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CEO, 코로나 위기로 공장 폐쇄 장기화 경고
2020.03.22 14:20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의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각) 코로나19 사태로 회사가 당초 계획한 것보다 더 오랫동안 공장을 폐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디스 CEO는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대부분의 공장이 2주, 특정 지역에서는 3주 동안 문을 닫는다. 중단 조치는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폴크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부가티, 두카티, 람보르기니, 포르쉐, 시트, 스코다 등의 브랜드를 가진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디스CEO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바이러스 확산이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효과적인 약이나 예방접종을 이용할 수 있을 때까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