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신차·중고차 업체, 여름 비수기 마케팅에 팔걷어

DS오토모빌, AS센터 5곳 확충…차별화된 고급서비스 제공 주력
K Car, 중고차 기획전 마련…주행거리 5천㎞ 미만부터 트럭까지

기사입력 : 2019-07-04 12:31 (최종수정 2019-07-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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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와 중고차 등 자동차 업계가 여름 비수기를 맞아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모객과 함께 하반기 성수기에 대비하고 있다.

프랑스의 고급 완성차 브랜드 DS 오토모빌은 한국 시장에 사후서비스(AS) 센터인 DS 테크니컬 센터 5곳을 추가로 개소하고,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DS7 크로스백. 사진=DS 오토모빌
DS7 크로스백. 사진=DS 오토모빌
이번에 개소한 수원, 대전, 대구, 광주, 부산 DS 테크니컬 센터는 서비스 질을 높였으며, 체계적인 차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DS는 고객 접점 확대를 비롯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DS 어시스턴트 ▲DS 고객 전용 콜센터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DS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DS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해 이번에 테크니컬 센터를 대거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DS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중고차 기업 K Car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주제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선 ▲착한 주행거리, 더 착한 가격 기획전을 통해 고객은 신차급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는 주행거리 5000㎞ 미만의 최근 연식의 차량들이 대거 포함됐으며, 2019년식 쉐보레 더 뉴 스파크(2,533㎞)가 1060만원, 2019년식 기아 봉고 III 트럭(4509㎞)이 1600만원, 2018년식 도요타 프리우스 4세대(2231㎞)가 2780만원이다.

신차급 중고차 기획전에 나온 지프. 사진=K Car
신차급 중고차 기획전에 나온 지프. 사진=K Car
K Car는 ▲달릴수록 시선 집중, COLORFUL을 주제로 유채색 차량을 한 자리에 모았다.

고객은 마리나블루 색상의 2017년식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Q를 2090만원에, 노란색 더 뉴 벨로스터를 1120만원에, 2016년식 포드의 빨간색 머스탱 쿠페를 2750만원에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정인국 K Car 대표이사는 “신차급 중고차는 신차와 거의 비슷한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 선택을 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인기”라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이나 예산, 목적에 맞는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