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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사양 적용한 2018 그랜저 출시

기사입력 : 2017-11-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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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사양을 강화한 2018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사양을 강화한 2018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국내 준대형차 시장의 인기 모델 그랜저가 2018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가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적용하고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기본 적용하는 등 최신 사양을 적용한 2018년형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에만 적용한 최고급 사양을 2018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적용해 고속도로 주행 시 차건거리 제어, 차선유지, 정지 후 재출발, 속도제한 구간변 속도조절 등 주행 보조 기술을 확대 적용했다. 이다.

또한 제네시스 G70에 탑재된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의 서버형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검색도 탑재했다.

블루링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는 동시에 무상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크게 확대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IT 사양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했다. 공기 정화할 수 있는 공기 청정 모드도 전 모델에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고속도로에서 크루즈 컨트롤 작동 시 속도제한 구간에 맞춰 자동으로 감속하는 기능을 추가한 내비게이션 기반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더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2018년형 그랜저 2.4 가솔린 모델은 3105~3400만원, 2.2 디젤 모델은 3405~3700만원, 3.0 가솔린 모델은 3595~3900만원, 3.3 가솔린 모델은 4330만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3580~3995만원에 판매된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방기열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