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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만도, 신사업개발 전문가 오창훈 박사 영입

기사입력 : 2019-11-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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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훈 박사는 만도의 운곡 캠퍼스를 총괄한다. 사진=만도
오창훈 박사는 만도의 운곡 캠퍼스를 총괄한다. 사진=만도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주)만도(대표이사 정몽원, 탁일환)가 신사업개발 전문가 오창훈 박사를 6일 영입했다.

이날 부사장으로 임명된 오창훈 박사는 WG Campus(운곡 캠퍼스)를 총괄한다.

오 부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오스틴의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반도체 광학소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이후 미국 HP(휴렛팩커드), LG이노텍을 거쳐 필립스에서 근무했으며, LG전자에서 스마트 솔루션사업, 에너지솔루션사업 등의 B2B(기업간 거래) 솔루션 신사업을 추진했다.

오창훈 부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전통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접 산업들, 이 융복합돼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며 “만도가 지금까지 쌓아온 많은 차별적 기술과 사업 역량에 다양한 형태의 신기술과 외부 협력을 더해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있도록 체계적이고 혁신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