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 얼굴 새 단장 '싼타페 부분변경 포착'
2020.04.13 19:37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포착됐다.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 싼타페 부분변경 위장막 프로토타입이 혹한기 테스트 중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SUV 판매량의 절반에 가까운 실적을 담당하고 있는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은 더 뉴 그랜저와 비슷한 내·외장 디자인과 플랫폼, 파워트레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휠베이스(앞뒤 휠 거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현대차는 2년여 만에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통해 5년 만에 완전변경한 기아차 4세대 신형 쏘렌토를 견제할 예정이다.전면부는 그릴이 훨씬 커지고 그릴 내부 패턴도 더욱 입체적으로 변화
2021년형 기아 스팅어GT, '괴물차'로 돌아온다
2020.04.13 14:52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AMG A45 긴장해!’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스포츠 세단 ‘스팅어GT'가 막강한 성능을 갖춘 ’괴물차‘로 돌아온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017년 5월 첫 선을 보인 기아차 스팅어GT가 출시 3년 만에 차량 성능과 디자인, 인테리어 등을 대폭 보완한 차량으로 올해 하반기에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팅어는 과감한 디자인에 후륜 구동 스포츠 세단이라는 특징 때문에 국내 외에서 상당한 마니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스팅어는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 3.3 리터 GT 모델의 제로백(자동차가 정지 상태에서 계기판이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이 4.9초를 기록해 국산 자동차 가운데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버트럭 최상위 모델 '플레이드' 명명
2020.04.10 16:39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야심차게 개발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최상위 모델명이 ‘플레이드(Plaid)로 명명됐다. 10일 IT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사이버트럭의 최상급 버전의 이름을 이같이 소개했다. 테슬라 측도 플레이드 사이버트럭의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했다. 플레이드 사이버트럭이란 명칭이 붙은 이유는 테슬라의 최신 트라이-모터(Tri Motor AWD)가 장착된 '플레이드' EV 파워트레인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머스크가 사이버트럭의 최상위 모델 명칭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가 밝힌 플레이
현대차, 완성도 높인 국민차 '7세대 아반떼 탄생'
2020.04.07 16:57
현대자동차가 차급을 뛰어넘어 혁신적인 상품성을 자랑하는 '올 뉴 아반떼'를 선보였다.현대차는 7일 현대차 홈페이지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연구원들이 직접 아반떼를 소개하는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을 진행했다.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올 뉴 아반떼'는 현대차를 이끈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 완성,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 향상,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 탑재가 특징이다.'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1.6 LPi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은 연비 15.4km/ℓ,
제네시스, 신형 G80 출시 '세단의 새 시대 선포'
2020.03.30 19:09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형 G80(지브이에이티)가 세단의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제네시스는 코로나19 여파와 확산 방지를 위해 30일 온라인을 통해 G80의 완전 변경 모델 '더 올 뉴 G80'의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세계 최초로 신형 G80를 선보인 이날 행사는 유튜브, 네이버 TV, 페이스북 등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한국, 북미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2008년 1세대 모델(BH)과 2013년 2세대 모델(DH)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이끈 G80는 브랜드 출범 이후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G80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2016년 출시된 G80는 제네시스의 글로벌 차명 체계인 'G+숫자'를 국내에서 처음 사용하며 제네시스의 방
기아차, 2021 쏘울·쏘울EV 출시 '첨단 편의 기본 적용'
2020.03.23 18:18
기아자동차의 쏘울이 새롭게 변신해 돌아왔다.기아차는 23일 첨단 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최적화한 '2021 쏘울'과 '쏘울 E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1 쏘울은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이 기본 적용돼 운전 편의성과 안정성이 높아졌다.또한 원격 시동 스마트키를 새롭게 전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2021 쏘울 EV(전기차)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구매 고객의 운행 성향을
현대차, "예전의 날 잊어다오"...'7세대 아반떼' 세계 최초 공개
2020.03.18 14:55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아반떼를 선보였다. 7세대 아반떼다.현대차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 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이번 공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미국을 넘어 현대차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모델이었다"라며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변화했다"고 말했
현대차, 체코 공장 생산 코나 전기차 유럽 공급 시작
2020.03.18 13:39
현대차가 최근 체코의 노쇼비체 공장(HMMC: Hyundai Motor Manufacturing Czech)에서 생산한 전기차 '코나'를 유럽시장에 공식 납품하기 시작했다. 노쇼비체 공장은 유럽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인 자동차 제조공장 중 하나다. 18일(현지 시각)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유럽 시장을 겨냥한 첫 코나 전기차는 고객들에게 배송되기 위해 이번 주 초 공장을 떠났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체코 공장의 계획은 12개월 안에 3만5000대 이상(2020년 3만대)의 코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이는 월평균 2900대를 넘는다는 의미다. 현재 생산량은 하루 150대 정도다.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대기시간도
현대·기아차, '르필루즈' 녹아든 '3세대 디자인' 호평
2020.03.18 10:26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을 선보여 전세계의 호평을 받은데 이어 파격적인 디자인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정의선(50)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내세운 혁신적인 '디자인 경영 3.0시대'가 성공적으로 도입됐기 때문이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디자인 1.0시대인 소형차 '포니'를 시작으로 1990년 2.0시대인 'HDC 콘셉트카' 시리즈에 이어 8세대 신형 쏘나타, 더 뉴 그랜저, 3세대 신형 중형세단 기아자동차 ‘K5’ 등 '르필루즈(Le Fil Rouge) 콘셉트카' 디자인이 적용된 3.0시대가 본궤도에 올랐다.르필루즈는 프랑스어로 ‘공통의 맥락(Common thread)’을 뜻한다. 이
현대차, 신형 '크레타'로 인도에서 SUV 부문 1위 다부진 각오
2020.03.17 17:49
현대차 인도가 인도에서 베스트셀러 SUV 크레타 2세대를 100만~172만 루피(1680만~2890만 원)대의 가격에 출시했다고 비즈니스 투데이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크레타 2세대는 14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배기량 1.4리터·1.5리터 가솔린, 1.5리터 디젤과 자동 변속기 옵션 등 3가지 엔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신형 크레타로 기아 셀토스에게 넘겨준 리더 자리를 되찾아 SUV 부문 1위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크레타는 지난 2015년 7월 출시된 이후 시장에서 대 성공을 거둔 모델이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소형 SUV 부문에서 기아 셀토스의 진입은 크레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셀토스는 2019년 8월부터 올해 2월까
기아차, SUV 넘어선 6년의 걸작 '4세대 쏘렌토' 출시
2020.03.17 12:32
기아자동차가 기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는 차별화된 4세대 쏘렌토를 출시했다.기아차는 17일 온라인 론칭 토크쇼를 통해 신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출시는 네이버 자동차(PC/모바일), 기아차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중계됐다.4세대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신규 모델로,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졌다.외장 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을 콘셉트로 완성됐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현대차, ‘괴물 성능’ 갖춘 스포츠형 ‘2021 엘란트라’ 내 놓는다
2020.03.15 11:25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엔진과 최고출력 275마력을 갖춘 ‘괴물 자동차’를 선보인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가 이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웨스트할리우드에서 ‘2021 엘란트라(아반떼)’를 출시한다고 15일 보도했다.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1991년부터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로이터는 신형 엘란트라가 2.0 터보엔진을 탑재했으며 출력이 275마력에 이르러 일반 준중형 세단에 비해 파격적인 고성능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 내부 디자인이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통신은 운전석 주위 공간을 '∩' 형태로 감싸도록 디
현대차, '신형 크레타' 인도서 사전계약 1만대 돌파 '흥행 예고'
2020.03.12 12:20
현대자동차가 오는 17일 인도시장에서 선보이는 2세대 크레타가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12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인도에서 첫 출시된 현대차 크레타가 새로운 변신과 함께 2020년 신형 크레타로 재탄생했으며,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에서 10일 만에 1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것으로 알려졌다.2세대 크레타는 지난달 개최된 인도 오토 엑스포에서 첫 공개됐으며, 오는 17일 인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크레타의 인기 행진은 기아자동차의 셀토스와 MG 헥터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싫증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현대차 인도법인 관계자는 "신형 크레타를 선택한 고객들의
현대차, 미래를 담아낸 디자인 '올 뉴 아반떼' 티저 공개
2020.03.11 23:12
현대자동차의 '올 뉴 아반떼' 베일이 한 꺼풀 벗겨졌다.현대차는 11일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이다.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과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스페인어로 '앞으로 전진, 발전'이라는 뜻의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누적 약 1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준중형 세단이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에 신규 플랫폼을
제네시스, GV80 가솔린 출시 '6037만 원이면 구매'
2020.03.09 14:50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지브이 에이티)'가 디젤 모델에 이어 가솔린 모델로 나타났다.제네시스는 9일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에 신규 2.5 터보, 3.5 터보 엔진을 최초 적용하고 3.0 디젤 모델과 함께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2.5 터보 6037만 원 ▲3.5 터보 6587만 원부터 시작한다.(개별소비세 1.5% 기준)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의 후면부에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 형상과 디자인 통일감을 준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섬세한 고급감을 표현해냈다.2.5 터보 모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