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車 몰려온다…북경차그룹, 전기차 3종 한국 공개
2019.04.30 08:53
세계 완성차 시장에서 우리나라 보다 뒤떨어진 기술력을 지녔다고 평가받고 있는 중국이 한국의 자동차 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중국산 차량이 가격대비 성능이 탁월해 국산차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북경자동차그룹(BAIC)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기차 3종의 한국 출시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BAIC의 한국지사인 북경모터스(대표 제임스 고)가 주최하고, 북경모터스는 행사에서 BAIC과 자사의 전기차 라인업 등을 소개한다.이번에 BAIC이 선보이는 전기차는 중형 세단 ▲EU5,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5, 소형 SUV ▲EX3 등이다. 이들 전기차는 친환경성과 효율성, 높은 상품성을 기본으
2019.04.30 07:56
[글로벌-Biz 24] 포드, 신형 이스케이프 하반기 북미에 선봬
2019.04.28 04:35
미국 포드가 올해 전략 모델인 신형 이스케이프를 최근 공개했다. 포드가 2005년 세계 최초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브리드 이스케이프를 선보인지 14년만이다. 포드는 신형 이스케이프에는 표준 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이뤄졌다며 27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표준 모델은 885㎞ 이상을 달릴 수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 동력으로 48㎞ 이상 주행 가능하다. 신형 이스케이프는 넉넉한 실내를 기본으로 ▲주차 보조 시스템 2.0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 ▲반자율 주행 시스템인 포드 코-파일럿360,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 커넥트를 지원하는 ▲
피아트크라이슬러, 韓 시장서 ‘선택과 집중’ 전략
2019.04.25 06:56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이 올해부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최근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다. FCA코리아(사장 파블로 로쏘)는 이에 따라 올초 기존 크라이슬러를 버리고 브랜드명을 지프(JEEP)로 바꿨다고 25일 밝혔다. 지프는 크라이슬러의 자동차 브랜드이면서 계열사로, 사륜구동 자동차의 원조이다. 현재 지프는 체로키와 레니게이드, 랭글러 등을 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프는 최근 이들 모델의 신차를 대거 출시하고 한국 고객을 유혹한다. 우선 지프는 이달 초 신형 체로키 디젤을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리미티드 2.2 4륜과
한불모터스, 시트로엥 강화…신형 C5 에어크로스 판매 돌입
2019.04.23 08:04
프랑스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시트로엥 라인업을 강화하고 판매 회복을 노린다.시트로엥은 한불모터스가 2012년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해 들여왔으며, 그 동안 판매가 소폭 등락을 보이다 2017년에는 1174대 판매로 진출 첫해보다 360%(919대) 급증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해 판매는 전년보다 10%(121대)가 줄었다.이를 감안해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C5 에어크로스를 23일부터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신형 C5 에어크로스는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m의 1.5리터 BlueHDi 엔진, 최고출력 177마력, 40.82㎏·m의 2.0리터 BlueHDi 엔
BMW, 최초의 전기 SUV iX3 뮌헨에서 발견
2019.04.22 15:25
BMW가 내년에 출시 예정인 BMW iX3 전기 SUV가 시험주행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시험주행 기간 중 BMW 최초의 완전 전기 SUV가 뮌헨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21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이 전했다. BMW X3에 기반한 이 전기 SUV는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브랜드의 최초 전기 SUV이다. 또 내부 연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와 같은 이동성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플랫폼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육안으로 볼 때 주요 차이점은 새로운 신장 페쇄 그릴과 낮은 앞면 근막이다. 새로운 폐쇄 그릴은 대부분이 매연이 없고 엔진 냉각이 필요없는 전기 자동차를 사용한다. 또 최소한의 공기 흐름만 허용하기 때문에 폐쇄된 플라스틱으로
닛산 고급차 인피니티, EV 'Qs 인스퍼레이션' 3년 후 중국시장에 투입
2019.04.11 14:23
닛산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가 최초의 전기자동차(EV) 'Qs 인스퍼레이션(Qs Inspiration)'을 약 3년 후 시장에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 세단으로 중국에서 첫 생산될 계획이라고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크리스티안 뫼니에(Christian Meunier) 인피니티 회장은 성명에서 "EV 부문에서 중국은 세계적으로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다. 특히 고급차가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어 16일부터 개막하는 '상하이 모터쇼 2019'에서 공개되는 EV 세단 콘셉트 카 'Qs 인스퍼레이션'이 주인공이며, 3년 내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자동차 메이커는 정부의
중국 전기차업체 BYD, 일본에 소형 'EV 버스' 출시
2019.04.07 14:19
중국의 전기자동차(EV) 업체인 BYD의 일본 법인 BYD 재팬이 소형 EV 버스를 일본 시장에 투입한다. BYD재팬은 6일(현지 시간) 2020년 봄부터 소형 EV 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BYD 본사가 있는 중국 심천에서 생산하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10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에서 중국산 EV 버스가 보급될지 주목된다. BYD가 일본 시장용으로 개발한 것은 양산형 소형 EV 버스 J6(승차 정원 25~31명)다. 소형 EV 버스로는 가장 긴 주행 거리 200㎞를 자랑하며 희망 소매 가격은 1950만 엔이다. 일본에 출시할 J6는 회사의 기존 모델에 비해 경량화와 모터의 변경 등으로 주행 거리가 약 50㎞ 늘었다. 완전 충전까지는 3시
[영상뉴스] BMW, 네덜란드서 전기차 i8 화재로 또 리콜 악몽
2019.03.31 12:27
BMW의 력셔리 전기차인 i8이 ‘2019 서울모터쇼’에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지구반대편에선 화재가 발생해 체면을 구겼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지난 26일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州)의 브레다에서 BMW i8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차량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전기차의 특성상 기존 방식의 진화에 따른 한계와 추가 위험성으로 물이 가득찬 대형 컨테이너를 동원해야 했다. 화재 차량인 i8을 직접 컨테이너에 넣어 화재를 진압한 것이다. 전기차에 장착된 리튬 이온 배터리 등 각종 화학성분과 독성 물질이 컨테이너에 적재된 화재 진압용 물에 녹아들어 안전한 방법으로 방류해야 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쌍용차 ‘코란도로 코란도를 뛰어 넘는다’
2019.03.20 18:22
국가대표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가 올해 쌍용자동차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쌍용차가 지난 4년간 35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신형 코란도가 8년 만에 귀환했다. 1983년 첫 선을 보인 코란도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SUV로 우리나라 'SUV 원조'로 꼽힌다. 코란도는 당시 실용성과 효율성까지 두루 갖춰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코리안 캔 두(Korean can do 한국인도 할 수 있다)’에서 이름을 유래한 코란도가 또다시 SUV 시장 재패에 나서게 된 것이다. 누적 판매 대수 36만여 대가 넘는 인기로 '코뿔소'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코란도는 2011년 ‘코란도C’ 후속 모델로 탈바꿈했지만 경쟁 차종
쉐보레, 서울 모터쇼서 트래버스·콜로라도·타호 3종 공개
쉐보레가 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 모터쇼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풀사이즈 SUV 타호 등 정통 아메리칸 SUV와 픽업모델을 공개한다. 쉐보레는 이번 서울 모토쇼에서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전시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쉐보레에 따르면 트래버스는 최초의 SUV인 1935년 서버번으로 시작해 이어져 내려온 쉐보레 SUV 헤리티지를 계승한 쉐보레의 대형SUV이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세련된 외관과 첨단 사양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북미 인증 기준 최대 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36.8kg.m를 발휘하는 3.6리터
[글로벌-Biz 24] 테슬라 신형 SUV '모델Y', 출시 18개월 앞두고 공개
2019.03.05 13:29
미 테슬라가 크로스오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모델Y'를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라는 계획 발표 이후 테슬라 차량 모델 시리즈에 대해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모델Y의 이벤트가 3월 14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고 트윗을 통해 밝혔다. 모델Y는 '모델3'보다 약 10% 크고 가격도 10%쯤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와 함께 비용도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1회 충전에 따른 주행 거리가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이 덧붙여져 투자자들 사이에서 테슬라 자동차의 수요를 둘러싸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
폭스바겐,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티록 R’ 최초 공개
2019.03.01 17:40
폭스바겐은 오는 3월 7일부터 열리는 ‘2019제네바 모터쇼’에서 자사 크로스오버 라인업의 선봉장 모델인 '티록 R(T-Roc R)'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폭스바겐 R 라인업에서 개발된 티록 R은 2.0L 4기통 TSI 엔진을 탑재해 221kW/300PS의 최고출력과 40.8kg.m(400Nm)의 토크를 제공한다. 7단 DSG 변속기와 4모션이 결합되어 트랙션 손실 없는 가속을 이끌어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전자장치로 제한해 250km/h로 설정됐다. 티록 R에는 다양한 기술들도 대거 채택됐다. 주행안정성 향상을 위해 서스팬션은 낮췄으며, 스포츠 러닝기어를 적용해 접지력을 높였다
현대차, 써브 코나 4월 뉴욕서 공개
2019.02.21 09:22
현대자동차가 오는 4월 중순 뉴욕오토쇼에서 코나보다 작은 초소형 크로스오버 차량을 공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원닷컴'은 지난 18일(현지시각) 현대차가 올해 13개 신모델을 출범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모터원닷컴은 차세대 소나타와 유럽용 웨건형 소나타, 제네시스SUV(스포츠다용도차량)와 함께 소형 크로스오버가 포함될 것이며 4월 중순 뉴욕오토쇼에서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모터원닷컴은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트렌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대차 측은 새 크로스오버처량이 소형 SUV 코나보다 더 작고 더 저렴할 차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토원닷컴은 '써브
폭스바겐코리아, '2019년형 아테온' 출시
2019.02.08 12:04
폭스바겐코리아는 8일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을 기본 탑재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2019년형 아테온을 출시했다. 2019년형 아테온은 기존에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트림에만 탑재됐던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이 엘레강스 프리미엄 트림에도 추가됐다.트렁크 이지 오픈은 양손으로 짐을 들고 있을 때 손을 쓰지 않고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만으로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기능이다.엘레강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카메라를 활용, 차량의 주변 상황과 교통 상황을 360도로 보여주는 시스템인 '에어리어 뷰' 기능이 추가됐다.엘레강스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휠 디자인이 무광에서 유광으로 더욱 세련되게 바뀌었다.대당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