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미국 서부 지역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이유는?
2023.07.04 07:58
최근 한 외신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왜 미국 서부 지역의 이름을 따서 차량명을 짓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했다.현대차는 세단과 SUV를 포함한 많은 차종을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들 차종 대부분 일련의 숫자와 문자 대신 미국인들에게 친숙한 장소의 이름을 따르고 있다. 지리적 이름을 가진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산타크루즈’, ‘투싼’, ‘싼타페’, 그리고 ‘코나’가 있다.주로 미시시피 강 서쪽에 위치한 지역의 명칭이 많다. 팰리세이드와 산타크루즈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장소에서 따왔다. 팰리세이드는 부유한 LA의 퍼시픽 팰리세이드 지역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소형 픽업 트럭 산타크루즈는 캘리포니아주 중부 해안 지
내차 10년 타기, 유지보수비 가장 많이 드는 차는?
2023.07.03 08:12
최근 한 외신에서는 자동차의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를 다뤘다. 일반 고객이 차량을 구매해 10년을 탔을 경우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브랜드를 순서대로 나열한 것. 여기에는 포르쉐, 벤츠, BMW, 미국의 픽업트럭 전문 브랜드 램, 랜드로버 등이 상위로 꼽혔다. 하지만, 지역적 환경적 요인에 따라 재구성이 필요하다. 해당 리스트는 카에지(CarEdge)라는 미국의 한 조사 기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차량당 10년을 탔을 때 총 유지보수 비용, 그리고 첫해와 마지막 해의 유지비는 얼마인지, 수리해야 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가늠했다. 어떻게 보면 차량의 내구성과도 연관된다. 가치 비용이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벤틀리, 10대 한정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 부분 공개
2023.06.30 16:59
세계적인 명차 브랜드로 알려진 벤틀리에서 한국 시장만을 위한 한정판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한국의 대표적인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와 협업한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의 티저 렌더링 이미지를 30일 공개했다.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 프로젝트는 높은 예술적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에게 뮬리너 비스포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선사하고 컨티넨탈 GT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이번 협업의 주인공인 하태임 작가는 색채라는 언어와 몸의 움직임으로 그려낸 만곡 밴드로 소통하며, 특유의 화려함과 리듬감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방식으로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
[단독] 폭스바겐코리아, 수입차 대중화 노린다더니...보조금 두고 가격 장난질
2023.06.30 06:36
“고객님, 찾으시는 그 모델은 없습니다. 찻값이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대신, 더 좋은 사양에 더 좋은 모델로 100%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싸게 사시는 거에요.” 조만간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들릴 수 있는 말이다.폭스바겐코리아가 실제 판매 의도가 없는 전기자동차 모델을 허위로 만들어 보조금 상한선에 가격을 맞히는 편법을 쓰는 정황이 포착됐다. 보조금 형평성, 시장 내 거래 건전성 훼손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지난 29일 폭스바겐코리아가 2023년형 ID.4 전기차 신형 모델을 내놨다. 주행거리가 405km에서 440km로 늘어났으며 에너지 효율성도 높였다고 선전했다. 게다가 전기차 구매 결정에 있어 크게 개연하는 보조금 역시 수
아이오닉6, 美 전문지 ‘카앤드라이버’ 선정 ‘올해의 전기차’ 우뚝
2023.06.30 06:33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6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아이오닉5에 이어 2년 연속 카앤드라이버가 발표한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의 ‘올해의 전기차’ 연속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용 전기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6를 포함해 아우디, BMW, 캐딜락,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14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중 아이오닉6는 13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
현대모비스, ‘비주얼로 미래차 시장 잡는다’.
2023.06.27 14:44
“자동차 안에서 이동 중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한다.” 손안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게임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탑승객뿐만 아니라 운전자도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디스플레이의 발전으로 자동차가 하나의 모바일 디바이스가 된다는 조건하에서다.지난 26일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 연구소에서 미디어 대상 ‘2023 미디어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미래 기술들을 시연했다. 해당 기술을 공개된 자리에서 직접 시연해 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현대모비스가 소개한 기술은 움직이는 스위블(가변형) 디스플레이, 접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AR HUD 기술이 핵심이다. 특히, 스위블 디스
[5분클립]슈퍼 엘리뇨 현상까지 있다는 이번 장마, 안전운전 위한 차량 관리법
2023.06.27 06:56
본격적인 장마는 지난 25일부터 시작됐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올해는 한달 이상 장마가 계속된다고 한다.자동차 업계도 이 예보 때문에 바빠졌다. 행사도 많고 브랜드들이 출시 예정인 신차를 앞당겨 출시하기도 하기도 했다.아무튼, 장마철은 운전자들에게 치명적이다. 비만 오면 도로에 차가 막히는 것, 아무래도 운전이 힘들어서다.인터넷에 보면 장마철 대비 요령 같은 게 많이 올라와 있다. 이런 거 참고 해도 되지만, 자신한테 맞는 게 뭔지, 그리고 적은 노력으로 최고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는 게 중요할 거 같다.이번에는 장마철 대비 요령 몇 가지를 살펴봤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5분클립]국산 프리미엄 제네시스 G70 VS. 수입 프리미엄 BMW 3시리즈...당신의 선택은?
2023.06.26 07:26
가격차이는 좀 나지만, 어쨌든 겹쳐지는 부분이 많다. 해외 전문지에서도 비교를 많이 한다. 일단 가격은 제네시스 G70이 4315만원부터 5065만원까지다. BMW 3시리즈는 5530만원부터 8740만원까지. 대략 1200만원부터 3600만원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된다. 물론 제네시스에서 옵션질을 해대면 가격대는 조금 좁혀진다.G70의 경우는 이번에 연식변경을 하면서 2.5 가솔린 터보 파워트레인을 추가했다. 크게 4가지 모델로 구성이 됐는데, 2.5 터보, 2.5 터보 사륜구동, 기존에 있던 3.3 가솔린 터보, 3.3 터보 사륜구동 모델이 있다. 여기서 또 슈팅브레이크가 파생 모델로 나온다. 3시리즈는 라인업이 좀 더 다양하다. 일단 파워트레인부터 가
렉서스코리아, 한국시장 공략 전동화 병기 RZ450e 출시
2023.06.22 00:54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렉서스가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렉서스코리아는 21일 잠실 커넥트투에서 브랜드 전용 플랫폼으로 처음 선보이는 순수전기차 RZ450e와 라인업 확대 및 5세대로 새롭게 거듭난 RX 모델의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올해 3월 새로 취임한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이 참석해 신차 소개와 함께 렉서스의 글로벌 전동화 방향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렉서스코리아는 RZ450e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순수전기차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과 주행 성능을 구현한 렉서스 브랜드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UX 300e 모델이 첫 순수전기차이나
글로벌 충전기 표준 경쟁서 한발 물러선 현대차그룹...“일단은 맞춤형으로”
2023.06.22 00:52
미국 자동차 ‘빅3’ 중 2개 기업을 끌어들임으로써 테슬라는 충전기 표준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테슬라가 촉발한 충전 규격 경쟁에 북미와 유럽이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한발 뒤로 물러선 모양새다. 현대차그룹은 일단 “충전 규격 경쟁에 나서기보다는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 규모 및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는 현대차도 충전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충전방식 표준규격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관련 기술과 인프라, 기업들의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테슬라의 방식을 따르지 않으면, 현대차그룹은 관련 인프라를 스스로 구축해야 한다는 어
폭스바겐 딜러사 아우토반 VAG, 하이원CC와 마케팅 협약 진행
2023.06.22 00:39
폭스바겐코리아는 대전·충청지역 공식 딜러사 아우토반 VAG가 강원랜드 하이원CC와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한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아우토반 VAG는 11월 30일까지 하이원CC 마운틴코스 8홀에 ‘아우토반 VAG 홀’을 운영한다.아우토반 VAG는 해당 홀을 통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홀인원을 할 경우 인증서와 골프백 3종 세트를 증정하며,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연계한 SNS 인증샷을 올리면 하이원CC ‘더 브레드’ 빵 교환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이외 아우토반 VAG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 또는 상담을 완료한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하이원 팰리스 1박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통큰' 여름 서비스 캠페인 진행
2023.06.22 00:36
스텔란티스코리아가 내달 15일까지 지프, 푸조, DS오토모빌 등 스텔란티스 브랜드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23 여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이 차량의 컨디션을 미리 체크해 안전 운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상 차종은 스텔란티스 산하 모든 브랜드를 포함한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여름 유난히 무더운 폭염과 긴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만큼 더욱 꼼꼼하고 철저한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더불어 모파(MOPAR®) 순정 부품(엔진오일 및 타이어 제외),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아이템을 10% 할인한다.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현대차그룹, 파리서 ‘부산’ 알리는 전용전기차 운행
2023.06.18 11:30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용 전기차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파리에서 열리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기간 중 ‘BUSAN is READY!’라는 로고를 랩핑한 전용 전기차 10대를 한국 대표단 이동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회원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는 홍보 활동이다. 로고를 랩핑한 차들은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등 파리 주요 관광 명소 주변을 운행할 계획이다. 한국 공식 리셉션이 열리는 21일에는 총회장과 리셉션장을 오가며 각국 대표부 이동 차량으로 쓰인다.홍보 순회에 나선 차종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롤스로이스, 첫 전기차 ‘스펙터’ 아시아 최초 공개...한국시장 중요성 인정
2023.06.16 17:23
돈이 있어도 아무나 살 수 없다던 세계 명차 롤스로이스가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인정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16일 수서 식물관PH에서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차 ‘스펙터(Spectre)’를 공개했다. 테스트 프로그램을 종료하자마자 한국에서 깜짝 공개에 나선 것.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 공개라는 것이 의미를 더한다. 한국시장을 우선순위에 둔 이유는 스펙터의 사전 예약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 오더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해서라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린 니케인(Irene Nikkein)’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이 참석해 스펙터를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롤스로이스 스펙터는 한국 공개 행사를
GM 한국사업장, 로베르트 렘펠 후임으로 ‘헥터 비자레알’ 신임 사장 선임
2023.06.16 16:40
GM은 한국사업장의 생산 및 판매 법인인 한국지엠 주식회사의 신임 사장 겸 CEO로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GM 멕시코 판매·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비자레알 신임 사장 임명자는 은퇴하는 로베르토 렘펠 사장의 후임으로 오는 8월 1일부로 업무에 들어간다.GM 수석 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 실판 아민 사장은 “렘펠 사장은 경영 정상화와 내수 시장에서 수익성의 성장 모멘텀을 이끌어내며, 전환 여정에 있는 한국 사업을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을 구축하고 한국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라며 “그동안 렘펠 사장이 보여준 리더십, 헌신 그리고 GM에 대한 기여에 감사하다”라