 고급스럽고 역동적이이다. 수직으로 뻗은 전면부는 부드럽게 흐르는 후면부와 만나고, 풍성함이 강조된 휠은 측면 디자인에 고급감을 선사한다.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는 전장이 230㎜, 축거가 130㎜ 각각 확대되 5310㎜, 3128㎜로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는 아우디의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 을 장착하여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울롭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실렸다.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의 가격은 1억4732만8000원이다.

한편, 아우디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 697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1261대)보다 38.1%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3.2%이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