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랜드로버, '2017년형 레인지로버' 출시
2017.02.28 22:52
랜드로버코리아가 '2017년형 레인지로버'(Range Rover)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레인지로버는 1970년 첫 모델 출시 후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며 최고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특히 랜드로버 특유의 온로드 및 오프로드 주행 능력은 물론, 최고급 소재를 대거 채용하며 전세계 170만대 이상의 누적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형 레인지로버에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는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기존 8인치)으로 작동,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화질로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 –
[신차] 비오는 날도 뚜껑 열자… 벤츠 '더 뉴 SLC 200' 출시
2017.03.02 22:51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오픈탑 모델인 더 뉴 SLC의 새로운 라인업, '더 뉴 SLC 200'을 출시했다. 더 뉴 SLC 200은 실내외 AMG 라인을 기본 적용해 더욱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모습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2.0 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6.9초에 불과하다. 특히 20초만에 지붕이 열리고 닫히는 배리오-루프와 목 뒤 헤드레스트에서 따뜻한 바람을 제공하는 에어스카프(AIRSCARF®) 등의 혁신적인 오픈탑 기술이 적용돼 사계절 내내 안락하고 매력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신차] 혼다, 대형스쿠터 '포르자' 2017년형 출시
2017.03.03 22:49
대형 스쿠터 '포르자'(FORZA)가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하고 2017년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혼다코리아는 기존 CBS에서 한 단계 진보한 '컴바인드(Combined) ABS'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한 2017년형 포르자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혼다의 첨단 기술력이 담긴 컴바인드 ABS는 제동 시 최상의 제동력을 계산해 전후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탑승자는 급제동시 위험요소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전후 브레이크를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수냉식 SOHC 4밸브 엔진을 적용해 급 출발이 잦은 도심 주행에서도 우수한 순간 가속력으로 경쾌한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리터당 35.3km로 수준급이
[신차] 현대차, '싼타페'에 가솔린 모델 추가… "소음·진동 줄이고 SUV 장점은 그대로"
2017.03.06 22:47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싼타페에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세타Ⅱ 2.0 T-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해 디젤 2.0 모델과 2.2 디젤 모델보다 각각 약 29%, 약 19% 출력을 향상 시킨 게 특징이다. 특히 SUV 특유의 넓은 공간 및 실용성과 함께 소음과 진동이 적은 차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2600만원대의 경제적인 트림으로 인기를 얻었던 '밸류플러스' 트림을 가솔린 2.0 터보 모델에 적용해 합리적인 고객 니즈를 적극 방영한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의
[신차]기아차, '모닝'에 실용성을 더한 '올 뉴 모닝 밴' 출시
2017.03.10 22:46
기아자동차가 우수한 화물 적재 공간을 구현한 '올 뉴 모닝 밴'을 출시한다. 올 뉴 모닝 밴은 신형 모닝의 당당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격벽과 보호봉을 설치해 925ℓ의 넓은 화물 적재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강성 강화, 첨단 주행안정 기술 등 신형 모닝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도 그대로 적용됐다. 올 뉴 모닝 밴은 카파 1.0 에코프라임 가솔린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기본형과 고급형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리터당 15.4km의 복합연비를 실현했다. 판매가격은 ▲기본형 1070만원 ▲고급형 1100만원이다.
푸조-시트로엥, "2017 서울 모터쇼 빨리 와라"…'뉴 푸조 3008' 신차 공개
2017.06.24 22:15
프랑스 푸조와 시트로엥을 수입판매하는 한불모터스가 오는 3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하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신차를 공개하고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 지난해 주력 브랜드 푸조가 주춤하면서 성장이 정체 상태에 머물고 있지만, 서울 모터쇼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푸조는 '뉴(New) 푸조 3008'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중형급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인 '뉴 푸조 3008'은 푸조가 글로벌 SUV 시장을 공략하기 개발한 핵심 모델로, 지난 2016년 파리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이래 약 10만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기록한 인기 모델이다. 새로운 그릴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강렬해진 디자인과
캠시스, 상하이모터쇼 '참가'…中 전기차 시장 공략
2017.06.24 04:08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가 '2017 서울모터쇼'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7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상하이 모터쇼는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베이징 모터쇼'와 함께 중국의 양대 모터쇼로 평가된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내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완성차 업체들의 참가율이 높은 전시회다. 특히 올해에는 전시면적을 40만㎡로 넓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캠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객사 맞춤형으로 개발 가능한 차량용 후방 카메라부터 카메라기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차량 인포테인먼트(IVI)등 스마트카 솔루션과 관련된 제품
[2017 서울모터쇼]"자동차 작동원리 한 눈에"
오는 9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각 참가업체들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엔진, 파워트레인, 각종 부품, 신기술 등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자동차의 작동원리에 대해 알 수 있는 교육 목적의 전시물이 많아 학생들과 일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제1 전시장에서 완성차뿐만 아니라 IT, 부품업체의 전시도 함께 살펴 볼 수 있다.완성차업체에서는 기자동차 '니로'에 탑재된 내장부품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의 구동원리를 알 수 있는 프레임을, 르노삼성은 'QM6'에 탑재된 부품과 사륜구동의 작동원리를 소개하는 프레임을 전시한다.쌍용차는 이번 모터쇼
[단독] 기아자동차, 준중형 K3 풀 체인지 모델 도로주행 포착
2017.06.24 04:07
기아자동차 K3 풀 체인지 모델의 도로주행 테스트 모습이 14일 오후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포착됐다. 프로젝트명 BD는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K3의 후속 모델로 이르면 내년 3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K3 후속 모델은 지난 2012년 출시 후 약 6년 만에 언더보디를 제외하고 완전히 바꾼 모델로 알려졌다. 이날 포착된 차량은 4개로 나눠진 헤드램프에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가로 형태였다. 특히 휠에는 기아의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 있었다. 또한 촬영을 시작하자 K3 후속모델은 속력을 올리며 앞으로 치고 나가는 모습이 이전 K3 성능보다는 한 수 위인 듯 보였다. 한편 국내에서 판매 중인 K3 디젤 모델이 1600
서울모터쇼와 상하이모터쇼 차이는? … '113 대 2’
2017.06.24 04:06
‘113 대 2’, 이는 지난 21일 중국에서 개막한 2017 상하이모터쇼와 최근 폐막한 서울모터쇼에 등장한 신차를 비교한 수치다. 이들 모터쇼는 비슷한 시기에 열렸지만 상하이모터쇼에 등장한 신차는 서울모터쇼보다 50배나 많다.상하이모터쇼 폐막 사흘을 남겨둔 25일 자동차 업계에서는 서울모터쇼 등 국내 모터쇼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모터쇼는 매번 ‘신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데다 콘텐츠도 부족해 개성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업체를 비롯해 롤스로이스 등 최고급 럭셔리 브랜드가 한국을 외면하는 이유를 단순히 시장 크기로만 해석할 문제가
[시승기]쌍용차 G4 렉스턴, "기아차 모하비 나와!!"
2017.06.24 04:05
쌍용차의 야심작 ‘G4 렉스턴’대형 SUV 시장의 절대강자인 기아차 ‘모하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연 모하비와 맞짱을 뜰 수 있을지를 염두에 두고 ‘리얼시승기’가 시승해봤다. 이번 시승은 기자단이 전체적으로 테스트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일산에서 파주까지 왕복 200km 구간을 달렸다. ■승차감승차감은 일단 모하비보다 렉스턴이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모하비는 너무 안락해서 울렁거린다는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G4 렉스턴은 조금 더 딱딱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오히려 운전하는데 편안했고 장거리를 운전해도 피곤함이 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속력순간적인 가속력은 모하비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었다
[시승기] BMWi8, 2억원이 넘는 슈퍼카로서 가치가 있어?… "충분히"
2017.06.24 04:04
미래에서 온 듯한 BMW가 친환경을 접목한 멋진 슈퍼카를 지난 2015년 세상에 내놓았다. ‘BMW i8’이다. 걸 윙 도어를 도입하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영화를 통해서 이미 알려진 ‘BMW i8’을 리얼시승기가 시승했다. 이번에는 조금 먼 거리를 움직였다. 서울 명동에서부터 연천까지 왕복 150km를 달려봤다. 가족들과 연인들과 드라이브를 해도 좋을 곳 소개도 영상에 같이 담았다.‘BMW i8’는 모터와 가솔린 엔진 두 가지가 장착됐다. 하이브리드 차량인데 우리가 흔히 보는 하이브리드 차량과는 사뭇 다르다. 기름과 전기 두 가지를 사용하니 예전에 타봤던 BMW i3 전기차와 확연한 차이를 느꼈다. 지난 2015년에는 i3를 타고 가는데 주행거리
[시승기 시선] 기아차 스팅어 ‘흥행 돌풍’…'제네시스 쿠페' 데자뷰 될까?
2017.06.24 04:03
기아자동차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출시 3주 만에 2700대 이상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고성능 세단 스팅어의 초반 돌풍을 보면서 떠오르는 차가 있다. 바로 현대차의 '제네시스 쿠페'다. 지난 2008년에 출시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쿠페는 출시에 앞서 2007년 11월 LA국제모터쇼에서 처음 콘셉트카로 공개됐다. 공개했을 당시 현대차 관계자는 물론 고성능 차량에 목말라 하던 국내 소비자들은 제네시스 쿠페에 열광했다. 2008년 10월 제네시스 쿠페는 등장과 함께 계약대수 1029대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당시 가격으로는 비싼 편인 2700만원부터 3700만원이었지만 판매는 예상치를
[시승기]기아차 '스팅어', “가슴 찌르는 디자인, 가슴 찌릿한 주행감!”
첫 만남에서 “멋지네!”란 말이 무심코 떠올랐다. 한 번도 실물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만난 ‘스팅어’는 그렇게 다가왔다. 운전석에 앉아서 본 인테리어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이었다. 물론 세련됐다. 내비게이션은 벤츠 느낌 그리고 송풍구는 더욱 벤츠 느낌이 든다, 기어노브는 벤츠의 고성능 모델 AMG에서 사용한 것과 매우 흡사하다. 그렇다고 어울리지 않는 모양새는 아니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아주 세련된 느낌을 줬다. 마치 벤츠에 앉아있는 느낌이 든다. 좌석에 앉자 시트가 몸을 감싸주는 것이 일품이다. 스팅어의 버킷 시트는 운전 중 드라이버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에 충분했다. 계기판 최고 속도는 무려 300km를 나타내고
[시승기] " 뛰어난 동생 QM3, 더 뛰어난 형 QM6"
2017.06.24 04:01
지난해 9월 출시해 르노삼성차 판매 영역을 넓힌 모델이 QM6다. 국내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QM6를 ‘리얼시승기’에서 달려봤다. QM3의 형(兄)격인 QM6!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동생처럼 QM6 역시 첫 느낌은 시원하고 부드럽게 달려 나갔다. 2000cc, 177마력, 38.7kg.m로 4륜구동과 전륜 2륜구동을 버튼을 사용해 선택할 수 있다. 시승하면서는 오토(auto)로 한 뒤 운전했다. QM6는 토크나 마력 수치는 그렇게 화려하지 않다. 그렇지만 부드러운 주행감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주행감은 세단을 타는 듯 한 느낌을 갖게 한다. 일본 자트코의 뉴 엑스트로닉 CVT 변속기를 사용했는데 변속 충격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가속의 힘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