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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부분변경 '스포티지' 올 하반기 출시 마지막 담금질 한창

기사입력 : 2018-02-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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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기아차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기아자동차 준중형 SUV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포티지는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에서 전·후면과 옆면을 위장막으로 가리고 일반 도로 테스트 주행이 한창이었다.

올 하반기 공개될 스포티지는 부분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기존 모델 디자인과 큰 차이는 없다.
올 하반기 공개될 스포티지는 부분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기존 모델 디자인과 큰 차이는 없다.


이번에 포착된 스포티지는 지난 2015년 9월 공개된 4세대의 부분변경 모델로 위장막으로 가린 상태였지만 C필러 디자인이 현재 판매중인 모델과 동일했다.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은 위장막으로 가려진 앞과 뒷모습 변화에 집중한 것으로 예상된다.

위장막 틈으로 보인 스포티지의 앞모습은 기아차 호랑이코 그릴과 함께 원형 헤드램프를 사용했다. 하지만 해외 블로그 및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공개된 스포티지는 지난 13일 공개된 신형 K3의 엑스 크로스(X-Cross) LED DRL, 풀 LED 헤드램프 사용하기도 했다.

기아차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기아차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주행 중 포착된 스포티지 휠은 새롭게 디자인된 에어로 타입으로 만들어졌다. 뒷면은 기존모델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지만 디퓨져의 위치와 모양이 약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아차는 스포티지 2.0 가솔린, 2.0 디젤, 1.7디젤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부분변경 스포티지부터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아차 스포티지는 지난해 국내에서 4만 2232대 판매되며 기아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 수치를 나타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방기열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