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는 어떻게 세계 최고 EV브랜드가 됐나
2024.03.19 10:45
2023년 4분기 비야디(BYD)는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기업으로 첫 정상에 올랐다. BYD는 순수 전기차 52만6400대를 고객에게 인도,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테슬라의 48만4500대를 첫 추월했다. BYD는 어떻게 이토록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BYD의 최고가 된 요인들/우수한 기술력기술력이 우수하다. BYD는 초기부터 전기차 사업에 집중 투자하며 배터리, 전동기, 전자제어 기술 등 핵심 기술력을 확보했다. 특히, 세계 최대 수준의 배터리 생산업체를 자회사로 둬 높은 수준의 수직 계열화를 구축했다.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 배터리’는 높은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BYD의 경쟁력을 강화했다.BYD의 최고가 된 요인들/다양한 라인업
리비안(Rivian), 테슬라 슈퍼차저 사용한다.. 양사 주가 급등
2024.03.19 09:13
리비안(Rivian) 소유자도 테슬라(Tesla) 충전기인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18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는 리비안 소유자가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보도로 리비안 주가는 이날 3%, 테슬라 주가는 5% 올랐다.보도에 따르면 리비안 소유자는 리비안의 무료 어댑터를 연결하거나 인증된 NACS-CCS1(결합 충전 표준) 어댑터를 사용하여 NACS(북미 충전 표준) 플러그가 장착된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안은 야후 파이낸스에 변경 사항이 월요일(18일) 오후 12시부터 적용되었음을 확인했다.테슬라와 포드의 거래와 유사하게 리비안 소유자는 1만 5000개
현대차 아이오닉 5·투싼, 2024년 ‘가족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 수상
2024.03.19 08:23
현대자동차 투싼과 아이오닉 5가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2024년 가족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 상’을 수상했다. PRNewswire는 18일(현지시간) ‘2024년 가족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 상’에서 현대자동차 투싼이 최우수 소형 SUV로, 2024년형 현대 아이오닉 5가 가족을 위한 최우수 전기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024년형 현대 투싼은 3년 연속 가족을 위한 최고의 소형 SUV로 선정됐다. 또 현대 아이오닉 5는 탁월한 안전 등급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가족을 위한 최고의 전기 자동차로 뽑혔다.현대차 북미지역 제품기획이사 리키 라오( Ricky Lao)는 “2024년형 현대 투싼과 아이오닉 5가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
중국 샤오펑(Xpeng) EV G6, 2024년 하반기 싱가포르 출시 예정
2024.03.18 17:34
중국 샤오펑(Xpeng)이 2024년 하반기 싱가포르에 전기차(EV)를 출시한다. 샤오평은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Volkswagen)이 지원하는 전기차 제조업체로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판매되는 첫 번째 샤오펑의 EV 모델은 테슬라 모델 Y와 거의 같은 크기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인 G6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1회 충전으로 580km를 주행할 수 있는 단일 모터 버전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폭스바겐은 샤오펑 지분 5%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 회사는 중국 시장을 위한 두 가지 VW 브랜드 모델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중국 기업의 멕시코산 자동차에 ‘100% 관세’ 초강경 위협
2024.03.18 13:04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기업이 멕시코에서 만드는 자동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경 자세를 더욱 강화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오하이오 집회에서 “중국 기업들이 멕시코에 ‘대형 괴물 자동차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미국인을 고용하지 않고 미국에 자동차를 판매할 것을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선을 넘는 모든 자동차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수준은 이달 초 미국 비즈니스 뉴스 채널인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산 차량에 대해 약속한 것의 두 배다.현재 점점 더 많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가 멕시코에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인도, 본격 EV시대로.. 테슬라 상륙에 기존업계 대대적 반격 준비
2024.03.18 12:50
인도 정부는 최소 5억 달러를 투자하고 3년 안에 국내 생산을 시작하기로 약속한 테슬라에 대한 수입 관세를 인하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신차 판매량의 30%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EV 보조금 지급, 충전 인프라 확충, EV 관련 연구 개발 지원 등이 주요 정책이다.인도 정부, 테슬라 유치로 EV시장 규모 확대이번 인도정부 전기차에 대한 수입 관세 입장 변화는 시장의 전략적 변화를 의미하며, 기존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경쟁 환경을 맞이하게 됐다. 인도 정부는 EV 시장 규모 확대와 성장 가속화를 유도해 EV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자동차 산
기아 EV9, 이유있는 '세계 최고차'! 글로벌 어워드 릴레이 석권
2024.03.18 11:09
기아의 7인승 전기차 EV9가 3월 영국 올해의 자동차 대회와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등 두 개의 중요한 대회에서 우승하며 글로벌 어워드 석권을 이어가고 있다.EV9은 2024년 3월 영국 올해의 자동차 대회에서 종합상 및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달 세계 여성 올해의 차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 어워드에서는 2024년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다.3월 27일 발표 예정인 2024년 월드 카 어워드 (World Car Awards)에는 세계 올해의 차 및 세계 전기 자동차 부문 최종 3위 후보에 올랐다.EV9은 15일에는 플래트 뉴스 어워드 (Fleet News Awards) 2024 올해의 전기 자동차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심사위원들은 EV9이
CATL, 전기차 배터리 순익 44% 폭발 성장.. 7년 연속 1위
2024.03.18 10:17
중국 최대 자동차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td.)이 2023년 44%라는 폭발적인 순이익 성장을 기록했다.CATL은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연례 보고서에서 같은 기간 주주에게 배당되는 순이익이 441억 위안(약 62억1000만 달러)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CATL은 2023년에 전년 대비 22% 증가한 4,009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연구개발에 18% 늘린 184억 위안을 투자했다.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의 전기차(EV) 배터리는 2023년 기준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시장 점유율 36.8%를 차지하며, 7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에너지저장전지 시장점유율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중국 동부
세계 자동차 브랜드 TOP 15.. 현대차 5위, 기아차 6위 선전
2024.03.18 09:41
2023년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판매 감소, 미국 공장 파업, 공급망 문제 및 높은 재료 가격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했다. 승용차 및 상업용 차량 판매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9천만 대 이상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도는 경차 부문에서 4번째로 큰 시장으로 도약했다. 전기차 판매는 약간의 부진을 보였지만, 2024년에는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에서는 2024년에 전기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11.1%의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은 2025년까지 유럽 전기 자동차 시장의 12%를 점유할 전망이다. 기업 내부자와 헤지펀드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투자 웹사이트 인사
현대·기아차 전기차 ‘ICCU 소프트웨어’ 리콜.. ‘심장과 뇌’에 해당
2024.03.15 14:27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16만9932대가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견, 리콜에 돌입한다.국토교통부가 14일 밝힌 리콜대상 차량은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 GV70·GV80 EV 전동화 모델 등 5개 차종 11만3916대와 기아 EV6 5만6016대가 대상이다. 리콜되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ICCU(Integrated Charging Control Unit)는 전기차의 ‘심장’과 ‘뇌’ 역할을 하는 장치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로, 충전과 배터리 관리를 담당하는 통합 제어를 담당한다.ICCU 소프트웨어는 ICCU의 작동을 지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충전 관리: 충전
아우디 Q6 E-트론, 18일 데뷔… 인도 프리미엄 EV시장 지각 변화 예고
2024.03.15 13:49
아우디가 3월 18일 인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파도를 일으킬 Q6 E-트론 SUV를 선보인다. 이번 글로벌 데뷔는 아우디의 전기차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인도 전기차 시장의 지각변화를 예고한다.Q6 E-트론은 인도 하이엔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개발됐다. 럭셔리, 첨단 기술, 뛰어난 성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경쟁 차량 대비 넓은 공간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우디는 Q6 E-트론을 통해 인도 프리미엄 EV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 충전 인프라 확충,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아우디 Q6 E-트론 주요 특징먼저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폭스바겐, 2024년 신차 30종 출시
2024.03.15 10:07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폭스바겐 AG는 2024년 전 세계적으로 30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암울한 시장 상황 전망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폭스바겐은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에 맞춰 전기차 모델 출시를 확대한다. 30종의 신차 중 상당수는 ID. 라인업의 전기차 모델로 예상되며, ID. Buzz, ID. Aero 등 다양한 모델 출시를 통해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폭스바겐은 내연기관차 시장에서도 투자를 계속한다.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를 대비하여 내연기관차 모델 라인업을 유지하고,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내연기관 엔진 개발에도 투자
엑솔타, 2024년 글로벌 자동차 컬러로 Starry Night(별이 빛나는 밤) 선정
2024.03.15 09:31
글로벌 코팅 기업 엑솔타 코팅 시스템즈(AXTA)가 2024년 올해의 글로벌 차량 색상으로 'Starry Night(별이 빛나는 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에디션은 엑솔타가 올해의 차량 색상을 발표한 지 10년째 되는 해이며, 블랙 컬러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tarry Night’는 신비로운 우주의 심연을 연상시키는 하늘색과 실버 입자가 돋보이는 강렬하고 현대적인 색상이다. 블랙 음영은 과감한 상상력과 새로운 차원을 향한 추진력을 나타낸다. 역동적인 색상인 ‘Starry Night’는 클래식과 모던한 디자인 스타일을 아우르며 다양한 색상, 마감, 패턴 및 질감과 조화를 이룬다.엑솔타의 글로벌 컬러 마케팅 디렉터인 댄 벤튼(Dan Ben
브라질 자동차 시장, FFV가 주류인 이유.. 그리고 그 미래
2024.03.14 15:20
2023년 브라질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스텔란티스의 피아트, 폭스바겐, GM 쉐보레, 토요타가 1~4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5위를 기록했다. 2023년 판매 차종 상위는 피아트 스트라다, 폭스바겐 폴로, GM 쉐보레 오닉스, 현대차 HB20 등으로 모두 에탄올을 비롯해 메탄올을 섞은 혼합연료차량(Flex-Fuel Vehicle, FFV)이다.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은 0.9%로 1%가 되지 않는다. 자동차 판매 상위 업체 중 전기차까지 판매하는 기업은 현대차가 유일하다.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FFV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는 사탕수수 생산 세계 1위 국가로 사탕수수로 만든 에탄올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전기차로의 전
인도 타타모터스, 타밀나두에 1400억 규모 생산시설 건설
2024.03.14 13:17
인도 자동차 대기업 타타 모터스(Tata Motors)와 인도 타밀나두(Tamil Nadu) 주 정부는 13일 향후 5년간 90억 루피(한화 1400억 원)를 투자하여 차량 제조시설을 건설하는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베트남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VinFast)의 공장 건설 발표 이후 나온 것으로, 타밀나두 주 정부는 2개월 만에 두 개의 대규모 자동차 생산시설 투자를 유치했다.타밀나두 주의 TRB 라자 산업부 장관는 "잇단 대규모 자동차 생산 프로젝트 유치로 타밀나두 주가 투자 허브로 거듭나며 번영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타밀나두 주의 수도이기도 한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