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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아머·G4렉스턴 효과…9월 내수 판매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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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아머·G4렉스턴 효과…9월 내수 판매 3위 등극

기사입력 : 2017-10-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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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1만 3168대를 판매하며 올해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자동차가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1만 3168대를 판매하며 올해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자동차가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지난 9월 총 1만 3168대를 판매하며 올해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G4 렉스턴과 티볼리의 판매 실적 때문에 내수 9465대, 수출 3703대를 포함해 올해 첫 1만3000천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했다.

특히 이번 선보인 티볼리 아머와 G4렉스턴 7인승 모델의 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2%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수 판매 업계 3위란 대기록을 작성했다.

티볼리 브랜드는 새롭게 등장한 티볼리 아머를 앞세워 5개월 만에 내수 판매 5000대 수준을 회복하며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고 G4 렉스턴 또한 7인승 모델을 출시해 전년 동원 대비 263.4% 증가해 상승세로 전환됐다.

G4 렉스턴의 글로벌 출시가 시작되면서 2달 연속 3000대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판매 감소를 상쇄하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14일 영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서의 글로벌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G4 렉스턴은 앞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시장은 물론 중동, 중남미 등 주력 시장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창사 후 처음으로 내수판매 업계 3위를 달성했다”며 “내수 판매와 함께 G4 렉스턴의 유럽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방기열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