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세대 '신형 카니발' 렌더링 공개
2020.06.18 09:12
기아자동차가 국내 대표 미니밴 신형 카니발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8일 공개했다.카니발은 1998년 처음 출시된 후 전 세계에서 누적 2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링 모델이자 기아차를 대표하는 미니밴이다.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기존 미니밴과 차별화된 자신감을 담아 단단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신형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 콘셉트는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이다.기아차는 독창적이고 웅장한 건축물의 조형에서 느껴지는 강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조화를 기반으로 신형 카니발을 디자인했다.기아차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라디에이터 그릴
폴크스바겐, 아프리카 가나에서 차량 생산 시작
2020.06.16 08:51
독일 자동차 업체 폴크스바겐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처음으로 현지 조립 자동차 생산을 시작한다고 전문매체인 피스fm, 아프리카피즈닷컴 등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폴크스바겐의 현지 자동차 조립 1단계는 올해 3~4월 가나 수도 아크라(Accra)에서 시작됐고 이번에 완성차가 생산된 것이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2018년 가나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서아프리카 시장에서 판매하기 위한 조립공장 설립 절차에 착수했다. 아크라 조립공장은 매년 약 5000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시장 수요에 따라 생산량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첫 차량 생산에는 가나의 앨런 계레만텐 통상산업부 장관이 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을 점검했다.
"마힌드라 '록소르', FCA '랭글러' 지재권 침해" 미국 ITC판결
2020.06.14 09:33
인도 자동차 메이커 마힌드라가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로부터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지적재사권을 침해했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인도 매체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11일 마힌드르의 야지 다용도차량인 '록소르'가 FCA의 스포츠다용도차량(SUV)'랭글러'의 지적재산권인 '트레이드 드레스'를 침해했다고 판정했다.ITC는 이에 따라 마힌드라와 북미 사업부에 침해 차량과 부품의 판매나 수입을 금지하는 부분 배제 명령을 내렸다.록소르는 디트로이트 북부 오번힐에서 조립됐다.트레이드 드레스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고유한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 색채, 크기, 모양 등 복합적인
뉴 MINI 컨트리맨, 사상 첫 한국서 '세계 최초 공개'
2020.06.10 17:09
MINI 코리아가 오는 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MINI 브랜드 60년 역사상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MINI 코리아가 국내 설립된 지 15년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BMW그룹의 두 번째 월드 프리미어다.BMW그룹이 뉴 MINI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우리나라의 국가적 지리 특성이 MINI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하는 것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 BMW그룹은 한국을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가 공
쉐보레, 작은 거인 '2021 더 뉴 스파크' 출시
2020.06.05 16:51
쉐보레는 5일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한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를 출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2021년형 스파크'는 트림 별 안전과 편의 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기존과 같은 가격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또한 블랙과 레드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스페셜 에디션 '레드픽'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스파크 '레드픽' 에디션은 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블랙 그릴 서라운드는 물론, 아웃사이드 미러에도 블랙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된 디테일을 더했다.16인치 알로이 휠과 레터링에는 강렬한 레드 라인 포인트를 적용해 엣지 있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특히 스티어링
렉서스 UX 250h F SPORT 출시 "오늘부터 판매"
2020.06.02 11:30
렉서스 코리아는 '렉서스 UX 250h F SPORT'를 UX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고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UX 250h'는 지난해 국내 소개된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원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UX 250h F SPORT'는 메쉬패턴의 스핀들그릴,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와 운전자의 자세 유지를 도와주는 스포츠시트, 8인치 컬러 TFT LCD 멀티미터 등 주행에 즐거움을 주는 각종 기능이 결합된 프리미엄 스포츠 패키지다.특히 기존 UX 250h의 유니크한 개성에 F SPORT의 고유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5070만 원
[영상] BMW, 왜 한국을 '뉴 5·6시리즈' 세계 최초 공개 무대로 낙점했나?
2020.05.31 17:04
BMW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신차를 선보이며 계포일낙(季布一諾, 한 번 약속하면 끝까지 지킴) 했다.BMW그룹은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부산모터쇼를 통해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국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부산모터쇼 또한 전면 행사가 금지되면서 BMW의 당초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그러나 BMW그룹은 애초 계획대로 전 세계 최초 공개 모델을 한국에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으로 세계 경제가 빠르게 침몰한 가운데 유독 한국만이 모범적인 방역 시스템으로 가장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여 왔기
현대차, 신형 7인승 MPV 위장막 가린 채 인도서 도로주행 테스트
2020.05.31 15:42
현대자동차가 최근 인도에서 신형 7인승 소형 MPV(다목적차량)에 가림막을 한 채 도로 주행 테스트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인도 자동차 전문매체 카앤바이크(Car and Bike)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의 한 도로에서 위장막을 덮은 채 도로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현대차의 신형 MPV가 처음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MPV는 내년 하반기 인도네시아 시장에 출시돼 토요타 '아반자(Avanza)', 스즈키 '에르티가(Ertiga), 혼다 '모빌리오(Mobilio)'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대차는 이 신형 MPV를 내년 중 일부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로선 인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6월 출시 '더 뉴 싼타페' 티저 공개
2020.05.26 11:21
현대자동차가 26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더 뉴 싼타페'는 지난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다음달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더 뉴 싼타페의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 현대차의 대표적인 요소를 갖추면서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더 뉴 싼타페만의 개성을 보여준다.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 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켜 멀리서도 확연히 인식되는 강인하
BMW 드라이빙센터, 5·6시리즈 세계 최초 공개 무대 배경에 '이목 집중'
2020.05.25 19:52
BMW 코리아가 5시리즈와 6시리즈를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기로 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BMW 코리아는 오는 2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생중계를 통해 신형 5시리즈와 6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이 행사는 BMW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되며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 첫 대규모 자동차 행사인 만큼 '한국의 저력'을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특히 이번 월드 프리미어는 국내 자동차 시장뿐만 아니라 BMW 그룹 내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만큼 BMW 드라이빙센터가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낙점된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BMW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3개의 드라이빙 센터(미국, 독일
기아차, 뉴 쏘렌토와 모하비 연내 러시아에 출시
2020.05.23 17:14
기아자동차가 연내 러시아에 뉴쏘렌토와 모하비를 출신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러시아의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뉴스와 오토스태트는 22일 기아차 현지 대표의 말을 인용해 하반기에 4세대 쏘렌토 크로스오버를 러시아에 출시하고 연말에는 풀사이즈 모하비 SUV를 러시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아차는 6월에 셀토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한다. 배기량 1.6리터에 출력 121마력과 123마력, 전륜구동, 수동변속기나 자동변속기를 갖춘다. 기아차는 이어 하반기에는 4세대 쏘렌토 크로스오버 차량을 러시아에 출시한다. 이 차량은 콤팩트한 엔진실 구조에 차량 길이 단축, 휠베이스 확대, 충돌방지장치 장착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충
현대차, 인도에서 베르나 2020형 출시
2020.05.23 10:29
현대차가 베스트셀러 세단 베르나 2020년식을 21일 인도에서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베르나는 독일과 일본차가 장악한 자동차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23일 이코노믹타임스 등 인도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당초 3월 출시할 예정이던 베르나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출시 일정을 늦췄다. 현대차는 출시일정을 늦췄지만 예약은 게속 받았다.전면 크롬 그릴과 최신 LED 등을 장착했다. 다이오먼드 컷 알로이 휠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후면도 최신 LED와 범퍼가 장착된다.차량 내부도 달라졌다. 최신 터치스크린과 무선휴대폰 충전기, 전화기와 차량을 연
BMW, 40대 한정 'M340i 퍼스트 에디션' 출시
2020.05.22 20:49
BMW그룹 코리아가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BMW그룹 코리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5분 BMW 샵 온라인을 통해 'M340i 퍼스트 에디션'을 온라인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M340i 퍼스트 에디션'은 전 세계 340대 한정으로 생산됐으며 국내에서는 40대만 판매된다.고성능 스포츠 세단 M340i는 3시리즈 최초로 선보인 M 퍼포먼스 모델로 3시리즈 세단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 다양한 최신 편의 사양을 갖춰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M340i의 스페셜 에디션 'M340i 퍼스트 에디션'은 한정판 모델에 걸맞은 특별한 디자인과 옵션을 갖췄다. 먼저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 마감을 통해 프로즌 다크
아우디, 변신은 무죄 'Q3 2세대 풀체인지' 출시
2020.05.20 12:20
아우디 코리아가 우수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연비,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안전과 편의 사양을 자랑하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였다.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011년 출시한 Q3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 '더 뉴 아우디 Q3 35 TDI'와 '더 뉴 아우디 Q3 35 TDI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두 라인 모두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두 라인 모두 최고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4.7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9.2초, 최고속도는 207km/h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4.7km/l(도심연비: 13.4km/l, 고속도로
링컨 코리아, 정교함과 민첩함의 만남 '올 뉴 코세어 출시'
2020.05.19 11:48
링컨 코리아는 19일 정교한 디자인에 정제된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럭셔리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코세어'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이름을 따온 링컨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콤팩트 SUV다. 코세어는 링컨 SUV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을 표방해 안정감 있는 주행과 정숙성으로 비행기 일등석에 탄 듯한 경험을 구현하되 스타일면에서는 조금 더 역동적인 곡선의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더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설계됐다. 퍼포먼스와 링컨의 첨단 기술도 경쟁력을 갖췄다. 2.0 터보차지 I-4 엔진으로 최고출력 238마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