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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독일서 최고 사륜구동 수입차 선정

-아우토 빌트 알라드 선정…4만 유로 이상 모델 중 가장 우수

기사입력 : 2018-05-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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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스포츠세단 스팅어.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 스포츠세단 스팅어.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의 스포츠세단 스팅어가 독일에서 최고의 사륜구동 수입차로 선정됐다.

14일(현지시각) 독일 유력 자동차 매체인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는 현지 판매가 4만 유로 이상의 수입차 가운데 기아차 스팅어가 ‘최고 사륜구동’ 모델이라고 밝혔다.

독일 업체로는 포르쉐의 대형 스포츠세단 파나메라가 최고 사륜구동 자동차로 뽑혔다.

기아차 세단 가운데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스팅어에는 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개발한 후륜기반 전자식 AWD 시스템인 ATC(Active Transfer Case)가 탑재됐다.

ATC는 후륜구동 방식의 자동차에서 동력 일부를 앞바퀴로 전달해 네 바퀴를 동시에 굴리는 부품이다. 그동안 전량 수입했지만, 현대위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 김병용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