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차 나와'....쌍용차, '정통 오프로드' SUV KR10 디자인 공개
2021.07.26 16:44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KR10'(프로젝트명)의 디자인 스케치를 26일 공개했다. 외형은 지난 1996년 출시돼 2005년까지 큰 인기를 얻은 '뉴 코란도'를 현대에 맞게 부활시킨 것이다. 지난달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에 이어 두 번째 공개되는 차종으로 쌍용차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 튼튼한 구동)'를 철학으로 현대적인 정통 SUV 디자인을 적용했다. 쌍용차에 새 디자인 철학은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벗어난 구조적 강인함,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 색감과 질감 등 강렬한 대비, 자연과 교감 등 4가지 철학을 기본으로 했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일 신차 J10
국내 판매 베뉴보다 인도 겨냥 기아 쏘넷에 관심 몰리는 까닭은....
2021.07.25 16:27
항상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이다. 자동차 시장도 마찬기자다. 바로 해외 시장 전략형 모델로 국내에 판매하지 않지만 국내 소비자 반응이 좋은 차가 있다. 바로 다부지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빼앗고 있는 기아 인도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이 그 주인공이다. 현대차 베뉴도 같은 인도 시장 전략 모델이지만 같은 세그먼트로 현재 국내에는 베뉴만 판매되고 있다. 쏘넷의 외관은 강인한 그릴 조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타이거 노즈, 램프부터 범퍼 측면까지 전체를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 전면부와 다이내믹한 볼륨감의 바디와 날렵한 이미지의 루프 라인이 조화를 이뤄 완성도 높은 옆모습을 구현해
신형 스포티지, 이번에도 '파격'디자인 통하나?
2021.07.21 10:53
기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4세대 모델에 이어 이번에도 '파격'의 디자인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면과 측면, 후면을 완전히 바꿔 미래지향의 역성동있으면서도 심플한 면모를 갖춘 모델이다.기아는 준중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 스포티지는 세계 최초 도심형 SUV 차량으로 1993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28년 째 생산 중인 국산 SUV 중 최장 수 모델이자 누적 판매 614만 대에 이르는 기아의 1등 판매량 모델이다. ◇4세대 스포티지, 소위 '눈뽕'으로 통해기아 중형 SUV 스포티지 4세대 모델은 2015년 국내에 첫선을 보이며 판매를 시작했다.이 모델은 다양한 디자
현대차 SUV '알카자르' 14억 인도서 돌풍
2021.07.21 10:08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 알카자르가 인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6월 16일 출시된 알카자르가 1만1000여 대 예약됐고 5600대 이상 판매됐다"며 "예약 대수의 30%는 최상위 트림(등급)"이라고 20일 밝혔다. 알카자르는 현대차의 인도시장 전략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알카자르 6·7인승 모델과 프리미엄 트림을 통해 고급 SUV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이는 3열 공간 확보와 뒷좌석 탑승감을 높인 것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달 5만4474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2만6820대)보다 판매량이 103.1% 증가했다. 인도시장 판매는 4만496대,
르노삼성, '살림꾼' QM6·XM3에 판매량 '휘파람'
2021.07.19 10:52
르노삼성자동차 중형 스포츠다용도차량 (SUV) QM6, 소형 SUV XM3가 국내 SUV 시장에서 든든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QM6는 6월 한 달 간 3537대 팔렸고 XM3는 6월 1565대 팔리며 국내 소형 SUV중 4번째로 많이 팔렸기 때문이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소형 SUV 판매량 1위는 기아 셀토스(4071대), 2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2671대) , 3위 기아 니로(2312대)다. 르노삼성은 해외 시장에 본격 수출을 시작한 XM3(수출명 아르카나)가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XM3는 유럽 28개 국가에서 르노 엠블럼을 장착하고 아르카나로 판매된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 올 3월 사전 출시됐다. XM3는 2020년 2만305대를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수출 호조에 '함박웃음'
2021.07.19 10:20
현대차·기아가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수출 호조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19일 현대차·기아가 올해 1∼5월 수출한 친환경차가 총 14만5781대로 작년 같은 기간(10만691대)에 비해 약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8만1278대, 기아는 6만4503대로 각각 45.5%와 43.8% 늘었다. 올해부터 싼타페와 쏘렌토, 투싼 등 하이브리드 SUV의 해외 판매가 본격화된 가운데 니로 전기차(EV) 등 기존 전기차 모델과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힘을 보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현대차·기아의 올 한 해 친환경차 수출은 30만대 선을 돌파할 가능성
기아 씨드, 부분변경으로 유럽 대륙 '질주'
2021.07.18 14:23
기아가 씨드로 유럽 대륙 '질주'를 시작했다. 기아는 3세대 씨드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을 지난 14일(현지시각) 유럽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씨드는 기아의 준중형 해치백 모델로 유럽 전략 차종으로 개발해 유럽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판매되는 트림(상품군)으로는 해치백과 스포츠왜건을 비롯해 고성능 모델 GT, 프로씨드, X씨드 등이다. ◇상품성 강화, 고객 만족도 높여 씨드의 부분변경 모델은 새로운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프런트 범퍼에 있는 공기흡입구 2개, 최신 호랑이 코 그릴 등이 특징이다. 후면은 차량 후면 라인이 매끄럽게 처리됐고 범퍼 하단 모서리에 새 유광 블랙 디퓨저(차량 뒤쪽 하단에서 공기역학을 돕는 장
올해 상반기 국내 SUV 판매량 '톱 10'...SUV가 대세
2021.07.18 14:19
2021년 상반기 자동차 시장 대세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국산차 판매량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이 52%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실용적인 소형 SUV부터 가족을 위한 중형 SUV, 더 넓고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대형 SUV를 선택 할 정도로 거의 모든 차급에서 다양한 신차가 출시되고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도 디젤,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 다양하다. 올해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국내 SUV 톱(Top)10'을 알아봤다.◇1위 기아 쏘렌토 (3만9974대) 기아의 대표 중형 SUV 쏘렌토는 2002년 처음 1세대 모델이 출시 된 이후 2020년 4세대 모델까지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자동차다. 신형
현대차 'N 프리미엄 브랜딩' 급물살
2021.07.18 10:01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모델에 N 뱃지를 달고 나오는 모델들이 많아지고 있다. 엔(N)은 현대차 자사 고성능 브랜드로 세계 내로라하는 모터스포츠 'WTCR'에서 우승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WTCR(World Touring Car Cup)은 2018년에 창설된 투어링카 레이스 리그다. N은 모터스포츠를 지향하는 고성능 라인업(제품군)이며 N 라인은 N브랜드와 일반 모델 사이에 있는 중간 성격의 트림(상품군)이다. ◇코나 N, 국내 고성능 SUV 시장 '개척' 현대차는 지난 6월 고성능 브랜드 N을 달고 나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을 국내에 선보였다. 코나 N은 동력계, 컨트롤 뿐만 아니라 외장 색상,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등에서 기존 코
현대차 N 상품 확장, 고성능 모델에 '진심' 보여
2021.07.14 11:06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코나 N에 이은 아반떼 N을 연달아 출시하면서 고성능 모델에 '진심'임을 증명했다.◇코나 N, 국내 고성능 SUV 시장 열어 현대차는 지난 6월 고성능 브랜드 N을 달고 나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을 국내에서 선보였다. 코나 N은 동력계, 컨트롤뿐만 아니라 외장 색상과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등에서 기존 코나와 차이를 보인다. 한껏 낮아진 차체와 평평한 보닛, 양쪽에 적용된 동그란 모양의 머플러팁, 곳곳에 들어간 레드 포인트 등이 스포티함을 끌어올린다. 색상은 기존 5개에 더해 소닉 블루, 퍼포먼스 블루, 그래비티 골드 매트 등 N 전용 색상 3가지가 추가된다. 코나 N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습식
"없어서 못 팔아요"...기아 텔루라이드, 미국서 '인기 초절정'
2021.07.14 11:00
기아가 미국에서 '화려한 날개짓'을 하고 있다. 기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가 각종 상을 석권해 미국시장에서 기아 이미지를 끌어 올리는데 이어 차를 구입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품귀현상'마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텔루라이드, 각종 수상으로 상품성 '인정' 기아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최근 미국에서 각종 상을 거머쥐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미국시장 전략 모델로 2019년 3월 미국에 첫 선을 보인 텔루라이드는 상복이 터졌다. 이 모델은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글로벌 자동차'로 선정됐다. 이는 한국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이다. 이어 텔루라이드는 '2020 올해의 북미 차'와 세계 최고
"스파크 긴장해!"...현대차 800만 원대 경차 내놓는다
2021.07.13 20:27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SUV)차로 경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현대차는 경형 모델 '아토스' 이후 19년 만에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AX1(프로젝트명)을 하반기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토스는 지난 1997년 부터 2002년까지 판매한 현대차의 경차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광주광역시(지분 21%) 주도로 현대차가 지분 19%를 보유해 만든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을 맡는다. 현대차 SUV 라인업(제품군) 중 가장 하위인 '베뉴'의 길이(3595㎜)보다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베뉴는 길이 3995mm, 너비 1770mm, 높이 1590mm이다.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은 기아 모닝에 들어가는 배기량 1리터 스마
현대차, 투싼 N라인 가격 공개
2021.07.13 20:24
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에 고성능을 더한 투싼 N라인을 공개했다.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는 투싼 모든 파워트레인(동력장치)에 'N라인' 옵션 패키지를 13일 공개했다. 'N라인'은 현대차가 2015년 양산차 고성능화를 추구하며 내놓은 제품군이다. 이번 투싼 N라인 패키지는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의 프리미엄과 인스퍼레이션 트림(상품군)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과 디젤 가격은 각각 375만 원, 123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프리미엄은 280만 원, 인스퍼레이션은 148만 원으로 가격이 정해졌다. 특히 N라인 패키지를 선택하면 외장 컬러가 크림슨 레드 펄, 내장이 블랙 모노톤으로 변경된다. 해외에서 먼저 공개한 투
기아, 가족·회장님,다 만족하는 4인승 카니발 출시
2021.07.12 16:43
기아가 4인 가족과 VIP를 위한 4인승 카니발로 미니밴 시장 굳히기에 나선다.기아는 12일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이하 4인승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4인승 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차체와 바퀴를 연결시켜주는 장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된 사양과 기능을 더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4인승 모델에 적용된 신규 편의사양은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등이다.기아는 후석 리무진 시트에 착좌감이 뛰어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로 유럽 시장 공략 나서
2021.07.09 14:16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세계 자동차 축제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해 유럽 전략 차종인 'G70 슈팅브레이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슈팅브레이크는 스포츠카의 요소와 세단의 트렁크를 늘린 모델인 스테이션 왜건을 합쳐놓은 차량을 의미하는 말로, 사냥을 의미하는 슈팅(shooting)과 짐칸이 여유로운 마차를 의미하는 브레이크(brake)가 합성어다.'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이하 굿우드 페스티벌)'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차량부터 최신 수퍼카, F1과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레이스카 등을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