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20·30 젊은 세대 입맛 공략
2021.08.26 14:35
르노삼성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MZ(20·30)세대를 겨냥해 더욱 새롭게 꾸민 '2022년형 XM3'로 돌아왔다. 2022 XM3는 여러 면에서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요건을 충분히 담아 향후 기대가 되는 차량이다. XM3는 2020년 첫 출시 당시 쿠페형 SUV 차체로 등장해 일반적인 SUV에 질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2022년형 XM3의 키워드는 'MZ세대'와 '뉴 제너레이션(16-27세 청소년과 성인)'이다.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2022년식 XM3 연식변경 모델을 준비해 젊은 층을 겨냥한 차량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차량이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모델)는 아니지만 주요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넣어 실용성을 살렸다.르노
쌍용자동차, 호주 이어 칠레에서도 스포츠 픽업트럭 시장 '돌풍'
2021.08.23 15:44
쌍용자동차가 픽업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칸이 칠레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해 호주에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은 렉스턴 스포츠&칸은 칠레를 기반으로 중남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현지 브랜드명 뉴 무쏘)가 지난 18일(현지시각) 중남미 지역 최초로 공식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 호주, 칠레 등 전 세계 수출 시장에 무쏘로 수출되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2.2리터 디젤 엔진을 적용해 최고 출력 187마력, 최대 토크(회전력) 42.8kg.m를 뽐낸다. 또한 차량 변속기는 6단 자동 변속기와 6단 수동 변속기 두 종류다
네덜란드에서 폴크스바겐 전기차 ID.3 원인 불명 화재
2021.08.22 11:10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폴크스바겐이 2019년 출시한 소형 전기차 ID.3 해치백 차량이 네덜란드 그로닝언에서 충전 직후 원인 불명의 불이 나 화염에 휩싸였다.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이브이(INSIDEEVS) 등에 따르면, 20일 그로닝언의 한 여성 운전자가 ID.3를 충전한 후 충전케이블을 뽑은 후 운전석에 앉자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 운전자는 정차 상태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해 하루 반나절 동안 충전했다. 이 모습을 운전자는 재빨리 소방서에 신고했다.소방차가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했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자동차의 특성상 한번 불이나면 끄기 쉽지 않다.운전자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차량은 수리가 불가
[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머플러로 알아보는 차 건강상태
2021.08.18 21:36
내연기관 자동차는 배기 가스를 배출한다. 배기 가스가 나올 때 소음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 소음을 줄이는 장치가 머플러(Muffler)다. 차 시동만 걸었는데 머플러에서 나오는 소리가 클 때가 있다는 게 문제다. 머플러 소리가 갑자기 커진다면 머플러 내부에 녹이 슬어 구멍이 났거나 돌, 날카로운 물질이 튀어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다. 차량 가속에 따른 머플러 소리가 더욱 커진다면 자동차 정비소를 방문해 머플러 상태를 확인하고 순정 머플러로 교체해야 한다. 구멍이나 고장 난 머플러가 장착된 차를 계속 주행하면 연비도 떨어지고 머플러 배기압이 낮아져 엔진 최대출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머플러 소리뿐만 아니라 배기 가스 냄새와
자동차업계, 비대면 시대 맞아 야간 무인매장 운영 늘린다
2021.08.15 18:5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자동차 매장 풍속도도 크게 바뀌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에 따른 매출 감소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해 저녁에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새로운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 서울 송파에 로봇이 도와주는 심야 무인매장 선보여 현대차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 9월 서울 송파대로지점을 새로 열어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 무인매장 시스템을 선보였다.송파대로지점 1층에는 현대차를 전시했고 2층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전시장을 마련했다
넥센타이어, 기아 첫 전기차 EV6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2021.08.10 14:48
넥센타이어가 기아의 중형 CUV(해치백 형태의 SUV)전기차 ‘EV6’에 기본 타이어로 공급된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한 기아의 EV6 첫 전용 전기차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차량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 475km 초고속 충전 이용 시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히 가능하다.넥센타이어의 ‘로디안 GTX EV’와 ‘엔페라 스포츠 EV’ 제품을 공급한다. 로디안 GTX EV는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저소음 등 전기차에 필요한 요구 성능을 만족시키는 사계절 타이어다. 엔페라 스포츠 EV는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다. 패턴 설계 최적화
유럽 시장 겨냥 소형 SUV 현대차 베이온 판매량 상위권
2021.08.09 15:11
현대자동차가 유럽시장을 노리고 개발한 5도어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차량 (SUV) 베이온(Bayon)이 지난 3월 유럽에서 출시된 이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출시 4개월 동안 2268대가 팔리면서 유럽 B세그먼트 SUV 판매량중 상위권에 등극했다.유럽 자동차 시장 조사회사 '유로피언 카 세일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형 SUV 판매량에서 베이온 보다 많이 팔린 차량은 미츠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2508대, 재규어 E페이스 2516대, 렉서스 UX 4499대 순이다. 아직은 출시 초기라서 기대 만큼의 판매량은 아니지만 하반기까지 충분히 원하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3세대 i20을 기반으로 만들어 구동방식은 전륜구동만 적용했다. 탑재된 엔진은
[자동차 이야기] 전기차의 회생제동 시스템
2021.08.08 11:13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점차 주목받은 전기자동차는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이 기존 내연기관 엔진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전기차에선 가장 중요하다.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1990년대 중반 이후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출시되면서 회생 제동(Regenerative braking systems; RBSs) 시스템과 기능이 널리 알려졌다. 회생 제동 시스템은 자동차에만 국한되지 않고 철도, 전동차, 전기기관차, 고속철도 같은 기차에도 쓰였고 전기 자전거, 전기 오토바이까지 적용되며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회생 제동은 달리고 있는 차량이 속도를 줄일때 발생한 마찰 운동 에너지를 바퀴에 달린 발전기로 보내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르노삼성차, QM6 LPe 택시 판매 활성위해 E1과 공동행사 열어
2021.08.05 10:36
르노삼성자동차가 2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석달간 액화석유가스(LPG) 전문회사 E1과 QM6 LPe 개인택시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 판매촉진 행사를 갖는다.QM6 LPe는 국내 유일하게 출시된 LPG 중형 스포츠다용도차량(SUV)으로 널직한 내부 공간과 편한 승차감, LPG 경제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QM6 LPe는 3세대 LPLi(액상분사) 방식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낸다. 서스펜션은 앞쪽은 맥퍼슨 스트럿, 뒤쪽은 멀티링크를 적용했다.르노삼성은 개인택시 고객에게 국내 유일 LPG 중형SUV인 QM6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공동 판촉행사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E1은 이를 위해 전국 28개 충전소와 제휴한다.오렌지 멤버스 회
수입차 판매 1위는 역시 벤츠 E클래스...7월 수입차 점유율 상승
2021.08.04 18:15
지난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은 전년 동월에 비해 20% 늘고 올들어 7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도 1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차 불매 움직임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유럽산, 소형,휘발유 엔진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4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4389대로 6월(2만6191대) 보다는 6.9% 감소했지만 지난해 7월(1만9778대)에 비해서는 2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올들어 7월까지 수입자 누적 등록대수는 17만2146대로 전년 동기 14만8014대 보다 16.3% 증가했다. 국
푸조, 전기차 익숙한 20·40세대 위한 2008 전기차 인터넷 쇼핑몰 판매
2021.08.04 10:18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푸조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스마트스토어에서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e-2008를 판매하고 4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에 익숙한 ‘20·40세대’와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푸조는 전기차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물론 신기술에 거부감 없는 세대까지 올해 전기차 보조금 소진 전 합리적인 조건으로 생애 첫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SUV e-2008 판매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이 SUV는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진보된 ADAS를 갖춰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푸조는 자평했다. 푸조에 따르면, e-2008은 세련된 디자인, 인테리어와 풍부한 첨단 운전자 보
르노삼성차, 7월 1만1천대 판매 내수 보다 수출판매량 늘어
2021.08.02 18:01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4958대 수출 6075대로 총 1만1천33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르노삼성차의 7월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내수는 21% 감소했지만 수출은 132% 증가했다. 특히 7월까지 올해 전체 수출 누계는 3만3천161대로 작년 대비 120% 늘었다.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판매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 때문에 현재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늘어나며 하반기 안정된 생산 물량 공급만 지속된다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 시장에선 중형 SUV QM6가 7월 한 달간 3189대 팔려 5개월 연속 월 3천대 이상
[자동차 이야기]신차 길들이기 이렇게 하면 20년 이상 오래 탄다!
2021.08.02 15:12
새차를 산 사람들이라면 주변에서 신차 길들이기를 해줘야 한다고 충고를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새차를 샀을때 어떻게 길들여야 아무런 탈 없이 오래 탈 수 있는지 여러 방법을 확인해 봤다. ◇시속 100km 이상 주행 시 급가속 최대한 자제하기 주행거리가 얼마 안된 신차는 최대한 고속주행을 자제해야 좋고 가속시 RPM(분당 엔진회전수)은 2000~2500rpm을 유지 하는게 좋다. 갑자기 시속 100km 이상으로 고속 주행을 시도하면 엔진 피스톤, 크랭크 축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최소한 주행거리 2000km까지는 급가속, 급출발, 급정지를 자제하고 부드럽게 정속 주행으로 엔진을 최적화 시키는것이 중요하다.◇엔진오일, 설명서 참조해 교체해
[기자수첩] 제 살 깎는 중고차 사고기준
2021.07.28 09:10
자동차를 살 때 대부분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견적을 낸 후 딜러에게 보내 새 차를 사는 방법을 선택한다.하지만 원하는 차가 없거나 가격이 비싸 결국 저렴한 중고차를 고르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위험은 딜러를 믿고 시세보다 50만 원 이상 더 주고 무사고 중고차를 샀는데 자동차 정비소에서 검사해보니 사고로 부품이 교체된 차였다면 엄청난 배신감과 함께 화가 날 수 있다.모르는 사람이 탔던 중고차는 누가 어떻게 운전하고 관리했는지 명확하게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중고차 구매자가 자동차 상태를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기준은 주행 거리와 사고 여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사고차 기준이 달라 '중고차 사고 기준' 개념도
현대모비스, 글로벌 자동차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장
2021.07.26 16:48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모비스가 졸음 운전 여부를 파악해 추돌 사고를 미리 막는 신기술을 내놔 전 세계 자동차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를 통해 버스와 트럭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뇌파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M.Brain)’을 개발해 올해부터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생체신호 중 최고 난도 영역으로 알려진 뇌파 측정 기술이 자동차 분야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엠브레인 시스템은 이어셋 형태로 운전자가 귀에 센서를 착용하면 시스템이 귀 주변에 흐르는 뇌파를 감지해 운전자 컨디션을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