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미니 JCW컨트리맨, 신모델 유럽 출시
2019.05.21 04:08
독일 BMW그룹의 미니가 최근 존 쿠퍼 웍스(JCW) 컨트리맨의 부분 변경 모델을 유럽에 내놨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JCW 컨트리맨의 엔진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을 231∼306마력을,최대 토크 35.7∼45.9㎏·m을 각각 구현했다. 이 엔진은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소기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4륜구동인 ALL4와 DSC와 연동해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이상적인 구동력을 배분한다. 알루미늄 휠은 18인치가 기본이며 19인치는 선택(옵션) 사양이다. JCW 컨트리맨의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은 앞바퀴의 경우 붉은색 캘리퍼를 적용해 JCW로고를 부착했고, 뒷바퀴에는 4피스톤 캘
[글로벌-Biz 24] 도요타, 스포츠카 강화…수프라 선봬
2019.05.21 02:38
일본 도요타가 신형 수프라를 최근 현지에 선보였다. 21일 현지 업게에 따르면 수프라는 도요타가 스포츠 차량 강화를 위해 내놓은 86(하치로쿠)에 이은 두번째 모델로, BMW Z4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수프라는 도요타가 기획과 디자인을, BMW가 설계와 개발을 각각 맡았다. 차량 가격은 490만엔(5312만원)과 690만엔으로, 490만엔의 SZ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690만엔의 RZ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각각 실렸다. 한국 출시는 미정. 한편, 수프라는 1978년에 셀리카X의 미국용 모델로 선보여 2002년까지 판매됐다.
[글로벌-Biz 24] 獨 BMW그룹, 신형 1시리즈 7월 출시
2019.05.15 07:21
독일 BMW그룹이 자사의 인기 모델인 중형 1시리즈의 3세대 신형을 선보인다.BMW는 7월 11일 독일 뮌헨에서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전문지가를 대거 초청해 신형 1시리즈 출시 행사를 갖는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2004년 첫선을 보인 1시리즈는 2도어 쿠페, 3도어 해치백, 5도어 해치백, 컨버터블, M 버전 등이 있다. 1시리즈는 3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후륜구동 차량이다. 이어 BMW는 2012년 2세대 1시리즈를 출시했다.이번 3세대 신형은 독특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소형 해치백 모델로, 이번 출시 행사를 통해 신형 1시리즈 개발 담당자들은 제품 설명을 갖는다. 아울러 행사 참석 기자들은 신형 1시리즈를
폭스바겐코리아, 아테온으로 재시동…특별 프로모션 진행
2019.05.10 06:19
폭스바겐코리아(사장 슈테판 크랍)가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019년형 아테온을 앞세워 이달 현금, 할부 계약 등에 13%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다.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대형 세단 아테온은 지난해 12월 출시와 함께 중형 고급 세단 시장의 인기 모델로 부상했다.이에 따라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을 4000만 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이달 고객을 유혹한다.신형 아테온은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을 모든 트림에 적용했으며, 최상위인 엘레강스 프레스티지에는 차량의 주변 상황과 교통 상황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에어리어 뷰’를 추가했다.부가가치세를 포함하고, 개별소
[글로벌-Biz 24] 혼다, 시빅 타입 R 공개
2019.05.08 02:31
일본 혼다가 레고로 제작한 실물 크기의 시빅 타입 R을 최근 공개했다. 8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레고로 만든 혼다 시빅 타입 R은 호주의 레고 전문가가 만든 것으로, 32만개 이상의 레고 블록이 투입됐다. 제작 기간은 54일.시빅 타입 R은 2.0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0.8㎏·m의 성능 구현했다. 이로 인해 시빅 타입 R의 제로백은 5.7초, 최고 속도는 시속 272㎞를 자랑한다.
BMW코리아, 친환경車로 명예 회복…전기차 ‘i3 120Ah’ 출시
2019.05.03 07:19
독일의 고급 완성차브랜드 BMW의 한국법인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가 친화경 차량을 앞세워 명예회복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2010년대 초부터 디젤 세단을 대거 선보이고, 국내 수입 디젤차 전성기를 이끌었다. 다만, BMW코리아는 2015년 하반기 불거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배기가스조작사건)의 여파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메르세데스-벤츠에 밀렸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고수한 업계 1위 자리를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벤츠에 내준 것이다.이를 감안해 BMW코리아는 최근 대세로 자리한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BMW i3 120Ah’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201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세계 고급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
[글로벌-Biz 24] 폭스바겐, 8세대 골프 10월 론칭
2019.05.03 02:38
폭스바겐의 인기 해치백 모델인 8세대 신형 골프가 10월 출시된다.2일(현지시간) 독일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신형 골프는 3분기 말부터 현지 본사인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간다. 이어 폭스바겐은 10월 현지에서부터 신형 골프를 선보이고,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형 골프에는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탑재돼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게 현지 언론 보도이다.
중국車 몰려온다…북경차그룹, 전기차 3종 한국 공개
2019.04.30 08:53
세계 완성차 시장에서 우리나라 보다 뒤떨어진 기술력을 지녔다고 평가받고 있는 중국이 한국의 자동차 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중국산 차량이 가격대비 성능이 탁월해 국산차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북경자동차그룹(BAIC)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기차 3종의 한국 출시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BAIC의 한국지사인 북경모터스(대표 제임스 고)가 주최하고, 북경모터스는 행사에서 BAIC과 자사의 전기차 라인업 등을 소개한다.이번에 BAIC이 선보이는 전기차는 중형 세단 ▲EU5,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5, 소형 SUV ▲EX3 등이다. 이들 전기차는 친환경성과 효율성, 높은 상품성을 기본으
2019.04.30 07:56
[글로벌-Biz 24] 포드, 신형 이스케이프 하반기 북미에 선봬
2019.04.28 04:35
미국 포드가 올해 전략 모델인 신형 이스케이프를 최근 공개했다. 포드가 2005년 세계 최초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브리드 이스케이프를 선보인지 14년만이다. 포드는 신형 이스케이프에는 표준 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이뤄졌다며 27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표준 모델은 885㎞ 이상을 달릴 수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 동력으로 48㎞ 이상 주행 가능하다. 신형 이스케이프는 넉넉한 실내를 기본으로 ▲주차 보조 시스템 2.0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 ▲반자율 주행 시스템인 포드 코-파일럿360,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 커넥트를 지원하는 ▲
피아트크라이슬러, 韓 시장서 ‘선택과 집중’ 전략
2019.04.25 06:56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이 올해부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최근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다. FCA코리아(사장 파블로 로쏘)는 이에 따라 올초 기존 크라이슬러를 버리고 브랜드명을 지프(JEEP)로 바꿨다고 25일 밝혔다. 지프는 크라이슬러의 자동차 브랜드이면서 계열사로, 사륜구동 자동차의 원조이다. 현재 지프는 체로키와 레니게이드, 랭글러 등을 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프는 최근 이들 모델의 신차를 대거 출시하고 한국 고객을 유혹한다. 우선 지프는 이달 초 신형 체로키 디젤을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리미티드 2.2 4륜과
한불모터스, 시트로엥 강화…신형 C5 에어크로스 판매 돌입
2019.04.23 08:04
프랑스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시트로엥 라인업을 강화하고 판매 회복을 노린다.시트로엥은 한불모터스가 2012년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해 들여왔으며, 그 동안 판매가 소폭 등락을 보이다 2017년에는 1174대 판매로 진출 첫해보다 360%(919대) 급증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해 판매는 전년보다 10%(121대)가 줄었다.이를 감안해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C5 에어크로스를 23일부터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신형 C5 에어크로스는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m의 1.5리터 BlueHDi 엔진, 최고출력 177마력, 40.82㎏·m의 2.0리터 BlueHDi 엔
BMW, 최초의 전기 SUV iX3 뮌헨에서 발견
2019.04.22 15:25
BMW가 내년에 출시 예정인 BMW iX3 전기 SUV가 시험주행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시험주행 기간 중 BMW 최초의 완전 전기 SUV가 뮌헨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21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이 전했다. BMW X3에 기반한 이 전기 SUV는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브랜드의 최초 전기 SUV이다. 또 내부 연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와 같은 이동성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플랫폼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육안으로 볼 때 주요 차이점은 새로운 신장 페쇄 그릴과 낮은 앞면 근막이다. 새로운 폐쇄 그릴은 대부분이 매연이 없고 엔진 냉각이 필요없는 전기 자동차를 사용한다. 또 최소한의 공기 흐름만 허용하기 때문에 폐쇄된 플라스틱으로
닛산 고급차 인피니티, EV 'Qs 인스퍼레이션' 3년 후 중국시장에 투입
2019.04.11 14:23
닛산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가 최초의 전기자동차(EV) 'Qs 인스퍼레이션(Qs Inspiration)'을 약 3년 후 시장에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 세단으로 중국에서 첫 생산될 계획이라고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크리스티안 뫼니에(Christian Meunier) 인피니티 회장은 성명에서 "EV 부문에서 중국은 세계적으로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다. 특히 고급차가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어 16일부터 개막하는 '상하이 모터쇼 2019'에서 공개되는 EV 세단 콘셉트 카 'Qs 인스퍼레이션'이 주인공이며, 3년 내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자동차 메이커는 정부의
중국 전기차업체 BYD, 일본에 소형 'EV 버스' 출시
2019.04.07 14:19
중국의 전기자동차(EV) 업체인 BYD의 일본 법인 BYD 재팬이 소형 EV 버스를 일본 시장에 투입한다. BYD재팬은 6일(현지 시간) 2020년 봄부터 소형 EV 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BYD 본사가 있는 중국 심천에서 생산하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10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에서 중국산 EV 버스가 보급될지 주목된다. BYD가 일본 시장용으로 개발한 것은 양산형 소형 EV 버스 J6(승차 정원 25~31명)다. 소형 EV 버스로는 가장 긴 주행 거리 200㎞를 자랑하며 희망 소매 가격은 1950만 엔이다. 일본에 출시할 J6는 회사의 기존 모델에 비해 경량화와 모터의 변경 등으로 주행 거리가 약 50㎞ 늘었다. 완전 충전까지는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