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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페이스리프트 i3…주행거리 300km 가능

기사입력 : 2017-08-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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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페이스리프트 i3모델을 공개했다.
BMW 페이스리프트 i3모델을 공개했다.
BMW는 28일(현지시간) 페이스리프트 모델 i3 LCI와 고성능 모델 i3S를 공개했다.

새로운 BMW i3는 전기 모터를 이용해 125kW / 170hp의 최대 출력을 발휘한다. 7.3 초만에 0-100km/h까지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150km/h로 제한된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는 290~300km까지 운행을 가능케 했다.

i3S는 신형i3보다 최대 40% 성능이 향상돼 135 kW/184hp의 힘을 발휘하며 단, 6.9초 만에 시속 160km/h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다. 또한 새로 개발된 스프링, 댐퍼 및 안티 롤 바를 갖춘 서스펜션은 i3, i3S 모두에 적용됐다. 운전자는 다양한 주행모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BMW 페이스리프트 i3모델을 공개했다.
BMW 페이스리프트 i3모델을 공개했다.

BMW i3의 프론트 범퍼는 바디 컬러로 완전히 칠해졌으며 정면에서 보았을 때 자동차의 존재를 강화하는 검은색 U자 이전 모델의 DNA를 이어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i3와 i3S는 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일반을 상대로 공개된다. 판매는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며 국내 판매는 아직 미정이다.


방기열 기자 방기열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