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하반기 투톱 본격 가동…최고급 SUV 신형 XC90 내놔
2019.10.01 10:57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세단 신형 S60을 뒷받침 할 고부가가치의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XC90을 1일 선보였다. 도심형 SUV로 2002년 첫 선을 보인 XC90은 볼보를 대표하는 최상위 모델로, 트림에 따라 가격이 종전과 같은 8030만 원부터 1억3780만 원이라, 미국 보다 1000만원 저렴하게 책정된 신형 S60(4760~5360만 원)을 보전할 전망이다. 2003년 ‘올해의 SUV’를 비롯해 100여개의 크고 작은 국제적인 상을 받은 XC90은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플랫폼, 최신 기술을 반영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등을 그대로 계승했다. 이번 XC90은 완성도 높은 차체 배율과 공간구성, 안
맥라렌 GT, 한국서 옷 벗다
2019.09.27 12:46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 GT(그랜드 투어러)가 27일 한국에서 옷을 벗었다. 한국 공식 수입사인 기흥인터내셔널 맥라렌 서울(대표이사 이태흥)이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출시행사를 가진 것이다. 맥라렌 GT는 7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였다. 맥라렌 GT는 맥라렌 GT는 4.0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이 엔진은 최고 출력 620마력, 최대 토크 630Nm을 구현했다. 이로써 맥라렌 GT의 0㎞에서 100㎞, 0㎞에서 200㎞ 도달시간은 각각 3.2초, 9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6㎞이다. 이 가솔린 엔진은 7단 듀얼 클러치 SSG 변속기와 조합으로 8.4㎞/ℓ를 지녔다. 맥라렌 GT의 중량은 1466㎏으로 경
[글로벌-Biz 24] 람보르기니,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카 ‘람보르기니 시안’ 공개
2019.09.06 02:31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12일(현지시간) 독일서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슈퍼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시안’을 공개한다.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 시안'은 자사 역사상 가장 빠른 모델로, 브랜드의 전통과 미래 비전을 이상적으로 조합한 모델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람보르기니의 슈퍼카인 쿤타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람보르기니의 자연흡기 V12 엔진의 감성과 강력한 성능을 계승했다. 람보르기니 시안의 개선된 V12 엔진은 785마력의 최고 출력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34마력 등 819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람보르기니 시안 속도는 350㎞/h 이상이며, 제
BMW, 차량 초고급화에 속도…韓에 신형 X7 가솔린 모델 내놔
2019.09.03 12:56
독일 BMW가 라인업 고급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자사의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 신형 X7의 가솔린 모델을 선보인 것이다.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는 이에 따라 모기업이 선보인 신형 X7의 가솔린 트림인 xDrvie40i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형 X7 xDrive40i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BMW의 대형 SUV 가솔린 모델로가솔린 모델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기본으로 최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지녔다. 국내에서는 신형 X7 xDrive40i 7인승과 6인승의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2가지와 신형 X7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등이 판매된다. 신형 X7 xDrive40i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
폭스바겐·미니, 신형 모델로 韓서 자존심 회복한다
2019.09.03 04:00
2010년대 한국 시장에서 잘 나가던 폭스바겐과 미니가 신차를 내놓고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사장 슈테판 크랍)이 자사의 인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 티구안의 2020년형 모델 가격을 공개하고,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특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수입차 업계 3위를 유지하면서 BMW, 메르세데스-벤츠와 업계 ‘빅3’를 구성했다. 다만, 2015년 하반기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국내 시장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올해 1∼7월 폭스바겐부문은 231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895대)보다 66.4% 판매가 줄었
[글로벌-Biz 24] 佛 푸조, 디젤 라인업 탈피…3008 GT 하이브리드4 인증 완료
2019.08.30 06:22
프랑스 서민차 브랜드 푸조가 친환경차량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늦었지만, 디젤 라인업에서 친환경차를 확충하는 것이다. 푸조는 3008 GT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 ‘3008 GT 하이브리드4’가 유럽에서 새로운 배출가스와 연료효율 인증 방식인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인증을 완료했다고 29일(현지 시각) 밝혔다. ‘3008 GT 하이브리드4’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29g/㎞로 WLTP 인증을 통과했으며, 전기모드 로 최대 59㎞를 달릴 수 있다. 3008 GT 하이브리드4는 사륜 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 ‘하이브리드4’를 적용한 모델F, 200마력의 1.6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300마력이다. 2개
[글로벌-Biz 24] 벤츠 GLB 250, 내년 초 출시
2019.08.30 04:13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르면 내년 초 AMG GLB 35를 출시한다. 벤츠는 AMG GLB 35가 GLB250보다 강력해 졌지만, 변함없이 2.0 터보차처 엔진을 탑재한다며 29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AMG GLB 35는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295파운드의 강력한 성능으로 제로백 5.2초를 구현했다. 최고 속도는 250㎞/h로 제한됐다. 4륜 구동 시스템의 AMG GLB 35는 8단 DCT 자동변속기를 지녔으며, 내년 초 유럽을 필두로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한국에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상륙한다. AMG GLB 35 가격은 미정. 한편, 벤츠는 올해 1∼7월 한국에서 4만46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만5784대)보다 11.%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
[글로벌-Biz 24] 포르쉐, 마칸 터보 공개
2019.08.30 04:04
독일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가 마칸 터보를 최근 선보였다. 마칸 터보는 2.9 터보차저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406파운드를 구현했다. 마칸 터보의 제로백은 4.3초. 7단 DCT 변속기를 지닌 마칸 터보 4륜 구동 시스템이다. 2020년형 포르쉐 마칸 터보의 미국 가격은 8만3600달러(1억140만 원)부터이며, 한국 출시는 미정이다. 한편, 포르쉐는 올해 1∼7월 한국에서 29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484대)보다 16.7%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 성장세는 -19.8%
볼보코리아, 신형 S60 출시…삼각편대 완성하고 내수 공략
2019.08.27 10:31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올해 1만에 이상 판매하기 위한 전략 모델인 중형 고급 세단 신형 3세대 S60을 27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S60은 8년만에 선보인 완전 변경 모델로 1978년 ‘갤럭시 프로젝트’로 14년간 개발이 진행된 850을 모태로 한다. 850은 1996년 S70, 2000년 1세대 S60, 2010년 2세대로 진화했다. 이날 선보인 3세대 신형 S60은 현대적인 감성의 다이내믹 디자인, 새로운 고급 기준을 정립한 감성품질과 편의사양,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등 동급 차량 가운데서는 최고급 대형 세단을 뛰어넘는 사양을 기본으로 지녔다. 신형 S60의 2.0
수입차 신흥 강자 ‘지프’·옛 강자 ‘아우디’…신차로 대결
2019.08.27 04:04
국내 수입차 업계 신흥 강자 지프와 예전 강자 아우디가 신차를 선보이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는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과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X 3.6 추가 물량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모델은 각각 20대와 25대 한정으로 들여온다.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은 새로운 외관 색상에 자동차 캐리어 전문 브랜드 툴레의 루프 랙과 수상 스포츠 캐리어를 장착해 서핑과 카약 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화 됐다.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은 4개의 트림 중 가솔린 모델 3종만 선보이며, 각 트림별 추가 가격 인상 없이
[글로벌-Biz 24] 슈퍼카 對 슈퍼카…伊 람보르기니· 英 멕라렌 자존심 대결
2019.08.21 06:31
슈퍼카 브랜드인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와 영국의 맥라렌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신차를 대거 선보이고, 슈퍼카 브랜드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것이다.람보르기니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트레이 카 위크’에서 1963년 회사 창립을 기념해 63대만 생산한 12기통 슈퍼카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와 미국 내구 레이스 두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해 36대 한정판으로 제작한 ‘우라칸 에보 GT 기념모델’을 선보였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아벤타도르 SVJ 63 쿠페의 뒤를 잇는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와 람보르기니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애드
페라리 ‘F8 트리뷰토’ 새신발 신고 한국 질주 채비
2019.07.18 15:52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최신 8기통 엔진을 장착한 ‘F8 트리뷰토’ 가 새 신발을 신고 한국을 질주한다페라리의 한국 공식 수입 판매사인 (주)FMK(대표이사 김광철)는 18일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페라리 스포츠 모델 F8 트리뷰토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F8 트리뷰토는 강력한 8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20마력, 리터당 최고 출력 185마력의 성능을 구현했다.이 엔진은 최근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 20년간 엔진상을 수상한 모든 엔진 가운데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F8 트리뷰토는 제로백 2.9초, 제로이백 7.8초. F8 트리뷰토
18일 기아차·페라리, 한판 승부 ‘볼만’
2019.07.17 06:50
대중브랜드 기아자동차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18일 대결한다. 이들 업체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와 최신 스포츠 모델인 ‘F8 트리뷰토’의 출시 행사를 각각 갖는 것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같은 날 출시 행사가 겹치자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판매사인 (주)FMK와 기아차가 국내외 매체의 자동차 기자들을 행사에 초청하기 위해 팔을 걷는 등 초반 흥행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신차의 초반 흥행이 언론 보도 등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해 FMK 측은 한달 전에 국내외 자동차 전문기자에게 행사 초청장을 보내는 등 기자 유치에 열심이다. 이후 FMK는 행사 참석 기자에게 유무선 전화로 행사 참
[글로벌-Biz 24] 맥라렌 GT, 굿우드 페스티벌서 첫 선
2019.07.10 02:41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현지 자동차 페스티벌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최고급 ‘맥라렌 GT’를 세계에 공개했다. 맥라렌은 GT가 8일(현지시간) 굿우드 1.86㎞를 주행하면서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맥라렌 GT는 맥라렌 고유 방식으로 클래식 GT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맥라렌 GT의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620마력으로, 제로백 3.2초, 최고 속도 326㎞/h를 구현했다. 570ℓ의 적재 공간은 GT 모델임을 말해준다. 맥라렌 GT 시트는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게 디자인됐으며, 나파 가죽, 소프트그레인 가죽, 알칸타라 등 고급 소재가 적용된 트림이 선택 사양(옵션)으로 운영된다.
BMW 코리아, 판매 회복에 고삐…신형 X3·X4 M 버전 9월 투입
2019.07.09 05:12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고성능 모델을 앞세워 내수 판매 회복을 노린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고급 완성차 브랜드에 걸맞는 마케팅도 강화한다. BMW 코리아는 신형 X3 M과 X4 M을 국내에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는 4월 취임한 한상윤 대표가 고성능 차 브랜드를 M으로 통일하고, M 모델 판매를 강화한다고 천명한데 따른 것이다. 신형 X3 M과 뉴 X4 M은 BMW의 첫 중형 고급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와 SAC(스포츠액티비티쿠페)를 모델로, 이들 차량을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최대출력 48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아울러 이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