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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도요타 美서 신차 '맞짱'…‘쏘나타 뉴라이즈’ vs ‘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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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도요타 美서 신차 '맞짱'…‘쏘나타 뉴라이즈’ vs ‘캠리’

기사입력 : 2017-06-24 03:40 (최종수정 2017-07-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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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쏘나타 뉴라이즈'
[글로벌모터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중형 세단 ‘쏘나타 뉴라이즈’가 올여름 미국시장에서 토요타 ‘캠리’와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 토요타가 신형 쏘나타 출시에 맞춰 신형 캠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미국 중형차 시장을 둘러싸고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뉴욕 국제 오토쇼 2017’에서 쏘나타 뉴라이즈를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우선 올 6월 미국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할 예정이지만 판매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높다. 미국에서 쏘나타 판매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차가 미국에서 그랜저 판매를 중단하면서 쏘나타는 중형차 시장은 물론 준대형차 시장까지 커버해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됐다.

현대차는 아반떼를 제외하고 쏘나타, 엑센트 등 세단 라인업이 미국에서 부진한 상황이라 신형 쏘나타를 통해 전체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쏘나타 출시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실제 쏘나타는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 대비 46.6% 감소한 1만5357대 판매에 그쳤다.

쏘나타는 미국 중형차 시장에서 중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현대차는 이번 신형 쏘나타를 통해 상위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일단 미국 시장에서 신형 쏘나타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지난달 국내에서 1만대 이상 계약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쏘나타의 월간 계약 건수가 1만대를 넘어선 것은 15개월 만이다.

여기에 맞서 토요타는 10세대 신형 캠리를 선보인다. 캠리는 미국 중형차 시장에서 부동의 판매 1위 모델로 지난달에도 3만5648대가 판매됐다.

신차가 곧 출시될 예정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거의 비슷한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신형 캠리의 특징은 전고를 낮춰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것으로 고객층이 20대까지 아우르며 폭이 넓다는 게 장점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 맞수인 현대차와 토요타가 승기를 잡기 위해 치열한 판매경쟁을 벌일 것”이라며 “현대차는 미국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라인업이 부족해 쏘나타의 성공이 절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