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단단함을 품은 악동 해치백 미니쿠퍼 'JCW'
2021.12.03 14:45
기자는 도로 위 '악동' 미니쿠퍼 JCW를 최근 시승했다.동그란 헤드램프(전조등)과 부드러운 곡선은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웃음 짓게하는 귀여움을 선사한다.하지만 운전석 문을열고 운전대를 잡으면 생각이 바뀐다.이 모델은 231마력과 32.63kgf.m의 토크를 뿜어내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장착해 준수한 출력을 전달한다.이전모델 대비 여유로워진 실내공간도 강점이다. 디지털로 무장한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계기판은 편의성에서 부족함이 없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승기] 프랑스 감성 가득한 'DS 3 크로스백' 한번 탔습니다
2021.12.01 15:28
"프랑스 감성을 느껴라"기자는 최근 PSA 그룹 소속 프리미엄 브랜드 DS에서 출시한 'DS 3 크로스백' 모델을 시승 했다. DS 3 크로스백은 어딜 가든 눈에 띄는 디자인이 최대 특징이며 곡선을 사용해 우아하면서도 품위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차량 실내에도 감성은 그대로 남아있다. 프랑스 차량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함과 운전의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얘기가 나올 만 하다. 주행 감각도 유럽 차량 답게 탄탄하면서도 즐거움을 선사했다.이 차량은 1.5L 디젤 엔진을 갖춰 최고 출력 131마력, 최대 토크(엔진 회전수) 30.6kgf·m로 탄탄한 성능을 과시했다. 차량 길이는 4120mm, 너비 1770mm, 높이 1550mm, 실내 공간을 결정짓는
[시승기] 웅장한 외관에 승차감 부드러운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
2021.11.24 16:44
"왜 이제야 만났을까?"지난 10월 초에 모습을 드러낸 쌍용자동차 부분 변경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기자가 하루 동안 약 300㎞를 시승하고 내린 결론이다.이제 도로 위에서 뒤에 짐칸이 딸린 '픽업트럭'을 보는 것은 더 이상 신기한 광경이 아니다. 소수들의 전유물이었던 이 차종은 이제 레저용 차량, 패밀리용 차량 등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기자는 '조선 픽업트럭'이라 불리는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최신형을 20일 직접 만났다.시승을 하기 위해 제공 받은 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은 멀리 에서 봐도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쟁 모델은 한국지엠 쉐보레 '콜로라도'와 포드 '레인저' 등과 같은 수입 픽업 트
[시승기] '만능 재주꾼' 볼보 V60 CC AWD B5 타봤습니다
2021.11.22 18:11
기자는 어디에서나 눈길을 사로잡는 자동차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사륜 B5 모델을 최근 시승했다.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외관 디자인은 볼보 답게 존재감을 뽐냈다. 차량 전면에 자리 잡은 '토르의 망치'라 불리는 주간주행등과 날렵하게 빠진 측면 라인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이 차량은 실내에도 고급스러움이 가득했다. 부드러운 가죽과 꼼꼼하게 마감된 실내 소재는 운전자로 하여금 안락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기자가 차량 가속 페달을 밟자 하이브리드 답게 초반 응답성이 탁월했다.이 차량은 2.0L 싱글 터보 엔진에 48V하이브리드 기술을 탑재해 최고 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회전력) 35.7kgf.m의 성능을 갖췄다.차량 길이는 4785mm,
[시승기] 스웨덴의 자존심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
2021.11.18 22:24
유럽 지역에서는 물류비, 배송비가 비싸 소비자들이 가구 처럼 부피가 큰 물건은 웬만하면 자신의 차로 직접 가져오는 성향이 두드러진다. 특히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 공간, 실용적인 쓰임새까지 고려하면 일반 승용차보다는 해치백이나 왜건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스웨덴의 자존심' 볼보가 내놓은 V60 CC(크로스컨트리)는 1997년부터 출시된 ‘V70 CC'를 계승한 모델이다. ◇이케아 가구 같은 실용성 돋보인 왜건 'V60 크로스 컨트리'기자가 14일 시승한 V60 크로스컨트리CC B5 AWD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식 변경 2021년형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지만 기존 출시된 V60과는 큰 차이가 없다.올해 9월말에 새롭게 출시된 볼보 V60 크로스 컨
[시승기] 캐스퍼 '돌풍'에는 MZ세대 자리잡아
2021.11.15 10:47
'돌풍 이유 있었네!'기자가 현대자동차에서 최근 내놓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를 직접 만나 시승해보고 내린 결론이다.캐스퍼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탄생한 현대차의 첫 경형 SUV 모델이다. 이 차량은 사전계약 대수가 2만5000여 대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기자는 국내 경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캐스퍼를 지난 10일 직접 타봤다.◇작지만 매력적인 디자인… MZ세대 마음 잡아'작지만 매력적이다'현대차가 19년 만에 내놓은 경차를 보고 기자 뇌리를 스친 생각이다.캐스퍼 전면은 현대차에서 SUV 모델 패밀리룩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하 분리형 램프 디자인을 채택했다.위로 뻗은 주간 주행등
[시승기] '영원한 아빠 차' 기아 2022 쏘렌토 타봤습니다
2021.11.12 17:03
기자는 '영원한 아빠 차' 기아 2022년형 쏘렌토 2.2 디젤 그래비티 모델을 직접 시승했다.차량 전면부에 크게 자리 잡은 기아만의 패밀리룩 디자인 '타이거 노즈'는 강인한 인상을 줬다.측면과 후면에서도 간결한 선을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줬다. 차량 실내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상의 상품성을 과시했다.부드러운 가죽과 손이 잘 닿는 위치에 자리 잡은 인포테인먼트 버튼은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도록 배려했다.이 모델은 길이 4810mm, 너비 1900mm, 높이 1700mm, 축간거리 2815mm의 크기로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은 2.2 디젤 엔진 탑재로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 토크(회전력) 45.kgf
[시승기]"보는 순간 고개 돌아간다"...미친 존재감 보인 '아우디 'RS Q8''
2021.11.10 11:08
기자는 지난 6월 아우디코리아가 미디어를 대상으로 강원도 인제에 있는 서킷에서 막을 올린 '아우디 익스피리언스'에 참가했다.그곳에는 국내 시장에 출시되기 전인 아우디 쿠페(차량 뒷 부분이 완만하게 내려가는 형태)형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8'의 고성능 모델 'RS Q8'을 처음 봤다.최고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회전력) 80이 넘는 '괴물'과 같은 성능에 5미터가 넘는 차체 길이는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차량 실내외 곳곳에 카본(탄소섬유)소재를 적극 사용해 기존 Q8과는 '색다름'을 뽐냈다.기자는 최근 출시된 아우디 RS Q8를 마침내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RS Q8, 뚜렷한 존재감..도로 위 '최강자' 입증신형 차
[시승기]'도로 위 1등 존재감' 제네시스 GV60 만나고 왔습니다
2021.11.08 09:13
기자는 그동안 손꼽아 기다리던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V60'을 직접 만났다. 시승한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번째 전용 전기차로 모터 최고 출력 320kW(부스트 모드 360kW), 모터 최대 토크(회전력) 700Nm(뉴턴미터)의 성능을 발휘한다.외관 디자인과 실내 구성도 훌륭했다. 기존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 기아 EV6보다 고급소재를 많이 사용해 고급차임을 과시했다. 승차감도 더 편안하고 탄탄했다.GV60은 고속 주행 때 소음에도 신경을 써 정숙성이 뛰어났다. 다만 운전석에 앉았을 때 팔이 공조 장치에 닿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쉬웠다.GV60은 AWD(상시사륜구동)에 길이 4515mm, 너비 1890mm, 높이 1580mm, 축간 거리 2900mm다.
[시승기] 제네시스 GV60 "도로 위 1등 존재감 과시"
2021.11.05 17:52
"드디어 만났다"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이하 제네시스)의 하반기 비장 무기 'GV60'이 지난 9월 30일 공식 출시됐다.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가 들어가고 제네시스에서 처음 내놓은 크로스오버 차량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제네시스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으로 사전예약만 1만 대를 넘기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여기에 얼굴인식, 지문인식, 배터리 관리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능들이 최초로 탑재돼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10월 실제 차량 전시 미디어 행사에 이어 지난 3일 시승 행사를 통해 만난 GV60은 과연 어떤 매력과 가치를 보여줄까.기자는 시승 행사후 경기도 하남에서 가평의 한 카페까지
[시승기]"시선과 승차감까지 사로잡고 싶어?" 캐딜락 XT4면 충분
2021.10.18 23:35
잘 생기고 잘 달리는 캐딜락 XT4를 만났다.캐딜락 XT4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독특한 전·후면 디자인 때문에 어디에서 나 눈길을 끈다.특히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은 프리미엄 차량에 걸맞는 느낌을 주고 소비자 눈에 쉽게 들어오는 차량 내부 버튼은 운전의 편리함을 준다.특히 캐딜락 XT4는 고속 주행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캐딜락 XT4은 국내에서 스포츠 트림(등급) 단일 모델로 판매되며 길이 4595mm, 너비 1880mm, 높이 1610mm, 축간 거리 2779mm다.여기에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 토크(회전력) 35.7㎏·m의 성능을 발휘한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시승기]"빵빵 터지는 가속감" BMW M340i 한번 타봤습니다
2021.10.15 15:48
기자는 최근 BMW M340i를 직접 만났다. BMW M340i는 다부진 외모에 맞는 강력한 성능으로 운전의 재미를 선사한다.여기에 M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돼 기존 3시리즈와는 다른 휠, 외관 디자인, 실내 구성으로 M340i만의 장점을 마음껏 뽐냈다.BMW 답게 예민한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갖춰 고성능 모델 다운 성능을 자랑한다.BMW M340i 길이는 4709mm, 너비 1827mm, 높이 1435mm, 축간 거리 2851mm다. 또한 3.0L 직렬 6기통 3.0L M 퍼포먼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를 더해 부드러운 승차감을 돕는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시승기] 테슬라의 '잠 못 드는 밤'....기아 EV6 '전기차 게임체인저' 된다
2021.10.14 08:49
'멋진 모습에 폭발적인 성능까지 부족한 게 없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잠 못 드는 밤이 시작됐다.'기아가 드디어 첫 전용 전기차 'EV6'를 마침내 시장에 내놓았다.기아 EV6는 출시되기 이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EV6는 지난 3월 이뤄진 사전계약에서 첫날에만 2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예약 대수는 후 40여 일 만에 3만 대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자동차 정보 제공 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EV6는 9월 2716대를 팔아 8월(1342대)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실적을 일궈내고 있다.여기에 현대자동차그룹 형제 모델인 현대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달리 EV6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높은 상
[시승기]막 밟아도 리터당 연비 21km!...하이브리드 제왕 도요타 '프리우스' 만나봤습니다
2021.10.08 17:08
기자는 최근 이른바 '하이브리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도요타 프리우스 4세대 모델을 만났다. 개성 있는 외관과 독특한 실내 구성이 눈길을 끌었으며 탄탄한 주행감과 몸을 착 감아주는 시트는 좋은 승차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프리우스 4세대는 L당 21km에 달하는 연비를 자랑해 시내 주행은 물론 고속 주행에서도 높은 효율을 뽐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승기]'괜히 1등 아니야'...폭스바겐 티구안, 수입차 대중화 이끌어
2021.09.29 15:47
'괜히 1등이 아니었다.' 얼굴을 바꿔 새롭게 국내에 선보인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 '티구안' 얘기다. 신형 티구안은 지난 8월 820대를 팔아 국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티구안은 폭스바겐이 2007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 SUV이다. 폭스바겐의 국내 법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7월 수입차 대중화를 위한 ‘3A 전략’을 발표했다.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비용은 줄이고(affordable),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사양은 적극 적용해(advanced) 폭스바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자는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