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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십대 운전자를 위한 차량 브랜드별 ‘신기술'

기사입력 : 2018-10-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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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브랜드들은 십대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십대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10대 운전자들의 차량 사공ㄹ 증가로 인해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미국 고속주행 안전보험 연구소는 10대 운전자들의 차량사고가 20대 운전자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은 차량에 제동 및 차선 유지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운전 보조장치를 표준으로 장착하고 있다. 또한 젊은 운전자들을 위해 내장형 안전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GM은 ‘틴 드라이버’ 시스템을 통해 자녀들의 운전 방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차량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대속도, 거리 및 운전 보조장치 기능 활성화 횟수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오디오 볼륨을 제한하고 과속할 경우 경보음과 시각적 경고를 함께 알려준다.

포드는 ‘마이키’ 시스템을 통해 안전벨트 미착용 시 오디오 시스템을 제한하고 부모가 차량 속도를 제한해 과속할 수 없도록 한다. 또한 운전 중 전화를 사용할 수 없도록 차단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현대차는 ‘블루링크’를 통해 자녀의 운전 경로 및 등하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제한 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문자 메시지로 통보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실시간 위치 및 GPS 데이터를 통해 주행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방기열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