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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 50대 제주서 시범 운영

기사입력 : 2019-09-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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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가 제주도에서 가맹회원 방식의 ‘마카롱파트너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카롱 택시. 사진=KST모빌리티
KST모빌리티가 제주도에서 가맹회원 방식의 ‘마카롱파트너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카롱 택시. 사진=KST모빌리티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가 서울과 대전에 이어 제주도에서 가맹회원 방식의 ‘마카롱파트너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카롱파트너스는 기존 택시 사업자가 가맹회원 방식으로 참여하는 서비스로, 마카롱택시 직영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ST모빌리티는 제주에서 앞으로 2개월간, 2개 법인 50대 택시가 마카롱파트너스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KST모빌리티는 관내 67명의 택시운전사를 대상으로 18시간의 마카롱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마카롱파트너스 제주는 기존 마카롱택시와 마찬가지로 예약 서비스와 카시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충전기, 디퓨저, 물티슈 등 기본 편의 서비스 역시 동일하게 제공한다.

KST모빌리티는 제주도에 연내 마카롱파트너스 600여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행열 대표는 “이번 마카롱파트너스 서비스 시행으로 제주 방문객과 도민의 이동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에 통합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